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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문화기행

[독일기행] 뮌스터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뮌스터 1989. 8. 14 그해 독일 베를린 장벽이 10월에 무너지다. 동생 안내로 뮌스터대 도서관 갔는데 맑스 전집은 물론 김 전집이 다 소장하고 있더라. 이때는 내가 미술에 까막눈이라 주변 공공미술을 제대로 눈여겨 보지 못했다. 하여간 사색할 수 있는 산책을 유혹하는 조형적이면서 회화적인 도시라는 인상을 받다. 1989년 8월 독일 뮌스터(Münster)대학 도서관 독일 중북부 사색과 음악이 흐르는 전원 도시 뮌스터 도시 일체가 공원으로 정돈된 공원, 산책길 어디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 흔히 본다 유서 깊은 시청 건물 등 박물관, 시립 도서관이며 역사의 냄새 물씬 풍기는 곳 거리의 카페나 전통 맥주집도 쇼핑 센터에도 많은 사람들로 활기차나 풍요가 지나쳐 허전해 보이기도 한다 신구(新舊) 종교 전쟁을 .. 더보기
[파리기행] 몽마르트르, '페르라셰즈' 묘지 1989년 프랑스 혁명 200주년 파리 방문 기행 파리 몽마르트르, '페르라셰즈' 묘지 방문 1989년 8월 8일 하이네 묘비 앞에서 그를 위한 헌시를 쓰다. 파리에 하이네 묘비가 있다. 하이네는 조국에서 사회혁명을 꿈꾸다. 추방되어 파리에서 객사하다. "시란 언어가 끝나고 음악이 될 때 시작된다" -하이네 맑스와 절친이었다(하이네는 1843년 말에 청년 맑스를 만나고 이듬해에 둘 사이의 교제) 사회 혁명을 꿈꾸다 자신의 조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방랑의 시인, 고독의 시인 정치 탄압과 대중의 질시 속에 외롭게 죽어 간 시인 여인의 사람과 민중의 사랑이 하나였던 그대는 지금도 살아 있소 내가 그대 묘비 앞에 사진을 찍고 돌아서는데 한 낯선 여자가 그대의 묘비가 어디 있냐고 묻고 있었소 보시오 그대는 온 .. 더보기
[뉴올리언스] 재즈와 칵테일 발상지 [기사] 뉴올리언스는 1718년에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탐험가 '비엔빌(Bienville)'에 의해 발견돼 프랑스 식민지가 됐다. 그는 이곳에서 첫 총독으로 부임한다. 이후 유럽과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관문이 된다. 1762년부터 잠시 스페인령이었다가, 1801년 나폴레옹 황제 때 다시 프랑스의 영토가 됐다. 그러나 1803년에 국내의 재정 문제로 미국에 매각된다. http://omn.kr/1mkwc 더보기
[뉴 올리언스] 300년된 프랑스풍 문화유산 미시시피강이 흐르는 뉴올리언스 카날 스트리트 에 위치한 뷰 카레(Vieux Carré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진 프랑스풍 구 시가지) 1722년에 만들어진 영어로는 프랑스 구역(French Quarter) 이라고 하는 곳이다 미국의 도시 중 가장 독특한 곳이다 여기의 중심가는 부르봉(Bourbon) 스트리트다. 뉴 올리언스 프렌치스타일의 거실(살롱). 이 있는 대농장(Greenwood Plantation St. Francisville) 저택 2014년 8월 뉴올리언스 미술관에서 구매하다 150년 이상된 버틀러-그린우드 대농장(Plantation)의 가구, 커튼, 카펫 및 거울 등이 그대로 보전, 그래서 2014년 뉴 올리언스 미술관에 인수(기증)되었다 The New Orleans Museum of Art.. 더보기
[벤쿠버] 북미에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 밴쿠버(영어: Vancouver, 문화어: 방쿠버)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이다. 캐나다에서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잇는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광역도시권 기준, 도시 내 인구만 보면 캘거리가 3위이다) 밴쿠버 시와 주변 10여개 조그만 도시들을 모아 메트로 밴쿠버(The Metro Vancouver)라 부른다. 밴쿠버라는 지명은 18세기말에, 캐나다 서해안을 탐사했던 영국의 탐험가인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에서 유래되었다. 12월에는 오전 8시경에 해가 뜬다. [역사] 지금의 밴쿠버 지역에는 8000~10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원래 밴쿠버는 인디언들이 살던 곳이었다. 18세기 말에 영국이 들어오면서 밴쿠버는 영국령이 되고, 그 후부터 밴쿠버는 .. 더보기
[뉴올리언스] 프렌치 쿼터, 다양한 건물과 문화유산 “뉴올리언스(New Orleans)는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란 세계적 명소다 아메리카 중부 대륙에 처음으로 프랑스식 역사와 문화를 패션과 요리 등 생활문화를 심은 곳이다. “뉴올리언스(New Orleans)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 미국에서 가장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명소다. 인종만 해도, 북미 원주민, 백인들은 물론 미국에 노예로 끌려 온 아프리카 흑인들의 후손은 물론, 앞서 아이티 등 프랑스령으로 있던 카리브해 국가 출신 흑인들의 후손까지 어우러져 세상에서 보기 드문 ‘다문화 지역’이 형성됐는데, 프렌치 쿼터는 이런 뉴올리언스의 탄생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프렌치 쿼터에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는 18세기, 19세기 건물 가운데 상당수는 사실 스페인 영향을 더 크.. 더보기
[마이애미] 시내 거리 풍경 및 다양한 건축물 마이애미 문화의 불모지 그러나 지금은 12월 초에 열리는 마이애미 아트위크 행사도 가장 풍성한 미술행사 이벤트가 열리는 미국 남부 가장 중요한 미술거점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더보기
[군산문화기행] 일제 수탈 위해, 근대도시계획 2019년 7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군산 문화 역사 기행 우선 화보를 즐기세요!! 복숭아 그 자체가 에로틱하다 세잔이 사과를 많이 그리듯 하반영 화백은 복숭화를 즐겨 그렸다. 복숭아가 가진 농후한 색정을 잘 표현한다 -군산근대미술관 https://www.yna.co.kr/view/AKR20150126046200055?fbclid=IwAR2609RYt6QKZwH1uAEoiN1ls0IhGmn17wV2zpTvN42D9iuVc_hQ2-bqLlg 하반영 화백은 400년 전통의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동양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근대미술관 소장품 군산항 시립미술관에서 본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