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윤현식 개인전 흙의 숨결 '출토' : 2021-05-12일부터 2021-05-18일 까지 장소 :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차별화된 재료로 거침없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삶의 희로애락과 생명의 에너지를 분출시키고 있다
<이전 전시 관련기사>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9840
훈훈한 대지의 빛깔이 한국적인 향기와 기질 그리고 독특한 질감을 풍긴다.
그는 우주만물과 천지인의 형상을 자기만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하다.
공존의 철학 공동체적 삶이 과거의 흔적과 발자취처럼 반 추상으로 그리다
한국인의 상징기표를 몇 가지 형상으로 그리도 역시 사람과 부처의 모습 한국의 소와 인간의 상봉하는 장면 등등
그의 회화는 온기의 미학이다. 흙이 주는 향기 체온 감촉 어머니의 살결 같은 따사로움의 메타포이다
그의 그림은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부분으로 전체를 보기도 하지만 전체로 부분을 볼 수도 있다
관객의 감상력을 유도하는 반 추상을 즐겨 그린다. 그림 안에 들어와 사람들이 각자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하다
소박 단순한 분위기 그러나 그 속에 일상과 역사와 철학의 깊은 단면이 숨겨져 있다.
윤현식 작가가 가장 강조하는 점은 바로 작가만의 차별된 정체성 자신은 이런 회화를 지구 상에 하나밖에 없다면 누구의 그림과 비교해도 이것은 나의 작품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구수한 남도의 사투리만큼 차별화된 회화세계의 도전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시간 나는데 더 많은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관련기사> 윤현식 개인전 http://bit.ly/iB2mD
지방 작가가 알려지기 힘들다. 2007년 그의 윤현식 작가 전시에 대한 기사를 쓰다. 우연히 지나가다 전시를 봤는데 갑자기 기사가 쓰고 싶었다. 당시 작가가 전시장에 없어 만나보지도 못했다. 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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