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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중요전시행사

[이강소] 2019년 베니스 특별전 'Becoming'

<이강소 특별전(Becoming)> 장소: 베니스 팔라조 갤러리 기간: 2019년 5월 10일-2019년 6월 30일까지

베니스비엔날레 본관 근처 결러리 현대가 어렵사리 마련한 이런 전시 장소를 얻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지출 경비는 상당하게 들 것이다. 거의 2개월간 전시 세계 미술 관련자 애호가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갤러리 현대는 2010년부터 특정 장르에 포섭되지 않은 한국의 실험미술 작가들 이승택, 곽덕준, 박현기, 이건용, 이강소를 소개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이강소 작가 약력 1943년생, 서울대 미술대 서양화과 졸업. 계명대 대학원 석사 제15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심사위원 경상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학과 부교수 바젤아트페어 초대작가(1995) 뉴욕주립대 객원교수(1985-1987)>

이강소 1974년작 ‘생김과 멸함’. 짚 멍석 위에 올려둔 사과를 관객이 돈 내고 사가 결국엔 모두 없어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 작품이다. 베니스에서 재현
이강소 베니스 개인전 2층 전시장 'Void (Reed)', 1971/2019, Reed, plaster, paint,Dimension variable 
'Untitled-75031'. 1975/2019, Wood, cock, mat, powder, iron, chalk, photo, Dimensions variable 
이강소 베니스 개인전 3층 전시전경
이강소 베니스 개인전 3층 전시전경

<이강소 베니스 전 기사 아트 인포> 1970년대 한국은 시대적으로 혼란스러웠다. 이강소는 서양의 미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유년시절부터 몸에 베어 있던 ‘풍류’의 태도로 작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풍류’는 일상의 속사를 떠나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놀이, 동양미학의 관점으로는 '미적으로 노는것'을 뜻하는데,이는 삶을 즐기는 태도로 이어진다. 그는 1970년대 ‘신체제’, ‘A.G.그룹’, ‘대구현대미술제’, ‘서울현대미술제’ 등의 미술 운동을 개최하며 동시대 작가들과 함께 미술을 즐겼던 한국의 대표적인 실험 미술 작가다. 또한 작가는 이러한 '풍류의 태도'는 자연의 구조적인 흐름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작가의 태도는 퍼포먼스에서 평면, 조각 작품들 또한 프로세스적인 형식으로 구현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출처 : 아트인포(http://www.artinfo.kr)

<관련기사> http://www.artinf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6

 

오리 작가 이강소, 베니스 팔라조에서 'Becoming'전 개최 - 아트인포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갤러리현대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팔라조 카보토에서 이강소(76) 개인전 'Becoming'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강소의 대표작 '무제-75...

www.artinfo.kr

작가가 70년도에 실행했던 캔버스에 단순한 이미지를 찍어 캔버스 실을 풀거나 물감을 묻혀보는 실험들을 시행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됐다. 그리고 이러한 실험들을 토대로 작가는 캔버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이행할 수 있었다. 이강소는 대상을 구상적으로 그리지 않고,붓과 한 몸이 되어 캔버스에 칠을 하듯 신체 리듬에 따르며 캔버스를 채워나간다.

그에게 이미지는 구상적이거나 추상적인지의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각자의 경험으로 이미지로 사람들이 세계를 인식한다고 믿는다. 그는 그의 작품에 표현과 주관적인 감정은 절제되어 있고, 이는 의 현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작품이 발산하는 작가의 와 관객의 가 서로 교류하기를 원한다. <관련기사> https://www.sedaily.com/News/NewsView/NewsPrint?Nid=1S5SN87UZ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