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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균 사진전] <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 : LIM YOUNG KYUN> 2021.10.18-11.07
"사진은 나에게 예정된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개인적인 시각으로 시대를 기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제 작업의 지난 50년간의 '주제와 방향성' 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저는 항상 '나는 사진가이다' 를 되새겼습니다. 문학가와 미술가는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상상으로 글을 쓴다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사진가는 상상은 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 가지 않고는 사진을 촬영할 수가 없습니다. 즉 현장성을 중요시하는 것”이라는 사진가의 의무를 늘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촬영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앞서서 선행되어야 할 인문학적인 소양을 위해 우리의 역사와 종교, 문화를 남다르게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현장 체험의 시간을 위해서 세계 유수의 도서관을 촬영할 때는 도서관 내에 있는 오래된 수도원 숙소를 찾아 갑니다" - 작가 임영균
[작가소개] 사진작가 임영균 (B.1955)은 대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및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 국제 사진센터(I.C.P)에서 수학했다. 1973년 문화공보부 장관상(전국학생사진전 최고상)을 시작으로 1985년 스미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인 메리포레스터가 선정한 전 미주 10대 사진가상을 수상하고, 2000년 미국 국무성 풀 브라이트 연구 기금 등을 획득한 바 있고, 2005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백남준의 기억>이란 주제로 초대전을 가졌다. 최근에는 뉴욕 주 코닥박물관으로 불리우는 조지 이스트만 사진 박물관에서 '20세기 사진의 역사전'에 한국인 최초로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중앙일보 뉴욕 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1983-1988년) 뉴욕 타임즈 및 국내외 일간지와 잡지에 글과 사진을 발표했으며, 뉴욕대학교 사진학과 겸임 교수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국제사진센터, 코닥 사진박물관, 독일 뮌스터 시와 올덴부르크 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품집으로는 Destiny(뮌스터 시립미술관), 일상의 풍경(열화당), 임영균 인물 사진집 (안그래픽스), 임영균 사진집(시공사), 백남준, 지금 여기 (이길이구 갤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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