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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마리킴] 평창동 가나아트센터5월 31일까지

[마리킴] 개인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2020년 5월 6일-5월 31일까지 화풍이 영특하고 화사하다. 동서양 걸작(Masterpiece)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 회화의 모든 기법 총동원되다. 테크닉 적으로 훌륭하다. 그래서 시각적으로 즐겁다. 서양 명화보다 불교 탱화가 더 끌린다. 서양의 명화도 그렇지만 그 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탱화에 도전한 일은 그 발상만으로도 고무적이다. 탱화의 선이 너무나 환상적이다. 신비하고 영묘하다. 회화의 조형미를 살려주는 장식적인 요소와 디자인 요소가 탁월하고 출중하다. 전체적으로 작가의 유머 감각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동그란 큰 눈 시리즈가 화룡정점으로 가는 지난한 길, 자기화로 가는 도정 중. 그 과정에서 작가의 정체성에서 더 드러나고 번뜩이는 생명의 빛이 더 살아나면 좋겠다. *2006년 호주 멜버른 미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