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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박] 특별전 '가야본성' 무료 12월 28일-31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가야본성-칼과 현” <무료입장 12월 28일-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부터 연말인 12월 31일까지“가야본성-칼과 현”특별전을 무료로 개방한다.

“가야본성-칼과 현”특별전은 지금까지 발굴한 가야의 유적과 유물 그리고 이를 토대로 새롭게 진전된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가야사의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소개하고 있다. 가야의 여러 작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자연발생적 조건들을 존중하면서 520여년을 이웃으로 공존해왔다. 가야는 강자의 패권으로 전체를 통합하지 않았고, 언어와 문화의 바탕을 공유하면서 서로 화합하였다. 가야가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방식은‘공존’이었으며,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의미를 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가야본성-칼과 현”특별전은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세계문화관 “이집트실”과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