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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론미술사

[김현진작가] Jess Beige, 시적 내재율로 '문명사' 접근

김현진 작가는 '골드스미스(퍼포먼스아트전공)' 졸업하고 '왕립예술학교'에서는 석사 졸업, 이런 서구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훈련을 바탕으로 앞으로 샤머니즘과 첨단 하이테크 오브제 아트를 뒤섞어 제3의 미술세계를 창출한 가능성 높은 작가다. 작품의 테마가 문명사적이라 더 기대된다.


[김현진 작가] Jess Beige 웹사이트 https://2020.rca.ac.uk/students/jessica-kim

 

Jess Beige

Jess Beige (b.1994, California) is a South Korean artist living in London. She has completed her BA Fine Art at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Recent shows include Nothing in that Drawer at 10 Hanover(London) 2019, Performances at Café OTO(London) 2019,

2020.rca.ac.uk

김구림 선생님 따님 김현진(Jess Beige) 김구림 개인전 《음과 양(YIN AND YANG)》전시 때 아빠 전시를 축하하기 위해 즉석 재즈 노래를 부르기도. 런던 거주 작가로 골드스미스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학위를 마쳤다. 런던 왕립미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석사를 졸업하다. 

김현진(Jess Beige 1994년생)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연작 복합매체 115*90*13cm 2021

김현진 작가 다른 웹 사이드 www.jessbei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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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 Beige | Bio | The Odyssey for TOGETHER | Drawings

www.jessbeige.com

사운드 아트와 샤머니즘 아트에 관심이 높다. 프랑스어도 잘한다. 오른쪽은 이번 키아프에 전시된 그녀 작품이다. 데미안 허스트보다 더 좋다. 아주 숨 가쁜 내재율이 시적이면서 인류문화사적이고 태초의 생명력으로 넘치는 샤먼적이다. 위계가 없는 세상 동서남북이 균형감을 이루는 세계에 대한 동경(노스탤지어)이 보인다.

2021 키아프(KIAF)에서 만난 김현진 작가

<작가 소개> Jess Beige (b.1994, California) is a South Korean artist living in London. She has completed her BA Fine Art at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Recent shows include Nothing in that Drawer at 10 Hanover(London) 2019, Performances at Café OTO(London) 2019, Snapshot at Hockney Gallery 2020, A fish you have already caught(London) 2020. 런던 대학 골드스미스 학사 졸업 런던 거주 작가 2019년 2020년 호크니 갤러리와 하노버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연작

<작가의 말> (...) From this moment, I am sharing my space with you. As I continue, I am filling in this space with words. In the meantime, we might be reading in different speed or rhythm. I may stop now but you might keep going. We might even come across the same thing. But we both know that we will be reaching for an end and that it ends in the same word then to a letter. I am interested in such ideas.

이 순간부터 나는 당신과 나의 공간을 공유하려 합니다. 계속해서 나는 이 공간을 단어로 채우려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다른 속도나 리듬을 읽어야 했습니다. 나는 지금 멈출 수 있지만 여러분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것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와 여러분들 우리가 끝까지 도달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것을 같은 단아로 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레터로. 나는 그러한 생각에 관심이 많습니다.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연작

Shared thinking, shared emotion and collective motion are what I think about the most. As thoughts become words, words are then shared, every letter wears in age, it bends and it travels. Words become materialized, as if language was tactile and approachable. Like vessels, airships.. 생각의 공유, 감정의 공유, 공동체의 움직임이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공유되고, 모든 글자가 나이를 먹고, 구부러지고, 여행이 됩니다. 마치 언어가 촉각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것처럼 단어가 구체화됩니다. 배나 비행선처럼..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연작

I investigate such ideas, through motions of gathering and dispersing or forming and breaking. All starts from a piece of material, like a piece of aluminum or sliced piece of wax in my hand. I explore my materials as a way to bridge distance and shared space, image and weight. There is always the sense of piercing through space that ends up here or there. And the works are, hopefully, going somewhere. 나는 모이고 흩어지거나 형성되고 부서지는 움직임(motion)을 통해 그러한 관념을 탐구한다. 모든 것은 내 손에 있는 알루미늄 조각이나 얇게 썬 왁스 조각과 같은 재료 조각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거리와 공유 공간, 이미지 및 무게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내 재료를 탐색합니다. 여기저기에 끝나는 공간을 관통하는 감각이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 작품은 희망을 품고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연작

The Odyssey for T O G E T H E R (2019~) is an ongoing series of works specifically using letters that come from the word, ‘Together’. 'Together' is broken down to individuals: t, o, g, e, t, h, e, r. Each dwell in a place, under a shelter, a bar, a chimney or on a plate. Medium: Wax, Steel and Aluminum Size: Various Sizes Odyssey for T O G E T H E R (2019~)은 'Together'라는 각별한 단어에서 나온 글자를 사용하여 진행 중인 작업 시리즈. '함께'는 개인으로 분류됩니다: t, o, g, e, t, h, e, r. 각자는 장소, 대피소, 술집, 굴뚝 또는 접시 속에서 거주한다. 재료 매체: 왁스, 강철 및 알루미늄 크기: 다양한 크기

관련 사이트 https://seulsong.tistory.com/1631

 

[Urban Record] 김현진(Jess Beige Kim) 외 금산미술관

<금산미술관 2021.10.26.(Tue)-11.12.(Fri)> Urban Record: Hybrid Artists: Hannah Kim, Jess Beige Kim, Joonhong Min, Sam van Strien, 2021.10.26.(Tue)-11.12.(Fri) 김현진(Jess Beige Kim) 선사시대와 21세..

seulsong.tistory.com

선사시대와 21세기 문명사를 샤먼적 상상력과 빼어난 대칭미를 결합하고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며 강신을 초대하는 제례를 시연하면서 새로운 조형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할까? 참신한 오브제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