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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샤먼예술, 인류학사전, 랜덤 액세스

[샤머니즘 CHAMANISME/SHAMANISM] 6가지 기능(특징) 작성중

전통샤먼도구: 언월도, 부채, 거울, 방울, 삼지창·신칼·작두, 장구, 징, 꽹과리
전자샤먼도구: TV, 피아노, 인터넷, 정원수 가지치기, 갓, 병풍, 크림, 나무가지, 쌀, 땅, 불, 초, 명찰 In this performance, Paik Nam June uses twelve symbolic elements: a piano, a name plate, two hats, fire, rice, earth, candles, a folding screen, creme, a branch, a ritual costume, and televisions. -이용우

1990년 갤러리현대에서 '보이스 추모굿'

1. 우알 알타이 시베리아(한국 포함)에서 샤먼(정령)은 '여성' 

2. 초보 샤먼들 나무(하늘)에 올라 신비경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내림굿'이라고 한다

3. 샤먼에 있어 최우선적 역할은 '치유'다

4. 종교와 샤머니즘의 큰 차이는 (기성)종교는 질서를 부과하지만, 샤머니즘은 '무질서'를 부과한다. 무질서를 통해 인간의 몸과 혼을 치유한다. 백남준 방식이다. 백남준은 서양미술의 구원을 바로 이런 무질서 랜덤 액세스에서 찾았다. 

5. 원시적 생명력과 환생의 순환을 통해 병을 치유: 샤먼은 사냥물의 보상으로서가 아니라 환생의 순환 속 사건으로서 인지된 병의 치료를 전문적으로 맡는다. 

6. 샤머니즘 상징체계 연구: 인류학은 샤머니즘이 발전한 사회를 고려하게 되면서 초기 현상학적 분석보다 광범위한 상징체계와 같은 부류에 자신의 문제 틀을 포함시키는 새로운 연구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 상징적 체계는 모든 종교가 담당하고 있는 것인데, 다만 샤머니즘은 기록된 언명과 역사적 토대가 없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인류학 사전

7. 인류학 사전에서 한국(CORÉE KOREA) '한글-단군-족보-무속-성리학-부계출계'

[1] 1443년 ‘한글’ 창제: 한국인은 그 전체 인구수가 1988년에 6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한반도와 중국(만주), 소련, 일본, 그리고 미국에 살고 있다. 이들은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하는 교착어를 사용한다. 1443년에 ‘한글’이라 불리는 고유한 문자가 발명하다.

[2] 단군신화, 대륙문화 해양문화의 교류: 기원 신화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원은 단군에게까지 올라가는데 그는 BC 2,333년경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반도 북쪽에서 온 유목민들이 합쳐져서 생겨난 것으로 점차 정착민이 되어 갔다. 쌀의 출현은 BC 1,000년경으로 확인되었다.

[3] 대륙문화 해양문화의 만나는 곳이다. 몇 세기 동안 반도는 대륙 문화와 일본군도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였다.

[4] 부계 출계율, 기혼 여성 본명 유지, 족보: 출계 방식은 부계 출계율이고 거주 방식은 장자 중심으로 한 부거제이다. 성의 수는 207여 개에 이른다. 같은 성은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역화된 씨족(pon 본)과 공통 조상을 가진 것으로 간주되는 개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부계 출계에 따라 구분된다.

남한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결혼은 금지(지금은 아니다)되어 있으며 같은 씨족원 간 결혼은 공식적으로 금지된다. 결혼한 여자는 자신의 성을 유지한다. 과거에는 학식 있는 양반 계급에게만 해당되던 족보 사용이 오늘날에는 일반화되어 있다. 대부분 한국인들 자신의 조상이 양반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을 계보로서 증명하고 있다.

[5] 무속 신앙이 근간, 불교와 성리학 등 종교 집합소: 무속 신앙은, 불교(4세기)와 성리학(néo-confucianisme 신유교 14세기)이 도입된 이후에 국가적 종교 전통의 집합소가 되었다. 무속 신앙은 20세기 초부터 민속학자들의 주요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무속인 중에 2/3가량은 여성 무당 mudang이다. 그들은 초자연적 세계와 특별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의 여러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구전 전통이나 특별한 무용, 음악 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6] 무속인은 5천만 정도(과거의 통계)로 추정되는 남한인은 현재적 발전 상황에 대단히 잘 적응하고 있다.
- 인류학 사전 <집필 기예르모(A. Guillerm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