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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포럼(Forum)

[제13회백남준포럼] 백남준: 샤머니즘, 플럭서스 그리고 메타버스

[13회 백남준포럼(대표이상미)
-주제 : 백남준과 샤머니즘, 플럭서스 그리고 메타버스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2 전시실 -일시 : 11 27일(수) 14시 
-특이사항 : 전시 관람자에 한하여 전시티켓 비용 전액 지원

# 이번달 포럼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작품들 관람과 토론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샤머니즘을 표현한 카이젠, 플럭서스의 윤지영, 부리콜라주의 양정욱은 물론 메타버스의 권하윤 작가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티켓 구매 비용은 백남준포럼에서 전액 지원해드립니다. (티켓 제시 후)

[제 13회 백남준포럼(대표 이상미)] 백남준 텍스트 같이 읽고 해석하기 혹은 같이 감상하기] 장소는 동대문 백남준기념관 카페(변동 가능) / 백남준 '굿'이론 혹은 '미디어'이론 - 부제 "무릇 늑대의 世界에서 더 변한 것은 別로 없다" <검토 중> 이 텍스트를 이해하면 백남준 '굿미디어론' 많이 이해하게 된다.

늑대의 걸음으로

<본문 텍스트 : 얼(精神), 얼음(氷), 어른(長), 얼은 Media 즉 굿 - 白南準> Media란 中世神學의 개념으로서 神과 交流하는 手段. 媒體를 의미하는 낱말이다. / 굿의 語源은 夢古語의 얼(精神自體)이니 Media와 굿이란 거의 같은 말이다. 따라서 France의 Media가 멀리 한국의 굿을 취재하러 온 것은 자연이라면 자연적인 現象이다. / Beuys는 죽음에서 돌아와서 한 發言한 極少數의 人間 중 한 사람이다. 죽음이 싫으니까 우리는 갸웃이 넘보다가는 뒷걸음질한다. / 孔子는, 우리는 삶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리오? 했다. 그러나 죽음을 모르고 어떻게 삶을 아느냐? / 無가 有를 規定하고 有가 無를 規定한다는 것은 Sartre 이하 많은 사람이 한 상투어(cliche)이다. 濊貊(예맥)이란 늙은 늑대群을 말하는 말이냐? 元의 正史는 스스로를 푸른 늑대(靑狼)라고 일컬었다. 미국의 한 한국인 사이에는 同窓끼리의 義가 兄弟은 사이보다 짙다고 놀리었다. 한국 政界가 小分해 가는 것도 늑대의 小群熱情主義에 기인ᄒᆞ는 것이냐? 왜 개고기 먹는 故習이 안 없어지느냐? // 누구나 그의 폐부를 直視함으로서만 그의 弱點을 克服할 수 있다. / Beuys의 2대 Performance는 늑대를 主題로 한 것이다. 그는 Alaska 空港에서도 늑대의 剝製에만 魅惑되어 있었다. 미국 New Mexico 州의 American Indian 中心地 (TAOS)에는 Coyote 늑대를 土産物로 한 것이 갖이갖이 限이 없다. T-shirt에, 목걸이에, 陶器에, 土器에... TAOS Indian은 Coyote를 벗으로 해서 자라고 白人 美國人은Coyote를 요새로 熱心히 죽인다. 그래도 Coyote는 늘고만 있다. 그 질긴 生命力은 滿洲벌판에 기민된 한국인이 200万名으로 해서 延吉大學을 經營하는 成功에 通한다. 늑대가 우는 凄涼함은 Tchaikowsky 의 5番 심포니 제1악장에 比等한다. / 靑年 Beuys가 Tartar人 村落에서 배운 것은 몽고굿과 더불어 늑대의 처량한 울음이었으리라. / 日北坊의 情緖 憂愁心의 노래- / 現代 Media의 大屬性 ① sex ② violence ③ greed ④ vanity ⑤ deception이다. // 백남준 1991년 59세에 '언론 미디어'에 대한 참혹한 평가를 내렸다. '1. 섹스 sex 2. 폭력 violence 3. 탐욕 greed 4. 허영 vanity 5. '속임수' deception 소위 옐로 저널리즘만 아니라 고급 매체도 제외시키지 않았다 - 백남준의 <얼(精神), 얼음(氷), 어른(長者), 얼은 Media 즉 굿> 글에서 // 여기서 '얼'도 정신 차리라는 소리고, '얼음'도 정신 차리라는 소리고, '어른'도 성숙하게 정신 차리라는 소리다. 그게 미디어다. 가짜 미디어에 항상 <정신차리라>고 경고!!
무릇 늑대의 世界에서 더 한 것은 別로 없다. / 따라서 Canal plus Ex Nihilo의 四人組 로케에는 Fargier, Gautereaux, Nahon, Audio man이 우리의 Beuys 굿을 훌륭히 번역, Media 化해준 것도 必然的이었다고도 생각된다. / Canada의 Indian specialist와 点 심할 機會가 있었기에"万苦 내가 America Indian으로 태어났다면 무슨部족에 속했을까요?" 했드니 순식간에 서슴치 않고 "너는 Eskimo다"라고 明答해 주었다. 恒常 Eskimo의 고집쟁이임과 그의 경이혼 통습을 좋아하던 나는 나의 北方성이 人類學적으로 전문가에 의해서 증明되니 大端히 기뻤다. / 京畿中學에 다니면서 나의 더러운 Note Book는 전교에서 유명했다. 내 국어선생이 너 필적은 전교에서 最惡이라고 했다. 그는 공자주의者였다. 이 Complex가 내가 Happening 及 Video에서 성공하면서도 Visual Art의 世界에 들어가기를 45세까지 한 가장 重要한 原因이었다. 그런 나에게 京畿中學에 復하는 最高의 Chance가 했다.

Mary Bauermeister(그는 Charlotte Moorman이전에, 그리고 Charlotte Moorman 以上으로 도와주었다)가 한참 神秘學, 心靈學에 매료되어있었을 때 Scotland에서 有名한 Psychic(心靈學者)를 招待했다. 그는 神과 通話하고 神秘的인 豫言을 하는데 정평이 있었던 初老의 여자이고 우리나라式으로 말하면 巫女인 것이다. // Mary Bauermeister가 책상 위에 10여명의 筆跡을 늘어 놓았다. 어떤 것이 Medium(卽 神과 通하는 자)이냐? Scotland의 老女는 서슴치 않고 한 장을 指摘했다. 그것은 京畿中學 2,000名 가운데 최악의 惡筆 백남준의 것이었다. / 이것을 들은 것이 1977年, 내가 45才때 였다. 나는 生覺했다. / "그럴 바에야 내가 서투른 Drawing을 개발 게발 그려서 幾百弗 받아먹더라도 神벌은 안 떨어지리1978년에 Hamburg 美術學校 客敎授자리가 왔다. "내가 이 學校에 學사시험 치르면 낙이필지이되 敎授자리는 주는구나..." 그때 學生의 한 가 秀女가 노은임이었다. 교수신체검사 때에 成年性 당뇨病이 發見됐다. 人生에 明暗 恒常 같이 붙어다니게 마련이다. // 굿은 暗을 享受하는 術이다. Hollywood Medium은 明을 享受하는 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