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몰입형 전시] 제목 <재생중인 기억 On Repeat: Memory> 원주 빙하미술관(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구재로 66)에서 2026년 첫 전시로 열린다. 기간 : 2026년 4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6개월간 전시 시간을 매개로 존재와 기억을 사유하다
백남준은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일찍이 국제적 교육 환경을 경험하며 다언어 능력을 갖춘, 비교적 특권적인 조건 속에서 성장한 예술가였다.



반면 이이남은 어린 시절 미술 작품을 접할 기회조차 제한적이었으며, 중·고등학교 시절 등굣길에 우연히 마주한, 일부가 찢겨나간 달력 속 남송화 이미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호남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그리고 발효 음식문화가 길러낸 미감, 판소리와 산조, 남화(南畵)로 이어지는 예향의 전통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담양에서의 성장 경험은 그의 감각적 토대를 풍부하게 했으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첨단 뉴미디어를 빠르게 흡수하여 독자적인 모바일 아트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는 해외 유학 경험 없이도 하이테크 예술을 효과적으로 소화해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기억을 살려 현재에 살리고 미래를 여는 모바일 아트 - 이이남 아트의 핵심

전시 포인트 : 1. 시간을 걷는 전시, 원주 빙하미술관에서 만나는 재생중인 기억 2.고전 회화와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해, 기억과 시간이 반복·재생되는 구조를 시각화한 이이남 개인전 3. 정지된 산수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확장하며, 과거의 풍경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경험하게 하는 몰입형 전시이다 4. 이번 '재생중인 기억'는 고전 회화와 디지털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시간, 기억, 그리고 이미지의 존재 방식을 새롭게 사유하도록 제안한다
빙하미술관은 4월 18일부터 2026년 10월 25일까지 이이남 개인전 《재생중인 기억 On Repeat: Memory》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억 속에 축적된 시간들이 반복되고 재생되는 순간에 주목하며, 고전 회화와 디지털 영상을 결합해 겹겹이 축적된 시간들이 반복되고 재생되는 순간에 주목하며, 고전 회화와 디지털 영상을 결합해 서로 다른 시간의 장면들을 하나의 화면 안에서 교차시키는 작업들을 소개한다.
<6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
압도적 몰입형 설치미술에 AI 인터랙티브 결합된 신작이다. 과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됨을 보여준다. 기억 역시 반복되고 재구성되는 시간의 경험이다.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Lee Lee Nam)의 작업을 통해 동양 고전 회화를 디지털 영상 언어로 재해석하고, 정지된 이미지를 ‘살아 있는 장면’으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그의 작업에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기억은 하나의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이미지는 그 안에서 새로운 시간성을 만들어낸다. 전시는 하나의 서사를 따라가기보다 ‘경험’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이미지와 공간 사이를 이동하며 시간과 기억이 형성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마주한다.
이이남은 정지된 회화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확장하며, 과거의 풍경을 현재의 감각 속에서 다시 경험하도록 만든다. 작가는 과거의 이미지와 현재의 시선, 반복과 흐름으로서의 시간을 교차시키며, 중첩된 시간의 층위를 하나의 장면으로 드러낸다. 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과거의 이미지가 오늘의 감각 안에서 끊임없이 변형되고 새롭게 작동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시간과 기억의 중첩이 어떻게 구현되고 확장되는지를 탐색한다.정지된 회화가 움직임을 획득하는 과정 속에서 기억 역시 고정된 대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재생되고 갱신되는 상태로 제시된다. 관람자는 반복되고 재구성되는 이미지의 흐름 속에서 개인의 기억과 현재의 감각이 맞물리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커튼을 지나며 시작되는 공간적 전환을 통해 관람자를 시간의 흐름 안으로 이끈다. 대표작 <기운생동 87마리의 새>에서는 정적인 회화 이미지에 움직임이 더해지며 ‘살아있는 이미지’의 감각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공간의 <고향의 봄>에서는 달빛과 물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서정적 풍경이 펼쳐지며, 관람자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시간 속을 통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의 중심부에서는 <인왕제색도>, <단발령망금강>, <황묘농접도>, <맹호도> 등 전통 회화를 기반으로 한 작업들이 현대적 풍경과 결합되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을 형성한다. 특히, <인왕제색도-사계>는 겸재 정선의 산수를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해 사계절의 순환을 통해 시간성과 움직임을 부여하고, 정지된 산수에 새로운 생동감을 더한다.
<단발령망금강>을 참조한 작업은 정선이 바라보았던 금강산의 풍경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사유한다. 개발로 변화한 환경과 남북 분단이라는 현신릉 반영하며,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자연의 기억과 현대의 도시 풍경이 교차하는 장면을 제시한다. 두 작업은 고전 산수가 지닌 이상적 풍경과 동시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드러내며 전통 회화를 현재적 맥락 속에서 새롭게 재구성한다.
이어지는 인터랙티브 작업 <미래의 산수>에서는 레이어드 된 샤 스크린과 레이저, 안개, 미러 오브제, LED 월이 결합된 미래형 공간이 펼쳐진다. 관람자는 공간 속을 이동하며 ‘산수’ 개념을 풍경의 재현이 아닌 사유의 장으로 경험하게 된다. 레이저를 매개로 형성되는 공간적 풍경은 전통 산수 개념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확장한다.
전시 후반부에서는 고전 이미지를 팝아트적 감각으로 변형한 작업과 도시적 공간 연출이 등장하며 동시대 소비사회와 일상의 감각을 환기시킨다. 전통 이미지가 현대적 시각 언어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관람자는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동시대적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전시를 마친 뒤 이어지는 워크숍 공간으로 향하는 통로에서는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이 펼쳐지며, 시간 여행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복귀하는 감각을 경험하도록 구성하였다. 이어지는 빙하 카페에서는 AI 기술로 재편집된 오드리 헵번의 영화 장면이 현재의 시점으로 재구성되어 상영되며, 전시의 이미지와 시간의 개념이 미술관 전체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는 전시가 특정 전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의 공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경험으로 작동하도록 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장면과 리듬을 따라 이어지는 다층적 공간 구조로 구성되었다. 관람객은 이동의 과정 속에서 이미지의 반복과 변형을 경험하며, 하나의 서사를 따라가기보다 감각적으로 축적되는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게 된다.
<전시 안내> 주최・주관 : 빙하미술관 (원주시 지정면 구재로 66) / 기획 : 아셀아트컴퍼니 / 후원 : (주)그린누리, (주)에너지공방, 그린희망재단, 태평염전, 국순당 /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일반 15,000원, 원주시민, 중고등학생 13,000원, 초등학생 10,000원, 우대(만 65세 이상 / 장애인 / 국가유공자) 13,000원, 단체(20인 이상) 12,000원 // 카페 이용고객 미술관 10% 할인(평일,주말), '문화가 있는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5,000원 / - 유아동 무료
강원도 원주 빙하미술관 소개

강원도 원주 빙하미술관(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구재로 66)은 수면 위에 떠 있는 빙하를 형상화해 건축하다. 여기서 이이남 몰입형 뉴미디어 작품전시가 열린다. 빛의 변화와 움직임에 따라 계속 변화하며 신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 외벽을 활용한 건물이다. 공중에 설치된 V자형 보행 통로를 따라가면서 360도 파노라마형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에게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듯한 착시를 일으켜 미술감상의 수준을 3차원으로 올리다.

| <작가소개> 이이남은 '제2의 백남준' 혹은 '백남준의 후예'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적 뉴미디어 아티스트이다. 조각을 전공한 배경을 바탕으로 평면적인 영상에 물질성을 부여하고, 고전 회화에 디지털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다. |
1. 주요 예술적 특징: '움직이는 명화'와 디지털 병풍
이이남 작가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전 회화의 재해석 입니다. 단순히 그림을 영상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원작이 가진 고유한 아우라(Aura)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사를 만든다.
I 디지털 병풍: 김홍도의 풍속화나 정선의 산수화 같은 한국 전통 회화를 LED 모니터 속에 담아, 계절이 변하고 눈이 내리거나 꽃이 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멈춰 있는 과거'를 '살아 있는 현재'로 소환하는 작업이다. II 동서양의 조우: 모네의 수련과 추사 김정희의 묵죽도를 한 화면에 배치하거나, 반 고흐의 자화상 위에 동양적 요소를 덧입히는 등 시공간과 문화적 경계를 허문다. III 조각적 미디어: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영향으로, 단순한 스크린 전시를 넘어 피에타(Pieta) 상을 공중에 띄우거나 미디어와 설치 미술을 결합한 입체적 작업을 꾸준히 선보인다.
2. 예술 철학: 대중성 그리고 '아우라의 붕괴'
작가는 예술이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I 예술의 민주화: "명화는 소유하기 어렵지만 미디어는 공유하기 쉽다"는 생각으로, 디지털 복제 기술을 통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하다. II 데이터의 기운생동: 최근에는 단순히 이미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뇌파 기술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감정과 반응이 작품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아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 백남준과의 연결고리
백남준이 텔레비전이라는 매체(Medium) 자체에 집중했다면, 이이남은 그 매체 안에 담길 콘텐츠와 동양적 정신성에 더 주목하다.
I 그는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라는 명제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고전이라는 '기억'을 디지털이라는 '빛'으로 재생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현재도 백남준 비디오 아트를 21세기 '디지털 데이터 아트'로 진화시킨 인물로 평가받다.
4. 최근 주요 활동 (2025~2026)
이이남 작가는 국내외에서 매우 활발한 행보를 보이다. 이번 * 개인전 '재생중인 기억 (On Repeat: Memory)':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빙하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정지된 이미지 속에 숨겨진 시간의 구조를 시각화한 신작이 선보인다.
I 인천공항 기획전 '공존과 평화':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인천공항에서 겸재 정선의 산수화를 재해석한 몰입형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렸다. II 국제 무대 활약: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 행사에서 한국의 첨단 IT 기술과 전통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며 '디지털 평화 외교'의 아이콘으로 활동했다.
관련 뉴스 1 / 뉴시스 박현주 기자 기사
‘제2의 백남준' 이이남, 원주 빙하미술관서 개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56)이 18일 강원 원주 빙하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막했다.‘재생중인 기억 On Repeat: Memory’를 주제로 고전 회화와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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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2 / 컬처 램프 함혜리 대표 기자
시간 위를 걷다_이이남 개인전 《재생중인 기억 On Repeat; Memory》
지난 해 새로 문을 연 원주 빙하미술관, 반사형 스테인레스 스틸과 유리로 된 상징적인 조형물이 물 위에 떠 있다. 부유형 수공간의 조형물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한 가운데 흰색 조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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