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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비엔날레

[2019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소개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전시기간 2019.05.11-11.24 "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http://omn.kr/1j5kv


2019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영국) '랄프 루고프(Ralph Rugoff)'과 운영위원장 '파올로 바라타' 두 분 다 인상이 좋다

<난민, 이민자, 내전과 분쟁, 복지불평등이라는 시계가 우리의 관심을 끈다> "모든 예술은 단순화에 대한 도전이다".-'파올로 바라타' 제 58회 베니스비엔날레, 5월 11일에 시작 «오늘의 문화를 위한 시계» 총감독 랄프 루골프 Ralph Rugoff "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에는 79명의 아티스트 출품 <사진> 2019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영국) '랄프 루고프(Ralph Rugoff)'과 운영위원장 '파올로 바라타'

!!!!!!!"모든 비엔날레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모든 예술은 단순화에 대한 도전이다".-'파올로 바라타' 총감독 소개 '랄프 루고프(Ralph Rugoff)' 로드 아일랜드의 Brown University(미국)에서 기호학(Semiotics) 전공 졸업했다. 2006년부터 그는 런던의 헤이워드 갤러리 (Hayward Gallery 1968년에 개설된 영국의 가장 중요한 공공 미술관)감독. 2015 년 리옹 비엔날레 총감독 난민, 이민자, 내전과 분열, 복지분배의 불평등이라는 시계가 우리의 관심을 끄는 시대이다.

< 58 번째 베니스 비엔날레 지난 화요일 베를린에서 베니스총감독 기자회견>

남다른 관점에서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보기 그 몫은 예비 관객에 달렸다. 알제리, 가나,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이 처음 참석. 독일관 큐레이터는 프란시스카 졸리옴(Franciska Zólyom 헝가리 출신의 라이프치히 현대미술관 디렉터) 독일 설치예술가 Natascha Süder Happelmann 초청받다, 사운드아트를 중시 6명 작곡가와 음악가가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예술가 79명 명단 발표, 가짜 뉴스 같은 것은 수사학적 잠재력이 큰 문구일뿐 오히려 소환된 위험에 맞서기 위한 장치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주제외 몸(신체)과 신세계, 디지털 아트 등도 포함된다



한국관 전시 주제 역사는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정은영·제인 진 카이젠 남화연 작가 전시 참여

이번 베니스 주제가 바로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놓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혹은 역사가 우리를 실패하게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원래 역사의 주인공은 역사기록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기록에 남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주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 뭐 그런 소리겠죠.

백남준도 중국의 유명한 역사서인 <사기>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원래 문서나 역사서는 승리한 자의 기록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술에서는 이것보다는 보이지 않는(묻혀버린) 역사의 주인공을 다시 발굴하려고 하는 것이다 * 출처: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2017)'에서 인용하다


-디아스포라(근대화) 속에서 목숨을 부지하면서 살아낸 사람들의 흔적찾기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주제>: "디아스포라(근대화) 속 목숨을 부지하면서 (죽지 않고) 살아낸 사람들 흔적 찾기"(민초 이야기) 모든 결론은 종교이든 예술이든 Am ha'araz(עם הארץ)로 귀환하는 것. 즉 땅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Land)로 돌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땅에 기대며 사는 존재들이죠.


식민, 냉전 근대화라는 한반도 포로기에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 남성이야기보다는 여성 중심의 이야기로 역사를 다시 쓰고 그것을 시각언어로 번역해서 비디오와 포퍼먼스 등으로 변주를 하다. 


그리고 퀴어문화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젠더미학을 작품에 도입하고 또한 근대주의가 낳은 악명 높은 국가주의와 전체주의의 사고틀을 해체시키면서 그것이 낳은 디아스포라를 넘어서, 빛과 춤과 굿과 안무와 리듬과 몸을 통한 매혹적인 그리고 유혹적인 새로운 영상과 설치로 시각서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런 저런 젠더의 다양성을 언급하면서 전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소통해보려는 시도가 이번 베니스의 주제인 것 같다. 모든 예술이란 결국 타자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베니스 한국관 축하파티가 오후 9시부터 역시 이탈리아군요> [한국관 전시개막 및 세부일시 이탈리아 현지 시간] 2019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전시기간 2019.05.11-11.24 <프리뷰> 2019.5.8.-05.10 <한국관 프레스오프닝 한국어> 2019. 05. 09, 오전 11시 <한국관 프레스오프닝 영어> 2019. 05. 09, 오후 1시 30분 <한국관 전시 개막식> 2019. 05. 09, 오후 3시 30분 <한국관 파티> 2019. 05. 10, 밤 9시부터

한국미술의 원금은 샤머니즘(강력한 파워가 있는 문화자본)과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화(바리 설화,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의 소스) 등등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전통을 가진 것 중에 60대초 군사정부시절 사라진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국극인데 이번에 다시 복원시키다. 이런 점이 서구의 남성위주 혹은 백인위주의 문화권과 대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 것이다 어려서 국극을 보면 얼마나 요즘 말로 임펙트가 강렬하다. 여자가 남자역할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려한 화장술과 판소리와 연극적 요소가 환상적으로 결합된 특이한 공연예술이다.

지난해 6월에 선정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들과 총감독: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1살 때 덴마크에 입양한 한국계 덴마크 인 고향은 제주도), 정은영(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이 전시를 총괄하는 김현진 예술감독(KADIST 아시아 지역 수석 큐레이터), 남화연 등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대표 작가로 참여한다. 문화예술위원회가 커니셔너 역할을 맡게 되었다

작가 <제인 진 카이젠>은 바리설화를 근대화 과정의 여성 디아스포라의 원형으로 적극 해석하면서 분리와 경계의 문제를 사유하는 신작 <이별의 공동체>(2019)를,  작가 <정은영>은 생존하는 가장 탁월한 여성국극 남역배우 이등우와 그 계보를 잇는 다음 세대 퍼포머들의 퀴어공연 미학과 정치성을 보여주는 감각적인 다채널 비디오 설치 <섬광잔상속도와 소음의 공연>(2019)작가 <남화연>은 식민, 냉전 속 국가주의와 갈등하고 탈주하는 근대 여성 예술가 최승희의 춤과 파격적 남다른 삶의 궤적을 사유하는 신작 <반도의 무희>, <이태리의 정원>(2019)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스포라(근대화) 속 목숨을 부지하면서 살아낸 사람들 흔적 찾기


2019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 간담회 김현진 예술감독 훌륭하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박종관)는 3월 5일(화)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전시 기자간담회를 열렸다. 


김현진 예술감독은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는 시각적으로는 움직이는 신체와 소리빛의 향연이 촉발하는 감각적인 오디오비주얼 설치들이 매혹적으로 펼쳐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최근 시각예술의 언어와 상상력을 통해 근대화의 역사를 다시 읽고 쓰고 상상하는 영역이 확장되어왔는데이것을 더욱 혁신적으로 견인할 주요한 동력은 바로 젠더 다양성이라고 생각한다오늘날 끊임없이 세상에 새로운 균열을 추구하는 동시대 시각예술 활동은 지난 한 세기의 역사를 규정해온 서구중심남성중심 등의 범주를 더욱 더 반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비판적 젠더의식을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도 풍요로운 시각 서사를 제공할 수 있다.” 며 한국관 전시 기획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정은영작가>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정은영(siren eun young jung)는 1974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활동 한국미술의 기대주] http://koreaartistprize.org/pr…/%EC%A0%95%EC%9D%80%EC%98%81/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 그리고 영국 리즈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페미니즘을 공부했다. 이름 모를 개개인들의 들끓는 열망이 어떻게 사건들과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저항 혹은 역사와 정치가 되는지를 다룬다.

작가는 여성주의적 미술언어 확장을 도모하는 미술실천을 목표로 2008년부터 10여년 간 '여성국극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1950년대 식민 직후, 해방공간에서 출현하여 군부 독재시절 점차 사라져간 여성 국극 공연에 출현한 생존 남역 배우의 무대 안팎을 추적하면서 성별관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전통과 역사의 구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공연,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

한국미술의 원금은 샤머니즘(강력한 파워가 있는 문화자본)과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화(바리 설화,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의 소스) 등등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전통을 가진 것 중에 60대초 군사정부시절 사라진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국극인데 이번에 다시 복원시키다. 이런 점이 서구의 남성위주 혹은 백인위주의 문화권과 대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 것이다 어려서 국극을 보면 얼마나 요즘 말로 임펙트가 강렬하다. 여자가 남자역할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려한 화장술과 판소리와 연극적 요소가 환상적으로 결합된 특이한 공연예술이다.


정은영, 섬광, 잔상, 속도와 소음의 공연, 2019, 비디오 사운드 설치, 가변크기 ⓒ 정은영

아시아퍼시픽 트리엔날레(2015), 광주 비엔날레(2016), 타이페이 비엔날레(2017), 상하이 비엔날레(2018), 도쿄 공연예술 회의 TPAM(2018), 세렌디피티 아트 페스티벌(2018)등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2013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2015년 신도리코 미술상,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다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작가>

리움 전시 아트스텍트럼 2016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 북한을 방문해서 사진과 영상 자료 수집 작업하다

https://vimeo.com/112298890?fbclid=IwAR1VpWtVm-zJNoHgcH4PFZGpVcXwK_11KCYFVXXRANxTf0_58MLx3r3Le20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 오른쪽에서 2번째)은 한국 제주도에서 태어나 1980년 1살 때 덴마크로 입양 된 비주얼 아티스트, 현재 베를린에 살고 있다. 그의 작품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 제주도 굿판에 관련된 영상작품 Jane Jin KAISEN : Reiterations of Dissent (EXCERPT) 남자춤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아니 매우 부드럽다

서사적 실험 영화, 멀티 채널 비디오 설치, 공연 비디오 아트, 사진 및 텍스트 작업을 통해 그녀는 개인적 및 집단적 히스토리의 교차점에서 기억, 이주 및 번역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녀는 계층화 된 내러티브와 음성, 이미지, 사운드 및 보관 자료의 실험적 사용을 통해 스토리 텔링의 독특한 모드를 만든다. 중요한 번역과 시적 증언으로 돋보이는 그녀의 작품은 신흥 공동체에 대한 몸짓과 표출 할 수 있는 말의 유령에 유령을 남기는 추억을 구현한다.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전쟁, 군국주의 및 이주의 역사에 의해 영향을 받은 3대 여성 간의 족보를 추적하는 서사적 실험 영화 인 여자 고아 호랑이(The Woman, The Orphan, The Tiger)가 있다 . 제주 4 월 제 3 저항과 대량 학살에 대한 침묵의 추억과 관련하여 몬타나 엔터프라이즈를 수여 한 다 채널 비디오 설치물 인 Dissent의 Reiterations ; 및 조리개 스펙터 갈라진 틈 국제 여성 연대 운동의 렌즈를 통해 냉전의 유산과 북한의 표현을 탐구한다. 

제인 진 카이젠, 이별의 공동체, 2019, 필름 스틸, ⓒ 제인 진 카이젠

Kaisen은 제 68 회 베를린 영화제, Videonale13, Haus der Kulturen der Welt (독일), 리움 삼성 미술관, 아시아 문화 센터, 서울 시립 미술관, 인천 여성 예술가 비엔날레, 제주 비엔날레, 서울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발, 코리아나 미술관, 광주 비엔날레, 쿤스트 할렌 브란트, 로스 킬데 미술관, 니콜라이아 현대 미술관, 국립 중앙 박물관, 덴 프리 우드 스틸 링 비닝, 쿤스트 할 아후 스(
덴마크), 가나 아트 뉴욕(Gana Art New York), 데팡 미술관 (DePaul Art Museum), 윙 루크 아시안 아메리칸 익스피리언스 박물관, 복스 팝풀 갤러리, 한인 영화제 뉴욕, 로스 앤젤레스 아시아 태평양 미국 영화제 (미국), 제 7 회 리버풀 비엔날레 ), 말뫼 (Malmö Konsthall), 말뫼 (Malmö Konstmuseum), 예술의 전당였다 [...]

또한 칼 마르 미술관 (스웨덴), 소렌드 미술관, 노르웨이 오슬로 쿤스트 포레 닝 (핀란드), 교토 예술 센터, 교토 미술관, 후쿠오카 미술관,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도치 기 현립 박물관 (중국), 베이징 798 아트 존 (중국),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만), 현대 미술관 (필리핀), 국립 미술관 (일본), 파라 사이트 (홍콩), 치앙 지앙 사진 및 비디오 비엔날레 (인도네시아), 타운 하우스 갤러리 (이집트).(중국),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만), 현대 미술 및 디자인 박물관 (필리핀), 내셔널 갤러리 (인도네시아), 타운 하우스 갤러리 (이집트).(중국),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만), 현대 미술 및 디자인 박물관 (필리핀), 내셔널 갤러리 (인도네시아), 타운 하우스 갤러리 (이집트).

<남화연 작가>

남화연 작가

[베니스 한국관에 2번째 나가는 남화연 작가는 누구?] 퍼포먼스와 비디오를 중심으로 현재라는 시간개념에 질문을 던지는 1979년생 작가, 미국 코넬대, 한국예종, 독일 Hochschulübergreifende Zentrum Tanz Berlin에서 수학했다.


남화연은 아카이브를 통해 대상을 추적하며 사물, 시공간, 사회 시스템 구조의 현상을 안무적 움직임으로 포착하고, 인간의 욕망과 관련된 문화적 재생산의 구조를 드러낸다. 퍼포먼스와 비디오를 중심으로 현재라는 시간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언어적 퍼포머티비티는 남화연의 작업을 추동하는 전제이다. 제국주의적 수집의 스토리, 식민주의적 합병과 동식물, 천문학 등 자연과학에 이르는 영역을 넘나들며, 현상에 내재한 움직임을 경유하여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른다.


남화연, 반도의 무희, 2019, 멀티 채널 비디오 설치, 가변크기, 촬영 김익현 ⓒ남화연


개인전 "임진가와"(시청각, 서울, 2017), "시간의 기술"(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5)과 그룹전 "역사를 몸으로 쓰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7), "유명한 무명"(국제갤러리, 서울, 2016), "모든 세계의 미래 All the World's Future" (베니스비엔날레, 베니스, 2015), "Nouvelle Vague"(팔레드도쿄, 파리, 2015) 등이 있으며, < 궤도 연구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 < 가변 크기 > (Festival Bo : m, 2013), < 이태리의 정원 > (Festival Bo : m,2012) 등의 퍼포먼스를 제작했다.


<베니스에서 인터뷰> https://seulsong.tistory.com/407


지구촌 문화 전쟁터이면서 세계적 축제의 장



베니스비엔날레, 대화 오픈 테이블(Tavola Aperta)

베니스비엔날레에 여러 나라에서 온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경쟁하면서 특히 <대화 오픈 테이블(Tavola Aperta)>에는 베니스비엔날레 관계자 20-3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토론을 하고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회도 하는데 여기서 작가가 미학적 철학에서 밀리면 곤란하죠. 작가의 작업개념과 차별화된 정체성이 더 분명하게 해야 더 좋은 위상을 얻게 되고 한국의 미술수준을 홍보하는 시간이 되겠죠. 요즘 작가들 대부분 영미권 유학 경험이 많아 영어 수준은 상위급이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어가 아니라 작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영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총집중을 하겠죠 그럴 때 무기는 역시 한국인에게는 Super Communication(신통)과 공론장(하바마스의 이론)의 장치를 가지고 있는 샤머니즘과 원효의 불교사상 화쟁, 다산의 실학적 인문학과 시인정신 혹은 인본사상, 인내천이라는 동학의 인권(민주주의)사상 혹은 촛불, 한국인의 판타지가 넘치는 삼국유사에 담긴 서사능력 혹은 기가 막힌 스토리텔링 등등.. 이번 베니스 한국관 작가들의 주제가 대체적으로 이와 유사하다

[관련기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305000879

http://www.taz.de/!5580343/?fbclid=IwAR1RZIDCsONRqfRRAnSRKxiqLpVpMceK4Qc5B4sASJPXMFODJXQWAFB4MVQ

< 58 번째 베니스 비엔날레 지난 화요일 베를린에서 베니스총감독 기자회견>

남다른 관점에서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보기 그 몫은 예비 관객에 달렸다. 알제리, 가나,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이 처음 참석. 독일관 큐레이터는 프란시스카 졸리옴(Franciska Zólyom 헝가리 출신의 라이프치히 현대미술관 디렉터) 독일 설치예술가 Natascha Süder Happelmann 초청받다, 사운드아트를 중시 6명 작곡가와 음악가가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예술가 79명 명단 발표, 가짜 뉴스 같은 것은 수사학적 잠재력이 큰 문구일뿐 오히려 소환된 위험에 맞서기 위한 장치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주제외 몸(신체)과 신세계, 디지털 아트 등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