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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자-사상가

[들뢰즈] '리좀' 철학적 비유, 식물학에서 뿌리줄기

데리다에게 하나의 텍스트, 하나의 사상을 배제한다는 것은 거기에 포함된 암시적이고 이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전제를 밝혀서 텍스트가 뭔가를 말할 때 동시에 다른 것을 감추고 있음을 드러내는 데 있었다.

피에르 부르디외 그는 그 어떤 여론조사도 절대 믿지 말라고 선언했다. 그는 프랑스 사회학자로 사회적 지배와 그것의 실질적 상징적 폭력성을 분석했다. 아울러 신자유주의자들을 비판하면서 범세계적인 지식인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서는 구별짓기 재생산, 호모 아카데미쿠스, TV에 대해서 등이 있다

들뢰즈의 '리좀' 개념: 일종의 철학적 비유이다. 리좀은 식물학에서 뿌리줄기를 가리킨다. 뿌리에는 시작부분, 끝부분, 뻗는 방향 등이 있어 나무의 전체구조에서 그 나름의 위치가 정해진다. 그러나 리좀은 시작도 끝도 없이 중간에서 돋아난 뻗어나간다. 리좀은 중간에 어디 한 군데가 잘린다 해도 어떤 방향으로 뻗어나가던 이런저런 갈래에서 새롭게 다시 생격난다. 리좀은 들뢰즈가 <외부>라고 부른 것과 접촉하면서 끊임없이 중식하고 펴져 나간다.그것은 아무 곳에서나 통로를 파고 안으로 들어가 모든 것을 중식한다.

들뢰즈는 프랑스의 철학자, 그의 비정형적 사유와 인물에서 풍기는 카리스마로 대중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철학이 개념을 창조하는 작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리좀, 탈영토화, 팝 철학 등 스스로 많은 개념을 만들어냈다.

레비-스트로스는 1955년 인간이 자연에 대해 저지른 폐해에 주목하면서 비관적 결론을 내린다. "세상은 인간 없이 시작되었고, 인간 없이 종말을 맞을 것이다"

발터 벤야민, 독일의 철학자, 예술비평가 사진의 등장과 함께 예술의 기술적 복제시대에 인간과 예술 사이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음을 주목했다.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심오한 것을 생각한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