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2월 1일까지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 개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상영, 막걸리 만들기 체험,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 진행 예정
워싱턴 D.C., 2026년 1월 8일 —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ational Museum of Asian Art, NMAA)에서 오는 2월 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는 국가 지정 국보와 보물 20여 점을 포함해 이건희 컬렉션에서 엄선한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개최된 한국 미술 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가장 포괄적인 이번 특별전은 1,500년에 걸친 한국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며, 서울 리움미술관 소장품 일부를 워싱턴 D.C.에서만 단독 공개합니다.
국립아시아미술관은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한국의 문화와 미술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월에 예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문화·학술 프로그램
매일 오후 2시 | 전시 투어
이건희 컬렉션에 속한 명작들을 전시 투어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월 10일 | 모닝 앳 더 뮤지엄
모닝 앳 더 뮤지엄은 신경다양성을 지닌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가족을 위한한 무료 감각 친화 프로그램으로 정규 개관 시간에 앞서 국립아시아미술관을 관람하며 다양한 촉각 중심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월 10일 |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상영
이번 전시 출품작이 등장하는 올해의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싱어롱 행사입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귀에 맴도는 음악이 어우러진 영화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1월 22–23일 |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심포지엄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미술의 수집을 주제로 학술적 담론을 나눕니다. 1월 22일 저녁에는 기조 강연과 리셉션이 열리며, 1월 23일에는 심포지엄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1월 24일 |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인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는 워크숍입니다. 유백색을 띠는 이 술은 한국의 격동적인 역사를 반영하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술인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1월 31일 | 상자루(SANGJARU) 콘서트
한국 기반의 포크 퓨전 밴드 상자루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통 한국 음악의 에너지에 집시 스윙, 펑크, 록, 즉흥 연주의 리듬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최신 프로그램 일정은 국립아시아미술관 온라인 이벤트 캘린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전경이 포함된 프레스킷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미술관 한국 미술 프로그램 소개
프리어미술관(Freer Gallery of Art)으로 설립된 이래 스미스소니언 산하 국립아시아미술관은 미국에서 일찍이 한국 미술을 선보인 박물관 중 한 곳입니다. 현재 800점에 달하는 한국 미술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소장품은 온라인상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국립아시아미술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미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 문화와 미술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황선우를 최초로 임명하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약 14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전문 인력 교류, 문화 및 학술 행사 진행, 한국실 재설치, 《한국의 보물》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숩니다. 또한한국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미국 박물관에서 열린 박찬경 작가의 첫 개인전 《모임(Gathering)》(2023–2024)을 선보인 바 있으며, 내셔널 몰(National Mall) 맞은편에는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2024–2029)을 설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 문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2024년 개최된 연례 추석 행사에는 7,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년도 5,000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국립아시아미술관이 국내외에서 한국의 문화와 미술을 널리 알리고 그 위상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 소개
워싱턴 D.C. 내셔널몰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은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대중과 학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소장품의 보존, 전시, 연구 및 해석에 힘쓰고 있습니다. 1923년 개관하여 미국 최초의 국립미술관이자 아시아미술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세계적 위상의 아시아 미술품 뿐만 아니라 19세기와 20세기 초 미국 미술의 중요 작품들도 함께 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립아시아미술관은 미국과 아시아가 맞닿는 연결 지점에서 아시아의 문화예술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는 협력과 확대된 접근성, 그리고 개방성에 자리한다는 비전 아래, 관람객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D.C. 내셔널몰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미술관은 매년 12월 25일을 제외한 연중 364일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미스소니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교육·연구 복합 단지로, 매년 약 2천만에서 3천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국립아시아미술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asia.si.edu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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