[2019년 한국 내 프랑코포니 축제 제 24회] 2019년 3월 21일 목요일부터 시작
평창 프로그램 신청을 했는데 마감되었다 1박 2일 무료여행
http://francophonie.or.kr/la-fete-de-la-francophonie-2019/
프랑스어를 배운다는 것은 프랑스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문화를 배우는 것이다. 아니 삶의 스타일을 배우는 것이다. 어떻게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충만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작은 유엔'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프랑코포니> 정식회원으로 2016년에 가입하다. 프랑코포니는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세계화가 대 유행할 때 생긴 것으로 당시 프랑스대통령 미테랑이 지나치게 미국화되는 세계화에 대한 대안으로 만든 프랑스적 사고의 세계화인 셈이다. 이것의 특징은 미국 중심의 세계화가 위에서 내려온 것이라면, 프랑스적 세계화인 프랑코포니는 아래로 부터 자발적으로 일어난 세계화운동이다. 이는 양자주의보다 다자주의에 가깝다. 여기 화면 중에서 내 모습도 하나 등장 ㅋㅋ
한국 내 프랑코포니 축제가 2019년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한국에 주재하는 프랑스어권 국가/정부 대사관들의 지원과 함께 음악, 영화, 연극, 문학, 교육, 경제, 관광, 식문화, 스포츠, 학술토론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80개 이상의 행사들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개최된다.
프랑코포니 축제 개막식이15분 정도의 대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월 19일 서울의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프랑스어권 국제기구의 한국정부 대사도 참석하였다. 개막식 리셉션에서는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음식들로 구성된 부페가 제공되었다.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가수-작곡가-기타리스트인 바스티엥 란자가 서울프랑스학교와 하비에르국제학교의 초등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래말 쓰기 아뜰리에를 진행하고 또한 대구, 인천, 대전, 서울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을 가진다.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의 그림동화작가인 페넬로프 바지외 및 퀘벡의 그림동화작가인 자크 골드스타인과의 만남 행사들이 개최된다. 두 작가의 책들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프랑코포니 영화제의 일환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레바논, 퀘벡, 스위스에서 온 6편의 영화들이 무료상영된다.
3월 27일부터, 제 1회 프랑코포니 서울 연극 축제가 열리며 드림아트센터에서 프랑스, 벨기에, 한국의 총 5개 극단이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프랑스어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일부 작품은 영어 자막도 제공된다.) 아트원씨어트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한국어로 공연되며 프랑스어 자막이 제공된다. 특별 초청된 프랑스의 배우이자 작가인 로랑 더치가 자신의 최신작 2편을 선보인다.
3월 28일, 한불상공회의소와 한국 내 프랑스어권 경제인 연합이 주관하는 프랑스어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3월 30일, 대전에서는, 프랑스어권 6개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프랑코포니 요리 축제가 대전프랑스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그곳에 소장된 프랑스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며 또한 이어서 열리는 프랑스 가수 바스티엥 란자와 한국 그룹 방프의 무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한국 내 프랑코포니 축제 사이트 (www.francophonie.or.kr) 및 사회적 소통망 (Francophonie en Corée - 한국 내 프랑코포니) 에서 볼 수 있다.
32개국의 공용어인 프랑스어는 현재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배우는 언어이며 유네스코에 따르면 2050년에는 프랑스어 사용자 수가 7억명에 달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50개 이상의 대학, 120여개의 중등학교, 한국 내 알리앙스프랑세즈에서 매년 5만여명이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에 주재하는 프랑스어권 대사들이 모이는 한국 내 프랑코포니 진흥위원회 (CPFC)가 2015년 12일 출범하였다. 2016년 11월에 한국이 프랑스어권 국제기구에 참관국 자격으로 가입하였다.
<요즘 프랑스어 주간> [숫자로 본 프랑스어사용자(francophonie)] 내가 프랑스어 관심을 가진 건 60년대 후반 당시 노벨문학상 프랑스가 12개, 미국이 6개였다.(인구수로 따지면 프랑스가 미국에 5배 더 많았다. 지금도 프랑스가 노벨문학상은 챔피언) 이걸 보고 프랑스문화 수준을 가늠...1970년 초 서울대에서 독일어나 프랑스어과가 영문과 보다 더 컷트라인이 높을 때가 있었다. 아 옛날이여!!
[1] 현재 세계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프랑스어 사용자 2억7400만 [2] 유네스코에 따르면 2050년의 프랑스어 사용자 7억 [3] 국제프랑코포니기구 회원 국가 정부의 인구는 10억 [4] 국제기구들이 사용하는 제2언어 *영어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배우는 외국어 [한국의 프랑코포니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한국인] 50 000명, 약 135개의 중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 수는 18 000명 약 50개의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 수는 10 000명 어학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 수는 12 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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