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phonie en Mouvement in PyeongChang on March 30 and 31st, 2019
루마니아 대사 부부, 이집트 대사 부부, 전 문화관광부 '유진룡' 장관, '한왕기' 평창군수, '정령' 월정사 주지스님 동참] <프랑코포니를 위한 하이킹>이라는 제목의 모임이다. 이 하이킹의 정체성이 분명하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출발 할 때 사진
그렇지만 <성공적이었던 평창 동계 올림픽 1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10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 마련하지는 자리 혹은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평창의 숨겨진 매력과 보물을 재발견하는 자리>라고 해도 맞을 것이다. 외국인 한국인 들 총 80명 참가하다. 동계 올림픽 경기장 참관 평창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럼 및 토론(주제 발표 전 문화부 유진룡 장관) 있었다. 1박 2일 숙박
사진 버스 3대 출발 3 월정사 입구 산책로 입구(Francophonie en Mouvemen or Francophonie in Motion)
일정 마치고 다시 서울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기획> 평창 평창군수 한왕기, 월정사(정념 주지스님), 그리고 총 진행 디자이너는 도영심(2000년과 2003년 한국 방문의 해 위원장) 참여단체: International Conference Francophonie(국제 프랑코포니 회의), Millennium Hikers(회장 Catherine GERMIER-HAMEL <이번 모임의 총괄자> 밀레니엄 하이커) 등등 2019 Pyeong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Peace, Sports, and Sustainable Tourism” Hosts: PyeongChang county In partnership with: Woljeongsa temple, ICF and Millennium Hikers Dates: March 30 th & 31st, 2019 (Saturday and Sunday)
[2019 포럼] 평창(평화도시)의 평화유산(평화정신)과 관광 및 스포츠사업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Pyeong 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Peace, Sports, and Sustainable Tourism) 월정사 대 법륜 전에서 열리다 마치 작은 UN총회처럼 80여 명 상당히 진지했다.
평화의 도시라는 평창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지향적 대안을 여러 국적을 가진 젊은 친구들과 함께 모색해보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불교문화가 없다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우리 유산은 없다
2019년 3월 30일 강원도 평창 월정사 여긴 눈이 오다
불교문화 중 남는 것은 그 건축물과 불상과 회화일 터인데 그 중에서도 사실 가장 위대한 것은 '승무'이다. 불교가 당대 아무리 훌륭했다고 해도 예술이라는 그릇에 담겨 꽃을 피우지 못하면 사라질 수 있다. 그런데 불교는 다행히 '승무'라는 예술의 장르를 창조했기 때문에 불교가 더 위대한 종교가 된 것이다
월정사(마음의 달이 가장 아름다운 사찰) 주요문화재 석가의 사리를 보관 하기 위해 건립한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도 있지만 이곳은 금강루(金剛樓)는 이곳에서 가장 건축적 미학에서 빼어난 걸작이다. 이곳은 여러 번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것이다 사실 한국문화유산에서 불교 유산이 없다면 세계에 내놓을 아무것도 없다. 결국 문화유산으로 남는 건 회화와 건축인데 이런 건축물이 없다면 어쩔 뻔했나
월정사 금강루(金剛樓) 건물 불국사 못지않다
<[2019 평창 평화포럼] 월정사 대 법륜 전에서 열리다
[2019 포럼]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열리다 평창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Pyeong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Peace, Sports, and Sustainable Tourism 인사말 정념 주지스님과 주제발표는 전 문화관광부 '유진룡' 장관, 10여 명 외국인 참가자 질의응답 있었다. 내용을 상당한 수준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창 관광 문화발전을 위한 10개년 계획이 나왔으면 하는 의견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항상 이곳 주민들의 삶의 초점을 맞추야 한다는 점이었다 맨 마지막 4번째 사진 루마니아 대사의 인사말과 질의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사진에 안 보이지만 이집트 대사도 인사말 하다 평창 포럼 중 레거시(legacy)라는 어휘가 여러 번 나왔는데 그 뜻을 몰라 당황했다 아래 사진은 <미하이 치옴펙 > 주한 루마니아 대사가 포럼에서 젊은 외국 대학생들이 제기된 질문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다
드디어 월정사로 이동 흰 눈발이 갑자기 쏟아지다. 눈 내리는 월정사 명사찰이다. 눈발이 내리니 더욱 정겹고 고느적하게 느껴지다. 밤이 깊어가는 월정사, 적막 속에 하얀 눈발과 함께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다
<첫날 저녁 사찰음식으로 만찬>
여기서 IOC 위원들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사찰음식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드디어 첫날밤 만찬 사찰음식의 진미를 보다 원래 이곳이 음식이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스님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음식이다. 독일 출신 세바스챤(Sebastian Joma)은 무려 오곡밥을 3그릇을 다 해치워(오른쪽) 한식의 킬러로 부각되다.
산에서 캔 송이버섯 나물 특별한 만두와 찰지 오곡밥 등등 물김치 배추김치 등 여러 조류의 김치 정성에 정성을 다한 음식들이다. 그런데 역시 이곳의 음식 솜씨는 평범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전라도식 감칠맛은 나지 않았다. 건강식으로는 최고였다 그리고 달콤한 이곳 특산물 와인 주방 스님이 직접 나와서 음식에 대한 해설도 겸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주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연명상마을(Healing stay)이 2018년에 생겼다 그리고 주변에 문화 인프라로 평창 문화재 박물관을 2곳이나 짓고 있었다> 숙소는 바로 이 자연명상마을(봄관 여름관 가을관 겨울관이 있다) 그리고 2층으로 되어 있어 심적인 안정감도 더한다.
주변의 풍광이 통유리 창문을 통해 훤히 내다보인다. 통나무집으로 지운 정갈하고 깨끗했다. 명상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운데 마당에 흰 눈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샤워 실 등도 실내디자인 최대한 심플하다.
<2번째 날 새벽 4시에 템플 스테이 명상>
월정사 새벽 4시 예불 108번 절을 하고 108 염불 만들기 키가 큰 남자 땀을 뻘뻘 흘린다. 그렇게 차가운 날씨에도
<여기는 월정사 적광전(寂光殿)이다> 108 번뇌 염주 만드는 법은 검색을 하면 나올 것 같다 염주알이 108개가 들어간다 그리고 108번 불교식 절을 해야 한다. 절 한번 하고 염주 하나 엮고 그런 방식이다 [108배와 백팔번뇌] 육근(눈과 귀와 코와 현과 몸과 마음)과 육경(색깔 목소리 맛 감촉 법) 육근은 감각기관이고 육경은 감각기관에 대응하는 객관 세계 즉 외부세계를 말하면 윤근이 외부세계를 만나면 6가지 감정이 일어난다. 6가지는 좋다 나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즐겁다 고통스럽다 즐겁지도 고통스럽지도 않다는 감정을 말한다.
6개의 6개를 곱하면 36이 되고 과거 현대 미래 3을 곱하면 108이 되고 이것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모든 번뇌 혹은 고통을 의미한다. 108배를 하는 것은 참회하는 마음을 내고 의심 하는 마음 즉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서다. 하심하는 마음은 내가 옳다는 생각과 아만심을 버리는 것이다. 상대방과 나는 생각이 다른 것이지 내 생각만이 올고 다른 사람은 틀린 것이 아닌데, 내가 착각하여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이 잘못이라 생각하는 것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보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보니 원효의 '화쟁'사상이 바로 이것이군요.
월정사 모닝 티 연꽃 차과 고풍스러운 디저트 세트
아침 식사 후, 맑은 샘물 같은 연꽃 차 등 티 타임 몸과 마음이 정갈해진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온 80명의 포럼 참여자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 템플 스테이 체험하다 108번 절하기 어느 사람은 땀을 막 흘릴 정도인데 끝까지 하는 사람도 있고 중간에 easy mode로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 고생 끝에 108 염주를 각자 선물로 받게 된다. 그리고 주지스님과 인생 상담 및 모닝 티 타임을 가졌다 월정사 주지스님 인기가 짱(?). 아침은 사찰 식으로 직접 설거지
[2019 포럼] 평창(평화의 도시)의 평화 유산(평화정신)과 관광사업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Pyeong 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Peace, Sports, and Sustainable Tourism)
오대산 전나무 숲길 하이킹(8.5km)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다
370년이 넘은 고령 나무도 있고 수달과 노랑무늬 벚꽃 등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 340여 점이 살고 있다(자료) 한국에서 가장 걷기 싶어하는 길 중 하나라고 한다.
<첫 번째 내가 만든 108 번뇌 염주 나는 제대로 108번 절을 하지 않고 염주만 열심히 엮어서 만들다 제대로 하려면 온몸에 땀이 나야 할 정도다 불교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다 스님들 저절로 존경심이 생긴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왜 스님들 얼굴이 그렇게 맑고 건강한지 100% 이해할 것 같다. 보통사람 새벽에 일어나 100번씩 절을 하면 100년 건강 잘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월정사 하이킹이 있었고 헝가리 출신의 여대생 비비엔(Józsa Vivien)과 헝가리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백남준이 헝가리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지만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보니 정말 헝가리는 우리와 너무나 유사하다 헝가리는 아시아에서 온 민족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름을 적는 순서가 한국과 같다. 먼저 성을 쓰고 나중에 이름을 쓴다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 마치고 점심은 터미널 휴게소에서 사전에 미리 통보를 해 식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서울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메밀 차 세트 하나씩 마지막 선물로 받다
이번 평창 포럼을 마치고 헤어지기 직전 동참자들과 함게 중간휴게소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다
<2019 Pyeong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Peace, Sports, and Sustainable Tourism”
Hosts: PyeongChang county In partnership with: Woljeongsa temple, ICF and Millennium Hikers Dates: March 30 th & 31st, 2019 (Saturday and Sunday)
<OUR PROGRAM> March 30th, 2019 (Saturday):09:50 Meeting at National Museum of Korea (meeting house)
Ichon Subway station (line 4), exit 2
10:00 Transfer from Seoul to PyeongChang By bus 12:30 Lunch in PyeongChang 13:30 Tour of Olympic venues 1 - Olympic Plaza 2 - Ski-jump Center 14:30 Transfer to Odaesan Meditation Village and check-in
Twin rooms 15:30 Transfer to Woljoengsa temple 16:00 2019 PyeongChang Peace & Sustainable Development Forum
With the Mayor of PyeongChang and high-level officials 18:00 Break time 18:30 Dinner Temple food 20:00 Transfer to Odaesan Meditation Village Free time
<March 31st, 2019 (Sunday)>: 04:00 Transfer to Woljeongsa temple 04:30 Templestay experience 6:30 Breakfast 7:30 Talk with Head Monk over tea 08:00 Transfer to Odaesan Meditation Village and check out 09:30 Francophonie in Motion Hiking by Millennium Hikers
Woljeongsa to Sangwonsa pilgrimage road (9 km - easy) 12:00 Picnic (lunch box) 13:00 Transfer from Pyeongchang to Seoul Est. arrival in Seoul: 16:00 Dress code: Sat. 30 casual - Sun. 31: relaxed, sports What you should bring: pajamas, basic toiletries, comfortable shoes for hiking, snacks a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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