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959년 3년차 존 케이지 경의 독일에 온지 3년
[02] 1960년 4년차 존 케이지(피아노포르테) 넥타이
[03] 1961년 5년차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창시자 요제프 보이스, 조지 메키어너스 만남 관객참여형(오르기날레) 프로그램 작성
[04] 1961년 =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창시자 요제프 보이스, 조지 메키어너스 만남. 네오다다 음악 발표. <머리를 위한 선(Zen for Head)> <에튀드 플라토닉크(Etude Platoniques No. 3)> 쾰른의 돔테아터(Domtheater)에서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의 <괴짜들(Die Orgininale)> 공연. 일생 동안 예술적 파트너인 샬롯 무어맨을 처음 만나다.
(<존 케이지에게 바치는 경의>는 1960년 쾰른의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의 작업실에서 조금씩 바꿔가며 여러 차례 공연되었다. 또 1961년 스칸디나비아와 1962년 비스바덴의 플럭서스 페스티벌의 ‘행위 음악’ 순회프로그램에 포함되기도 했다. 1961년부터 1963년까지 백남준은 마치우나스와 함께 공연하 고, 뉴욕-플럭서스 영향권으로부터 독일 플럭서스 영향권의 상호관계에 있었던 케이지의 인정을 받는 다.
슈톡하우젠은 쾰른의 돔테아터(Domtheater)에서 개최한 ‘괴짜들’ 공연에서 백남준에게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 <머리를 위한 선(禪)>을 전시하도록 해준다. 백남준은 1962년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한 ‘음 악에서의 네오-다다’에 라 몬테영의 음악을 연주했다. 백남준에게 1962년은 앨리슨 놀즈를 위한 한해였다. 그는 암스테르담에서 앨리슨 놀즈에게 세레나데를 헌사하고, 1964년까지 지속적인 협력자였던 볼프 포스텔의 『데콜라주(De'-coll/age)』지에 앨리슨 놀즈를 극찬하는 기사를 싣는다. ) (1961년, 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길을 포기할 생각이었다. 그 당시 강렬한 시기(무대 위에서의 갑작스런 영감, 몸과 세계 안의 다양한 이중주의 파기(상반되는 것들을 더 높은 단계에서 파기하는 것)를 등지고 자유, 다양성, 시각적 즐거움 그리고 인식론적 관심 같은 새로운 장르로 관심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음향기기, 전자 아인자츠(Einsatz)의 개입과 적용, 전자 TV의 세계가 필요했다. 변화에 대한 내 결심은 확고했다. 독일의 카머슈필레 극장(Kammerspiele)에서 네오-다다를 무대에 올리고, 비스바덴에서 플럭서스의 작업에 참여했지만 내가 원한 것은 아니었다. 미국에 도착한 이후 나는 샬롯 무어맨을 만났다. 바로 그녀가 내게 퍼포먼스에 대한 흥미를 새롭게 일깨워준 장본인 이다. (사실, 그 당시 나는 청중들 앞에서 반라 차림으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젊은 여성 연주가를 찾고 있었다. 미에코 시오미(Mieko Shiomi)에게 부탁했지만 거절했다. 앨리슨 놀즈는 암스테르담에서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었다(로킨 갤러리(la galerie Rokin)에서 볼프 포스텔의 전시회 오프닝). 하지만 그녀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지 않았다. 샬롯이 바로 이 두 조건을 갖춘 첫 번째 여자였다. 그녀는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용기, 미모, 섬세한 예술가의 기질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05] 1962년 6년차 황색재앙(심플)
[06] 1962년 = 6월 뒤셀도르프 캄머슈빌레에서 열린 ‘음악에서의 네오다다’에서 <바이올린을 위한 독주(One for Violin)> 등 발표. 10월 암스테르담 모네화랑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엘리슨을 위한 세레나데> 공연. 11월 코펜하겐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먼 거리의 음악(Music for the Long Road> 공연. 파리 에펠탑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청중이 없는 높은 탑을 위한 음악(Music for High Tower and without audience)> 공연. <20개의 방들은 위한 작곡> 샬롯 무어맨(1933∼)은 겨우 29살의 나이에첫 암수술을 받았다.
[07] 1962년 = 6월 뒤셀도르프 캄머슈빌레에서 열린 ‘음악에서의 네오다다’에서 <바이올린을 위한 독주(One for Violin)> 등 발표. 10월 암스테르담 모네화랑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엘리슨을 위한 세레나 데> 공연. 11월 코펜하겐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먼 거리의 음악(Music for the Long Road> 공연. 파리 에펠탑에서 앨리슨 노울즈와 <청중이 없는 높은 탑을 위한 음악(Music for High Tower and without audience)> 공연. <20개의 방들은 위한 작곡> 샬롯 무어맨(1933∼)은 겨우 29살의 나이에첫 암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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