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I] 'Futuredays:시간의 공간' 7.19까지

[<Futuredays: 시간의 공간>展] 플랫폼엘(PLATFORM-L 서울시 논현동)에서 2020.05.22(금)-07.19(일) 시간 : 11:00~20:00 (19:00 입장 마감) *월요일 휴관확장현실XR기술로 인류 최초의 독창적인 시공간을 만끽하다 eXtended Reality Art <퓨처데이즈(Futuredays)-시간의 공간> 展 <관련 사이트> https://seulsong.tistory.com/1037

[플랫폼엘II] 초감각-다감각 메타세계, 미리 맛보기

*용어해설 [1]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2]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3] MR(Mixed or Merged Reality, 혼합현실) [4]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후원 : 마이크로소프트, 메이어사운드, 서울문화재단

전시를 총괄하는 김인현 예술감독은 “전시 공간에 들어선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 안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작품 속을 거닐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관객 스스로 작품의 일부가 되어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작가가 창작한 시공의 해방과 다감각적 체험을 누리기를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MS볼류메트릭 3D,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혁신적 [XR Installation] ART 확장현실XR기술로 인류 최초의 독창적인 시공간을 만끽하다 eXtended Reality Art <퓨처데이즈(Futuredays)-시간의 공간> 展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XR이머시브 전시’로 예술계의 호평과 IT 산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퓨처데이즈(Futuredays)>가 올해 더 강력해진 작품으로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프로젝트 ONN]이 지난해에 이어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이번 전시는 논현동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에서 2020년 5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열린다.

<퓨처데이즈> 전시는 순수 예술 영역을 5G 시대의 핵심기술인 ‘볼류메트릭 3D 캡처 비디오’, VR, AR, MR, A.I 같은 동시대 혁신 기술과 결합해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Art’라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식(new form)으로 ‘확장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지향적인 전시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몰락의 단서를 제공했던 <루이15세를 만나다> Joonsik Shin / FRP 조형물, 3D CG애니메이션, VR, AR, MR, Beacon / 5m×5m×2.5m / 2020

2020년, ‘순간이동’을 목격하는 예술의 공간
올해 전시는 <퓨처데이즈(Futuredays) -시간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은]의 대표작가 신준식이 탐구해 온 새로운 작품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첨단 실감 콘텐츠 기술을 회화의 표현 도구로서 융합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신준식 작가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해 시공을 거스르는 ‘순간 이동’을 다양한 감각으로 목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무엇보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든 작품은 2020년 전시를 위해 새롭게 창작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불러 모으고 있다.

전시 개막을 앞둔 신준식 작가는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이 현실인지 가상(현실)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는가. 만약 인간이 ‘나노 초10억분의 1초 ’ 같은 찰나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면, ‘공간’이나, ‘지금 여기’라는 개념은 무색해진다. 오직 ‘공변양자장(Covariant Quantum Fields)’만이 존재할 뿐이며, 그 양자들의 파장을 이용해 어쩌면 시공을 거슬러 과거와 미래로, 또는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는 유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2차원적인 평면적 작품 관람의 한계를 극복하여, 새로운 관람 경험 방식을 선사하며 관람객은 360도 시, 공간적 자유를 누리게 된다.

360도 시공간 자유를 만끽하며 새로운 전시 관렴 경험 방식을 선사할 태블릿과 홀로렌즈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IT기술 – 실감 콘텐츠 구현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 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작품으로 동시대 현대미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퓨처데이즈 - 시간의 공간>展은 그동안 아티스트의 상상 속에만 머물렀던 예술세계를 관객의 눈앞에 펼쳐 보이며 현실 속 비현실을 극적으로 실감케 한다.

낯선 즐거움에 사로잡힐, 기술의 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퓨처데이즈 – 시간의 공간>展도 개막 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전용 앱[Futuredays]을 다운로드해 일부 작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전시 현장에서는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특별관람권 구매 시, 도슨트와 함께 홀로렌즈를 통한 실감형 관람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전시 오픈 초기에는 온라인 사전 예매로 입장이 가능하고, 이후 정부 지침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능동적으로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의 연계행사로 XR Installation 퍼포밍 아트 <뮤지엄 애프터 다크(Museum After Dark)>가 전시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작곡가이자 전시 총괄예술감독인 김인현의 XR 오라토리오 <Being Alive>를 비롯해 무용계에서도 새로운 시각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은]의 수석 안무가 박진아, 부수석 안무가 허지은의 혁신적인 무용 공연이 7월 3, 10, 17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진다.

이 외에도 XR기술을 접목한 음악극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퓨처데이즈 코딩 캠프’,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퓨처 토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스타그램: futuredays.xr)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MR(Mixed or Merged Reality, 혼합현실)-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 컴퓨터 기술과 웨어러블에 의해 생성된 모든 가상의 결합 즉, VR, AR, MR의 융합을 표현한다. 즉, 디지털의 기호로 이루어지는 것의 융합 행위 중, 특히 가상현실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의 융합을 말한다. 현실과 가상 간의 인터렉션의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 디지털기술’ 들의 결합이라 말할 수 있다.

볼류 메트릭 3D 캡처(Volumetric 3D Capture): 실제 대상을 4K 화질 이상 수준의 카메라, 수 십대 또는 수 백 대 이상으로 동시 촬영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으로 구축된 스튜디오에서 대상을 캡처하여 재현하는 기술과 그 결과물을 말한다.

그 기술로 얻어진 3D 캡처 즉, 볼류 메트릭 3D콘텐츠는 혼합현실(MR)과 확장현실(XR)에 활용되며, 실사 촬영된 대상을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만지고 확대할 수 있다. 360도 입체 영상제작 기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게임 캐릭터 이용 등 5G정보시대의 핵심기술로 손꼽힌다.

기존의3D 캐릭터 구현의 컴퓨터그래픽스(CG)처럼 컴퓨터 픽셀로 구성된 이미지가 아닌, 고도의 기술력이 응집된 카메라로 촬영되고 만들어진 ‘3D 영상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기술과 혁혁한 차이가 있다. ‘차대세 3D피사체’ 구현의 기술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공변양자장(Covariant Quantum Fields): 물리학의 양대산맥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모순을 해결하며 하나로 통합하는 이론이다. 양자중력론 세계에서 공변양자장은 존재한다. 양자중력론에서 세계는 공변양자장으로만 이루어져있다. 이것은 그 자체로 존립하면서 시공 자체를 생성할 수 있는 장으로서 공간도 ‘장’에 지나지 않으며, 시간 또한 이러한 장의 과정에서 비롯되어 생겨난다.

*자료사진 2019 < 퓨처데이즈(Futuredays) -순간을 경험하다> 전시 모습 SHIN, JOON SIK<SOMEDAYS IN FUTUREDAYS>/2019/Natural materials (Trees, Plants, Soil, Tree Bark, etc.), XR (VR, AR, MR, +Volumetric 3D Video) / 10m×10m×18m / 2019

전시개요제목 : <Futuredays – 시간의 공간>展기간 : 2020.05.22(금) – 07.19(일)시간 : 11:00~20:00 (19:00 입장 마감) *월요일 휴관장소 : 플랫폼엘(PLATFORM-L)작가 : 신준식(프로젝트 은)장르 : XR Installation, 아트, 회화,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 VR , AR, MR, XR티켓 :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2천원, 어린이 1만원, 만 36개월 미만 무료주최 : 플랫폼-엘, 프로젝트은주관 : 피터앤더울프, 케이투소프트, 프로덕션컴퍼니은, 이머시브연구소은 후원 : 마이크로소프트, 메이어사운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