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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요셉 보이스] 탄생 100주년, '백해영 갤러리'에서 전시

보이스의 숨겨진 전설 2021년 12월 22일 독일에서는 2021년에 20개 이상의 박물관과 문화 기관이 전설을 다시 쓸 때인 현대 미술의 창시자 Joseph Beuys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다.
 https://www.lejournaldesarts.fr/creation/la-legende-feutree-de-beuys-157682

 

La légende feutrée de Beuys

En Allemagne, plus d’une vingtaine de musées et institutions culturelles célèbrent en 2021 le centenaire de la naissance de Joseph Beuys, père fondateur de l’art contemporain dont il serait temps de réécrire la légende.

www.lejournaldesarts.fr

 
누구나 미술가가 될 수 있다. - 요셉 보이스

독일 미술가 요제프 보이스(1921-1986)는 자신의 조각 강좌를 듣겠다고 지원한 후보를 모두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1972년 명문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의 강단에서 쫓겨났다. 그는 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으며, 수업이 자신의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정치성을 띤 설치와 퍼포먼스 작품을 많이 발표했는데, 처음에는 자기 과거를 반쯤 허구를 섞어가며 설명하는 작품들이었다. 보이스는 제2차 세계대전에 비행기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크리미아 반도 상공에서 격추되어 유목민들의 보살핌을 받았다. 유목민들은 그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지방 덩어리와 펠트로 그의 몸을 감싸주었다고 한다. 후에 그는 작품을 통해 이때 의 '경험'을 신화화했다.

보이스는 마치 샤먼 지도자인 양 행세했고, 자기 작품이 사회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갖는다고 보았다. 그는 일종의 사회적 조각을 만들었는데, 그중에는 유럽의 교외 지역 여기저기에 1천 그루의 떡갈나무를 심는 작품도 있었다. 그의 퍼포먼스 대다수가 수업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작품에서는 강연을 하거나 개인적인 도덕관을 실천에 옮겼다. 뉴욕의 한 갤러리에서 나흘간 코요테 한 마리와 함께 지낸 것<나는 미국을 사랑하며 미국도 나를 사랑한다(1974)>이 바로 그런 작품의 예이다.
 

보이스 예술은 현대판 샤먼, 최근에 너무나 많이 쓰이는 단어인 <치유와 위로>는 여기서 나오죠. 여기서 치유라는 말에는 원시적 힘으로 현대의 병든 예술을 치유한다는 의미도 포함되겠죠. 선사시대에 주술이 예술이었는데, 다시 현대에 와서 예술 중심이 되었는데 보이스는 오히려 이게 예술을 변질시켰다고 보고 다시 예술을 주술로 바꾸다.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적 관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선사시대는 주술이 예술이다. 현대는 예술이 예술이다 그러나 보이스가 주장하는 것은 다시 예술이 주술이 되어야 인간이 구원을 받는다고 봤다 그런 면에서는 그는 서구의 무당이다>"완고한 이성주의로 무장한 인간보다 토끼가 더 잘 이해한다. 나는 토끼에게 그림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그저 흝어 보는 일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요셉 보이스

<선사시대는 주술이 예술이다. 현대는 예술이 예술이다 그러나 보이스가 주장하는 것은 다시 예술이 주술이 되어야 인간이 구원을 받는다고 봤다 그런 면에서는 그는 서구의 무당이다>

"완고한 이성주의로 무장한 인간보다 토끼가 더 잘 이해한다. 나는 토끼에게 그림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그저 흝어 보는 일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요셉 보이스

요제프 보이스(독일어: Joseph Beuys, 1921년 5월 12일~1986년 1월 23일)는 독일 예술가로서, 조각, 드로잉, 설치 미술, 행위 예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였고, 교육가, 정치가로도 활동하였다.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라고 주장하며 ‘사회 조각’이라는 확장된 예술 개념을 통해 사회의 치유와 변화를 꿈꾸었다. 요제프 보이스는 예술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한국인 백남준과 절친 관계였다.

보이스 I '곤경의 일부(Plight Element)' 펠트 147*330*41cm 1985 삼성미술관 소장

[위로와 치유 미술의 원조가 보이스다] <온돌방 같은 온기의 예술가 요셉 보이스> Plight Element 요셉 보이스 I '곤경의 일부(Plight Element)' 펠트 147*330*41cm 1985 삼성미술관 소장

유튜브 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XZTZW-k-TB8 

[요셉 보이스 1980년 인터뷰] 1) 예술의 확장 개념 2) 자신의 전기 3) 사유하지 않는 자는 지구를 떠나라는 그의 입장 4) 깊은 정신적 위기 5) 자본의 변화된 개념과 녹색당 입후보가 된 입장 등 ("Lebenslaufen", 1980, 45 min.)

댓글 1, 그는 고도로 지적인 사람이다. 2. 그의 말(진실)을 듣는 것은 공포다. 3. 엄청나게 감동적인 인터뷰다. 모자를 벗겠다. 4. 내 눈엔 정치란 국가와 돈의 공모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이에 대한 진정한 대안을 제시하다.

[전후 독일 예술의 신화 J. 보이스 발자취] 세계적 셔먼 예술의 유산자 프랑스 매체 기사

https://www.lefigaro.fr/arts-expositions/sur-les-traces-de-joseph-beuys-mythe-de-l-art-dans-l-allemagne-d-apres-guerre-20211008

 

Sur les traces de Joseph Beuys, mythe de l’art dans l’Allemagne d’après-guerre

REPORTAGE - Cette année 2021 marque le centenaire du plus mythique des artistes allemands. Professeur rebelle à l’Académie de Düsseldorf, il a imaginé une autre approche de l’art, métaphorique et absconse. Portrait d’un chaman aujourd’hui adu

www.lefigaro.fr

뒤셀도르프, 뒤스부르크, 본 특파원: 올해 2021년은 가장 전설적인 독일 예술가의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의 반항적인 교수였던 그는 은유적이고 난해한 예술에 대한 또 다른 접근 방식을 상상했다. 지금은 존경받는 무당의 초상화다. 요셉 보이스는 2021년 5월 12일에 100주년. 예언적 연설, 그의 공연 및 수수께끼 같은 작품 연작, 그가 많은 문화유산 같은 족적을 남겼다. 영원한 예술 무당인 이 작가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지역인 북부 크레펠트(Krefeld)에서 태어났다. 뒤셀도르프 서쪽. 그의 부르주아 가족은 그림에 대한 그의 취향을 표현하게 했고, 그는 피아노와 첼로 연주를 배웠다. 12세에, 그는 네덜란드의 국경 근처, 클레베에서 자신의 학교의 안뜰에 나치가 책을 태우는 것을 보고 오래 기억했다. 그것을 테마로 아주 디테일하게 스토리 텔링 작품을 만들다. 스웨덴의 생물학자인 칼 폰 린네가 쓴 책 <자연의 체계(Systema Naturae)>처럼. 1936년 15세에 그는 히틀러 청년대 입대했다. 20세에 그는 루프트바페에 합류했다. 23세 그의 전투기는 1944년 3월 크림전선에서 격추되어 조종사는 사망하고 그도 죽을 뻔했는데 몽골 유목민 카라르 족의 샤먼 민속치료법으로 지방과 펠트 천을 싸서, 그를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했다. 자신의 신화를 이끌어냈다.

독일의 액션 퍼포먼스의 창시자 뒤셀도르프 미대 입학 인지학, 신화, 종교, 동식물학에 대한 그의 관심은 작품에서 토끼, 양, 백조, 벌 등장한다 1961년 뒤셀도르프 교수 1962년부터 백남준, 마시우나스와 함께 플럭서스 운동에 참여, 1963년에는 죽은 토끼, 살찐 것, 펠트 등의 요소를 사용하여 액션 공연을 시작. 1967년에는 정치적으로 활동적이 되어 독일학생당인 자유국제창의학교(Free International School of Creativity)를 설립, 1971년에는 "Organization für direkte Demokratie durch Volksabstimmung"(Freie Volksiniative eV)를 설립하고 담론-토론에서 그들의 원칙을 설명 1972년 그가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에서 해임되면서 절정. 예술가이자 교사이자 사상가로서 후세의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 카셀에서 열린 "도큐멘타" "3", "5", "7"에 참가 보이스의 작품 회고전이 구겐하임 미술관(1980)에서 열렸다

요셉 보이스, 패전국 독일인의 상처를 꿰매고 치유하고 위로한 서양무당이었다. 보이스는 그렇게 독일인에게 구세주가 되다. 문화 대통령이 된 정신적 배경이다. 치유와 위로라는 담론을 전 세계 미술계에 전파한 선견자(voyant)였다.

[1972년] 카셀 도큐멘타 5(Documenta V)에서는 프리데리치아눔(Fridericianum) 박물관 안에 ‘국민투표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조직’이라는 사무실을 열어 100일 동안 민주주의, 예술에 대해 강연하고 관람객들과 토론 [1982년] 보이스는 카셀 시에 7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운동이자 퍼포먼스의 일종인 《7000그루 참나무》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현대미술의 신화적 인물 요셉 보이스. 그는 카리스마적인 용모에 걸맞게 펠트(양털)천 중절모자와 군복과 조끼,청바지 차림에 부츠를 신고 언제나 사람 많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예술은 물론 사회문제에 대한 연설이나 토론을 자청한다. 그가 미술계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얼굴에 금박을 칠하고 죽은 토끼를 품에 안고 주문을 외듯 토끼에게 그림을 설명하는 3시간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1965년 독일에서 펼치면서부터이다.


청년 시절 나치 전투조종사로 2차 대전에 출격,러시아 상공에서 격추당해 눈밭에서 사경을 헤매게 된 그는 그 지역 타타르인의 원시적인 민간요법으로 기적적으로 소생하게 된다. 이것을 예술가 출발의 통과의식으로 간주하면서 그는 삶과 행위 그 자체가 예술이고 예술행위를 통해 문명으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타타르인이 요법으로 그의 몸에 발라 주었던 기름덩이와 몸을 감싸 주었던 펠트천 담요는 이후 그 자신이 벌이는 예술행위에서 뺄 수 없는 상징적 소재와 재료가 된다.

[] 나는 아메리카를 좋아하고 아메리카는 나를 좋아한다 <이 작품은 요셉 보이스가 샤먼 예술가로서 미국의 원죄인 인디언(미국땅 원주인) 학살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인디언들 원한을 달래주는 '넋풀이굿'이라고 할 수 있다>

1974 르네 블록 갤러리

《나는 아메리카를 좋아하고 아메리카는 나를 좋아한다》 1974년,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보이스는 펠트 천에 싸여 들것에 실린 채 구급차를 타고 르네 블록(René Block) 갤러리로 향하였다. 갤러리 바닥에 건초더미, 펠트 천, 《월스트리트 저널》 등을 깔아 놓고, 그곳에서 코요테와 3일 동안 생활하였다. 보이스는 커다란 펠트 천을 두른 채 지팡이만 내놓고 코요테와 대화를 시작하였고, 코요테가 보이스에 익숙해지자 펠트 천을 벗고 코요테와 함께 창 밖을 바라보는 등의 행위를 하였다. 3일이 지난 후 보이스는 갤러리에 도착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외부와 일체 접촉하지 않은 채 미국을 떠났다. 이 퍼포먼스에서 코요테는 아메리카를 상징한다. 코요테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신성시하던 동물이었는데, 백인들이 아메리카를 점령하며 코요테를 비천하고 교활한 동물로 낙인 찍는다. 따라서 보이스에게 코요테는 잃어버린 아메리카의 참모습, 아메리카 땅이 겪은 정신적 충격을 상징한다

보충자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Z-u1dgZJV9E 

샤머니즘의 주술행위를 상기시키는 갖가지 설치작업과 퍼포먼스로 그가 세계 미술계에 일약 명성을 떨치게 되자 1974년 그때까지 독일과 소원한 관계에 있던 미국 화랑가에서 그에게 초청장을 보내게 된다. 선뜻 초청에 응한 그는 펠트담요로 자신의 몸을 둘둘 만 채로 독일공항을 떠나 미국공항에 도착,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에 그대로 실려 뉴욕 르네블록 화랑에 도착하자마자 화랑 측이 미리 마련해 둔 화랑 내 동물우리에 들어가 그곳에 이미 갇혀 있던 늑대 코요테와 낯선 만남을 갖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도사처럼 얼굴까지 펠트담요를 뒤집어쓴 그는 갈고리 지팡이로 낯선 침입자에게 경계심을 풀지 않는 코요테를 집적거린다. 3일간 지속된 이 퍼포먼스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계심을 푼 코요테는 낯선 이방인과 잠자리를 같이함은 물론 밖에서 매일 넣어주는 월스트리트저널 신문뭉치에 방뇨도 하게 된다.

속 좋은 떡갈나무 - 정끝별

속 빈 떡갈나무에는 벌레들이 산다
그 속에 벗은 몸을 숨기고 깃든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버섯과 이끼들이 산다
그 속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딱따구리들이 산다
그 속에 부리를 갈고 곤충을 쪼아먹는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박쥐들이 산다
그 속에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잔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올빼미들이 산다
그 속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깐다
속 빈 떡갈나무에는 오소리와 여우가 산다
그 속에 굴을 파고 집을 짓는다
속 빈 떡갈나무 한 그루의
속 빈 밥을 먹고
속 빈 노래를 듣고
속 빈 집에 들어 사는 모두 때문에
속 빈 채 큰바람에도 떡 버티고
속 빈 채 큰 가뭄에도 썩 견디고
조금 처진 가지로 큰 눈들도 싹 털어내며
한 세월 잘 썩어내는
세상 모든 어미들 속

1982.3.16 프리데리치아눔 미술관 앞에서 참나무심기

'나는 미국을 좋아하고 미국 또한 나를 좋아한다'는 요셉 보이스의 이러한 퍼포먼스는 인디언이 숭배하는 동물 코요테를 상징적으로 앞세워 이를 변방으로 밀어붙이는 문명세계의 패권주의를 조롱함과 동시에 대지를 어머니 삼아 자연의 형제로 사는 인디언의 본질적 삶을 은근히 촉구하고 있다. 미술평론가·부산대 교수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31022000559&fbclid=IwAR0zWUajhSr7ipfk2NjEofAg1K43BrumDDKY1T6K9O3W759FVRNFm4j1a2w

요세프 보이스 '지방의자' 1964년 작품

2021년 4월 27일부터 백해영 갤러리에서 요셉 보이스 탄생 100주년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전이 열린다 특별한 전시라기 보다 갤러리 아래 층에 요셉 보이스 방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요세프 보이스는 "모든 사람이 다 예술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지만 동시에 그의 전 생애가 또한 모두 예술품이었다.

"당대 예술가들 가운데 보이스만큼 당대의 기질을 힘 있게 발사하여 자신의 인생이 걸작품이 되게 한 사람도 없다. 그는 뒤샹의 적출(뒤샹과 동급의 예술가)로 인정받을 만하다" - 팝아트를 창시한 영국작가 리처드 해밀턴의 말.

요세프 보이스는 모든 사람이 다 예술가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지만 동시에 그의 전 생애가 모두 예술품이 되었다. 그는 모든 것을 던져 예술을 했다. 그래서 안타깝게 일찍 죽은 면도 있다.

요셉 보이스 아카이브전 www.youtube.com/watch?v=RbNjbADV9Js

기인이기도 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요셉 보이스

현재 독일에서는 요셉 보이스 탄생 백주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요셉 보이스 탄생 100주년 기념전 뒤셀도르프 베스트팔렌 미술관(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in der Landeshauptstadt Düsseldorf)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2021년 3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Jeder Mensch ist ein Künstler“ Kosmopolitische Übungen mit Joseph Beuys 27.3. - 15.8.2021
<요셉 보이스 관련기사> omn.kr/pwzq

 

백남준과 보이스, 2018년 상하이에서 재회하다

'백남준·요셉 보이스전 견자적 서신', 중국 상하이 하우 아트뮤지엄에서 5월 13일까지

www.ohmynews.com

2018년 백남준 요셉 보이스 상하이 2인전은 두 분을 중국에 소개하는데 최고의 전시였다.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윤재갑 예술감독(하우아트뮤지엄관장)의 기획이었다. 뒤셀도르프 베스트팔렌 미술관 관장인 '그레고르 얀센(Dr. Gregor Jansen)'박사 등도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10년 전에 열린 전시 2010-2011년 전시 Joseph Beuys. 제목: 병렬 프로세스뒤셀도르프 미술관(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in der Landeshauptstadt Düsseldorf)  2010년 9월 11일-2011년 1월 16일 까지 열린 전시에 대한 자료전이다.

<보충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QwON1Zd9XwQ 

Joseph Beuys ist ein Schauspieler vor dem Herrn und Provokateur. 
So ein sinnloses Herumschwadronieren.
Danke für diesen Vortrag. Ich bin Stolz ein Sozial Künstler zu sein und dies zu Leben..
Beeindruckend was er damals über heute vorgegeben hat. Danke: möge unsere gegenwärtige Kunst Formulierung daraus schöpfen und verständlich sein für das Bewusstsein der Menschen.
Beeindruckend was er damals über heute vorgegeben hat. Danke: möge unsere gegenwärtige Kunst Formulierung daraus schöpfen und verständlich sein für das Bewusstsein der Menschen.

요셉보이스 삶과 예술 뒤셀도르프

[요셉 보이스 100주년 전, 모든 사람은 예술가: 요셉 보이스 특별전] 그 전시 자료 및 작품에 대한 해설을 겸하고 있다.

요셉 보이스는 Joseph Beuys (1921년 독일 크레 펠트에서 출생 1986 년 뒤셀도르프에서 사망했다.

그는 문화민주화의 초안자로 유명한 말을 남겼다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그는 조각가에서 시작하여 교사, 정치가, 활동가, 행동 및 설치 예술가는 20 세기 예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현재까지 그의 영향력은 예술적뿐만 아니라 정치적 담론이 눈부시다. 2021년 그의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의 국제적 카리스마를 재발견하고 그는 다시 회고한다. Joseph의 국제적 사고에 대한 깊은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의 정신은 그의 행동에 나타났다. 그의 퍼포먼스 그의 말 움직이는 인물로서 Beuys는 핵심적이고 급진적 그의 확장된 예술 개념과 그의 아이디어를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 말에 담고 있다

그의 보편 주의적 접근은 사회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보개 했다. 당시의 다른 예술가들과는 달리 Joseph Beuys는 사회적 프로세스는 정치, 과학, 의 혁신을 가져왔고 창조적 인 힘으로 철학과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예술, 행동주의적 방식, 의식을 깨우침, 사물과 재료의 변형적 처리를 통해 퍼포먼스 아트 잠재력을 시각화했다. 게게다가 사회적 조각에 대한 혁명적 이론을 개발했다. 그것은 자기 변혁의 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예술가들은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존재다.

조형예술 원리에 따라 삶을 형성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한다. 창의적인 능력과 메신저로 그런 확장된 생각, 무조건적인 인간의 자유와 새로운 예술의 개념. 창안하다 그리고 다층적, 초문화적 대화와 소통을 추구했다

<Quadrennial 4년마다 열리는 뒤셀도르프 미술축제> 2010년 전시 Joseph Beuys. 병렬 프로세스(Parallelprozesse) 2010 년 9 월 11 일-2011 년 1 월 16 일 Düsseldorf 미술관 Kunst Sammlung NordRhein WestFallen 예술적 사고와 행동의 뗄 수없는 통일성으로 Joseph Beuys (1921-1986)는 20 세기의 가장 카리스마 있는 예술적 인물 중 한 작가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재의 예술 제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의 다면적인 작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복해서 발표되고 논의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회는 10 개의 중요한 공간 설치와 대형 조각 작품으로 Beuys의 "확장된 예술 개념"을 보여준다. 정치 및 예술적 유토피아가 여기에서 합쳐져 사회를 “사회적 조각”으로 조망하게 하는 것이다.

www.lemonde.fr/m-le-mag/article/2021/04/21/joseph-beuys-l-art-en-personne_6077515_4500055.html 

Mit der untrennbaren Einheit von künstlerischem Denken und Handeln ist Joseph Beuys (1921-1986) zu einer der charismatischsten Künstlerpersönlichkeiten des 20. Jahrhunderts geworden. Sein facettenreiches Werk, das bis heute Einfluss auf die aktuelle Kunstproduktion hat, wird immer wieder unter den verschiedensten Aspekten präsentiert und diskutiert. Die Ausstellung verdeutlicht unter anderem mit zehn bedeutenden Rauminstallationen beziehungsweise großen skulpturalen Arbeiten den „Erweiterten Kunstbegriff” von Beuys. Politische und künstlerische Utopien verschmelzen hier zur Sicht auf die Gesellschaft als „Sozialer Plastik”.

 

Joseph Beuys, l’art en personne

Figure emblématique de l’art contemporain, l’Allemand Joseph Beuys, mort en 1986, aurait eu 100 ans cette année. L’occasion pour le photographe Michael Ruetz de dévoiler des images inédites de celui qui fut son ami. Ces clichés, regroupés dan

www.lemonde.fr

요셉 보이스 The Pack 1969
백남준 위 요셉 보이스 작품에 대한 오마주 작품을 만들다

[보이스과 백남준] 여기에 노마드 개념과 샤머니즘의 원시성이 가장 문명적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다. 백남준의 보이스 오마주 작품 2번째(삼성미술관에서 전시) 첫번째 작품 요셉 보이스 The Pack 1969

백남준 작품 보이스와 개념이 비슷하다 유라시아와 노마드 동서교류

출발점. 이런 식으로 지금 여기에있는 그의 사회 조각상 유토피아에서 핵심적인 질문과 주제, 행동의 잠재력을 드러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이 구상 한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그의 논문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는 예술, 철학, 정치, 경제, 과학만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는데 필수적 요소인 생태적 노력 선각적으로 실천 세계적인 담론을 이끌었다

요셉 보이스시베리아 노마드 우랄 알타이 북방 아시아 샤머니즘 사회적 무당, 선사 시대의 선진 문명에 대한 노스탤지어 인류의 구원에 대한 열망 등등 연상된다.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유토피아(die Utopia) 유라시아(der Eurasien) 평화의 실현(die Beschaffung des Friedens) 상처(die Wunde) 치유(die Heilerung) 죽은 토끼(der tote Hase) 지방(das Fett) 펠트(der Filz) 등은 보이스의 키워드

<요셉 보이스는 서양의 천재적 셔먼 아티스트였다>

Joseph Beuys, the “shaman”, offensive creator of creativity (keyword: everyone is an artist!), The critic of capitalism, the utopian.>Joseph Beuys – Parallelprozesse (K20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Joseph Beuys, der „Schamane “, der Anstößige und Anstoßende, der Hervorbringer von Kreativität (Stichwort: Jeder Mensch ist ein Künstler!), der Kapitalismuskritiker, der Utopist. Das K20 präsentiert das Gesamtwerk im Überblick – auf drei Geschossen, kommentarlos, reduziert. Was kann man heute noch vom Aktionskünstler, vom politisch Aktiven lernen? Vielleicht, dass für ihn Kunst und Leben in Eins fallen? Beuys selbst meinte, in der Zeichnung den Ursprung der Kunst wie seiner eigenen kreativen Tätigkeit zu finden. Hier wird bereits eine Quelle seines späteren Schaffens erkennbar, wenn er feststellte, dass der schöpferische Prozess mit dem Gedanken beginne.

Ab Mitte der 1950er Jahre wandte sich Beuys der Skulptur und der Verbindung von Kunst und Leben zu und führte 1963 seine ersten beiden Aktionen anlässlich des „Fluxus-Festum“ der Kunstakademie auf. Die wissenschaftlich akkurat vorbereitete Werkschau zeigt mit etwa 300 Arbeiten die Vielgestaltigkeit und Vielschichtigkeit des Beuys`schen Kunstbegriffs auf. Rauminstallationen, kleinformatigen Zeichnungen, Objekte in Vitrinen aus den berühmten, einfachen Materialien haben noch immer eine magische Strahlkraft, wirken geheimnisvoll und erklären sich mitnichten von selbst. In der Ausstellung auf Texte zu verzichten, ist daher genauso konsequent wie mutig, verlangt es doch vom Besucher entweder ein bereits wissendes Schauen oder das Mieten eines Audioguides. So trifft man im Museum viele schweigsam hörende Menschen, und eine fast unheimliche, ja andächtige Stille breitet sich rund um die Objekte aus.

1978 7 7 뒤셀도르프 미대에서
1984.5.31

요셉 보이스는 백남준과 절친으로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
백남준 보이스 유라시아 작가의 상징 둘은 경쟁자이기도 했지만 상생의 관계였다.
서로에게 득이 되지 해가 되는 일이 전혀 없었다.

1969 보이기 The Pack 무더기
2011년 요셉 보이스 소마 전시 포스터

요셉 보이스의 이모 저모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예술이 된다. 일상이 바로 예술이고 모든 사람이 예술가다

요셉 보이스 〈20세기 종말〉 (1983-1985) 2019년 뮌헨시립미술관에서 찍은 사진

선사 시대의 선진 문명에 대한 노스탤지어. 독일 뮌헨 시립 미술관(신관 현대미술) 소장품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의 말기 작품인 〈20세기 종말〉(1983-1985)은 거대한 현무암 덩어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동일한 제목의 네 가지 버전이 뮌헨과 베를린, 뒤셀도르프와 런던에 있다. 다시 말해, 뮌헨 신미술관의 44개 현무암, 베를린 함부르크 역 동시대 미술관의 21개 현무암, 뒤셀도르프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미술관의 5개 현무암은 1983년, 런던 테이트 모던의 31개 현무암은 1985년 완성되었다. 본 연구는 이 네개의 버전들 가운데 양적으로 가장 압도적이며 보이스가 두 번이나 직접 설치에 참여했던 뮌헨 신미술관의 〈20세기 종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우선 작품의 실제를 이루는 현무암은 지표로 솟아나온 용암의 액체가 차갑게 응고된 고체 상태로 변환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보이스는 일찍이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세계와 아일랜드의 화산지형을 통해 현무암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갖게 된다. 제7회 카셀 도큐멘타의 〈7,000 떡갈나무〉 프로젝트의 경우, 수백 년 동안 생존할 떡갈나무 옆의 현무암은 죽음의 상태에 머물지 않고 뿌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생명의 상태로 전환되며, 〈연골결합〉(1982)의 스케치가 보여주듯 현무암 상부의 몸체에서 잘라낸 화분 모양의 원추형은 축축한 점토와 온기를 지닌 펠트를 통해 다시 생명을 부여받게 된다.

1983년 뒤셀도르프 슈멜아 갤러리에 처음 소개되었던 〈20세기 종말〉은 산업사회와 물질문명으로 황폐화된 20세기의 심각한 위기를 일깨우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죽은 상태의 현무암은 상부의 원형 마개를 통해 다시 생명을 부여받는 낙관론적인 관점에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슈멜아 갤러리의 〈20세기 종말〉은 1984년 뮌헨 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2년부터는 뮌헨 신미술관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데, 전시공간의 변화는 작품에 대한 관람자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월의 흐름 속에 그 흔적이 사라진 축축한 점토와 따스한 펠트의 성향은 원작의 유기적인 생명감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20세기 종말〉뿐 아니라 보이스의 많은 작품들이 안고 있는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019년 뮌헨시립미술관에서 찍은 사진

보이스에게 '펠트 천'은 거칠고 값이 싼 것이다. 다양한 자투리 천을 잘게 자르고 부수고 뒤섞어서 거의 가루처럼 섬유성분으로 전환한 다음 열과 압력 그리고 화학작용을 이용해 얇게 펴 압축시켜서 만든 까칠하고 두터운 천이다. 이 천은 주로 모든 기름 먼지 수분 소리 등을 자신 안에 흡수하고 또 단열제로 바깥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기름 덩어리는 동물에서 추출된 기름이나 우유에서 걸려낸 기름을 응고시키기도 하지만 온기가 형성되면 무형의 존재인 액체상태로 변형시키는 속성도 갖는다. [중간생략] 이때 냉기를 차단하기 위해 펠트 천으로 몸을 감싸면 변화된 신체의 온기가 보전되면서 감각과 정신까지도 온기상태를 이르도록 돕는다.그러므로 이 천은 본질적으로 보호, 격리, 신체적 정신적 온기의 메타포로서 이해할 수 있다

요셉 보이스 심플한 오브제 작품이지만 감동적이다. 인류의 시원에 대한 추적이라고 할까.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유토피아(die Utopia) 유라시아(der Eurasien) 평화의 실현(die Beschaffung des Friedens) 상처(die Wunde) 치유(die Heilerung) 죽은 토끼(der tote Hase) 지방(das Fett) 펠트(der Filz) 등은 보이스의 키워드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1984년 일본에서 2인전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1984년 일본에서 2인전 지성과 우정의 네트워크 작업 그리고 유라시아 문화의 소통과 (초원에서 전자)까지 고속도로 교류 개념 창출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다

백남준과 보이스 첫 만남 1961년 뒤셀도르프

www.youtube.com/watch?v=WEgBJrnSfVo

요셉 보이스는 토끼를 하느님으로 모시다. 인간이 이길 수 없는(Der Unbesieghare) 존재다.

부활한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이기적이지 않고 희생적인 인간의 참 모습을 대신 드러낸다고 본다. 보이스에게 토끼는 부활의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되기도 하다. 동학과 비슷하다. 동학은 인간이 하느님인데 그 보다 더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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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보이스 심플한 오브제 작품이지만 감동적. 인류의 시원에 대한 추적이라고 할까.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유토피아(die Utopia) 유라시아(der Eurasien) 평화의 실현(die Beschaffung des Friedens) 상처(die Wunde) 치유(die Heilerung) 죽은 토끼(der tote Hase) 지방(das Fett) 펠트(der Filz) 등>

요셉 보이스는 Joseph Beuys (1921년 독일 크레 펠트에서 출생 1986 년 뒤셀도르프에서 사망했다. 그는 문화민주화의 초안자로 유명한 말을 남겼다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그는 조각가에서 시작하여 교사, 정치가, 활동가, 행동 및 설치 예술가는 20 세기 예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현재까지 그의 영향력은 예술적뿐만 아니라 정치적 담론이 눈부시다. 2021년 그의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의 국제적 카리스마를 재발견하고 그는 다시 회고한다. Joseph의 국제적 사고에 대한 깊은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의 정신은 그의 행동에 나타났다. 그의 퍼포먼스 그의 말 움직이는 인물로서 Beuys는 핵심적이고 급진적 그의 확장된 예술 개념과 그의 아이디어를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 말에 담고 있다 그의 보편 주의적 접근은 사회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보개 했다. 당시의 다른 예술가들과는 달리 Joseph Beuys는 사회적 프로세스는 정치, 과학, 의 혁신을 가져왔고 창조적 인 힘으로 철학과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예술, 행동주의적 방식, 의식을 깨우침, 사물과 재료의 변형적 처리를 통해 퍼포먼스 아트 잠재력을 시각화했다. 게게다가 사회적 조각에 대한 혁명적 이론을 개발했다. 그것은 자기 변혁의 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예술가들은 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존재다. 조형예술 원리에 따라 삶을 형성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한다. 창의적인 능력과 메신저로 그런 확장된 생각, 무조건적인 인간의 자유와 새로운 예술의 개념. 창안하다 그리고 다층적, 초문화적 대화와 소통을 추구했다 <Quadrennial 4년마다 열리는 뒤셀도르프 미술축제> 2010년 전시 Joseph Beuys. 병렬 프로세스(Parallelprozesse) 2010 년 9 월 11 일-2011 년 1 월 16 일 Düsseldorf 미술관 Kunst Sammlung NordRhein WestFallen 예술적 사고와 행동의 뗄 수없는 통일성으로 Joseph Beuys (1921-1986)는 20 세기의 가장 카리스마 있는 예술적 인물 중 한 작가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재의 예술 제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의 다면적인 작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복해서 발표되고 논의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회는 10 개의 중요한 공간 설치와 대형 조각 작품으로 Beuys의 "확장된 예술 개념"을 보여준다. 정치 및 예술적 유토피아가 여기에서 합쳐져 사회를 “사회적 조각”으로 조망하게 하는 것이다.

[2부] 백남준과 호형호제하던 요셉 보이스 백남준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절친 이었다 두 사람은 같이 '플럭서스' 회원이었고 예술적 동반자로 그 우정은 평생 유지됐다. 백남준이 퍼포먼스를 할 때 보이스가 이를 방해하는 관객을 끌어낸 후론 더 가까워졌다. 보이스는 백남준의 낯선 독일생활을 각별히 보살폈다. 백남준의 인덕도 대단했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참으로 아름답고 숭고하게 보인다.

문화민주주의자인 요셉 보이스는 "모든 사람은 예술가"라며 인간의 타고난 창조력과 가능성을 옹호했다. 백남준도 "19세기까지는 많은 사람이 시각예술로 자신을 표현할 수단이 없었으나, 카메라가 나옴으로써 누구나 작품을 할 수 있게 됐고 사람들의 창조 욕망이 높아져 미술시장이 활성화됐다"며 보이스의 생각에 동조한다.

요셉 보이스가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게 담요인데 이는 전후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감싸고 덮어주려는 의도였다. 또한 양극화된 사상과 사회체제가 충돌하는 곳에서 그 상처를 씻어주고 치유하는 상징물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적 행위로서의 조각(Social Sculpture)'이라는 개념도 제창한다.

그의 전반기 대표작은 역시 '죽은 토끼에게 어떻게 그림을 설명할까'(1965)이다. 얼굴에 꿀과 금박을 바르고, 양쪽 발에는 펠트와 쇠로 밑창을 댄 신발을 신고, 죽은 토끼를 품에 안고 약 3시간 동안 토끼에게 미술관에 걸려 있는 그림을 설명해주면 인간과 동물의 소통이 가능함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 모든 사람은 다 예술가이다라는 유명한 말과 함게 모든 사람은 또한 스스로 자신의 일을 결정해야만 하는 삶의 조각가다 우리의 존재와 우리의 행위는 가장 먼저 예술이라는 개념에 의해서 이해 가능하다. 정치 또한 이러한 의미에서 예술일 수 있다. 수단의 측면이 아니라, 모든 창의적인 힘을 내 쏟아 무언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정치가 중요함을 그러나 문화가 더 상위에 있음을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서양인이나 백남준 친구인 '보이스'는 문명의 근원을 해가 아니라 달에서 찾았고 고급종교보다 샤머니즘에서 찾았다. 그런 이유가 있다. 보이스는 2차 대전 중 비행사로 복무하다 소련군의 폭격을 받고 남부러시아 크리미아반도에서 추락했는데 안전벨트가 하지 않았음에도 운 좋게 눈 위에 떨어져 목숨만은 간신히 구했다.

하지만 그때 몸에 담요로 싸주고 버터를 발라주는 몽고계 타타르인의 정성스런 간호와 민간요법이 없었다면 그는 죽었을 것이다. 보이스 전시에 기름덩어리, 왁스, 회색, 펠트지, 손전등, 썰매약품 등이 자주 나오는 연유다. 그는 타타르족이 굿하는 것을 자주 봤고 그래서 백남준의 샤머니즘을 이해했고 동양의 달 문명을 받아들인다.

요셉 보이스는 생애에 많은 신화를 남기며 인생과 예술이 구별되지 않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그는 예술적인 연금술사였다. 원시적 생명을 복원시키려 애썼고 기존의 문명을 전복시키고 거기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려 했다. 말하자면 그는 독일 '샤먼'이었다. 백남준이 스스로 무당(샤먼)이 되어, 그의 혼을 불러내 그를 다시 살려낸 셈이다.

예술(창조력)=자본(Kunst=Kapital)

<요셉 보이스 심플한 오브제 작품이지만 감동적이다. 인류의 시원에 대한 추적이라고 할까.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유토피아(die Utopia) 유라시아(der Eurasien) 평화의 실현(die Beschaffung des Friedens) 상처(die Wunde) 치유(die Heilerung) 죽은 토끼(der tote Hase) 지방(das Fett) 펠트(der Filz) 등>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두 예술가는 8살 차이였다. 그 둘은 무명 시절 서로를 만났다. 그리고 1960~1970년대 독일미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일등공신이 되었다. 백남준은 '동양의 보이스', 보이스는 '서양의 백남준' 같은 관계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 백남준이 보이스에게 '보이수(普夷壽)'라는 한국 이름을 지어준 것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요셉 보이스가 샤먼을 정말 잘 이해하는 이유는, 2차 대전 중 비행사로 복무하다가 소련군의 폭격을 맞고 몽고계 타타르인이 사는 촌락에 추락했던 경험 때문이다. 그를 기적적으로 살려준 건 바로 버터와 따뜻한 담요로 그를 극진히 간호한 타타르인이었다.

그때 그는 거기서 타타르족의 무당이 굿하는 걸 자주 보며 친근감을 가지게 된다. 보이스 작품에 모자, 왁스, 썰매, 약품, 펠트지, 손전등, 기름 덩어리 등이 자주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도상은 뭔가? 토끼는 평화의 메신저, 펠트나 버터는 치유, 썰매는 신화에 나오는 시베리아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뒤셀도르프 대학 출근하는 모습
1979년 5월 18일 뒤셀도르프 갤러리스트 한스 마이어 두 사람 첫 만남 주선하다

요셉 보이스, 예술이야말로 최고의 자본이다. 예술=자본(Kunst=Kapital). 예술은 죽은 사회를 살려내는(기막힌 사회에 기를 넣어주는) 진정한 자본이다

1980 보이스 워홀 뮌헨

독일 남부 주정부 문화예산 확보를 위해 소장품인 워홀 작품을 판매하려고 하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사진 1980년 미국에서 보이스와 워홀 © Ullstein Vergrößern Als das Wünschen noch geholfen hat: der Rheinländer Joseph Beuys und der Amerikaner Andy Warhol im Jahr 1980

한국의 신기 넘치는 슈퍼무당과 독일의 도끼를 든 무당과 누가 더 센가? [요셉 보이스] 서구문명 전복시키고 원시에서 생명 구한 독일무당 서양문명을 깰 만발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 / 요셉 보이스의 해프닝아트(performance)에 열광하는 관객들/[요셉 보이스] 서구문명 전복시키고 원시에서 도약하는 생명을 얻은 독일무당 서양문명을 깰 만발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 / 한국의 신기 넘치는 슈퍼무당과 독일의 도끼를 든 무당과 누가 더 센가?

<아래 프랑스 미술잡지 '보자르' 기사 내용> 요셉 보이스 100주년 그의 5편의 비디오를 통해서 보이스 이해하기

그는 자본주의와 전쟁 식민지 전쟁 맞서 온몸을 던져 싸운 생태주의 예술가 보이스 아래 에세이에서 보이스를 5가지로 요약하다. 1) 플럭서스에서 차용한 유머를 활용한 풍자가 2) 그린(환경) 아트의 선구자 3) 독일 무당(샤먼) 4) 반 자본주의 투쟁가(완고한 반공주의자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5) 예술을 무기로 삼은 음악가https://www.beauxarts.com/videos/comprendre-joseph-beuys-en-5-videos/?fbclid=IwAR1vE7QVESlXRXlgweXSK_OuNV12flkupPOzUjiZF9MdBTxQdhAkBrSMWb0

 

Comprendre Joseph Beuys en 5 vidéos

Il aurait eu 100 ans cette année. Joseph Beuys a marqué l’histoire de la performance avec ses actions engagées, en lutte contre le monde capitaliste, la guerre et la colonisation. Écologiste ...

www.beauxa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