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임명에서 치명적 실수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임명에서 정권이 흔들릴 수 있을 정도로 큰 과오를 범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 세계 무역전쟁보다 무서운 세계 문화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세계는 커녕 한중일 문화전쟁에서 밀리게 될 판이다. 정보의 부족으로 잘못 판단한 것이라면 즉시 사과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다. 지금이라도 돌이킬 수 있기를 바란다.
이건 나의 비판이라기보다는 문재인 정권의 정체성과 정당성을 살려내기 위한 애정 어린 고언이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모든 인사에서 그 근거를 대라는 것이다. 사전 예비 평가에서 낙제한 사람을 임명한 이유가 도대체 뭔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당시 "기회는 평등할 것이다,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그 처음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쉽게 풀릴 수 있다. 점수대로 재임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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