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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참여자 65명(팀)

<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참여자 65/팀과지도 그리기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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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참여자, 전시장소, 협력공간 선정 완료 [2] 2023921일부터 11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65/팀의 전시작가와 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삶의 지도 그리기를 보여줄 것 [3] 전시장소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관, 근교의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도시의 지하 공간인 여의도 SeMA 벙커, 스페이스mm과 소공 스페이스까지 총 6곳으로 결정. 6월부터 출판물 순차 발간 [4] 기존의 비엔날레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협력공간 14곳에서는 출판물과 영상 자료를 배포하여 비엔날레를 경험하는 공간의 확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올해 920() 기자간담회와 프리뷰를 시작으로 1119()까지 개최 예정인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예술감독 레이첼 레이크스)의 참여자, 전시장소와 협력공간을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순차 발간을 준비 중인 출판물을 소개한다.

□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는 지난 3월 발표한 1차 초청작가 목록에 이어, 전시에 초대된 작가 40/팀과 프로그램 및 출판물에 참여하는 작가, 필자, 연구자, 뮤지션과 안무가 25/팀까지 총 65/팀을 선정하였다.

ㅇ 비엔날레 전시 초대 작가는 구이도 야니토(Guido Yannitto), 나타샤 톤테이(Natasha Tontey), 놀란 오스왈드 데니스(Nolan Oswald Dennis), 라야 마틴(Raya Martin), -데프 필름팩토리: 프랑소아 노체, 에이미 윌슨)(Lo-Def Film Factory: Francois Knoetze and Amy Louise Wilson), 메르세데스 아스필리쿠에타(Mercedes Azpilicueta), 미코 레베레자(Miko Revereza), 사노우 우마르(Sanou Oumar), 사샤 리트빈체바&그레임 안필드(Sasha Litvintseva & Graeme Arnfield), 사샤 리트빈체바&베니 바그너(Sasha Litvintseva & Beny Wagner), 쉔신(Shen Xin), 스테파니 제미슨(Steffani Jemison), 아구스티나 우드게이트(Agustina Woodgate), 아나 벨라 가이거(Anna Bella Geiger), 아니말리 도메스티치(Animali Domestici), 아르차나 한데(Archana Hande), 안나 마리아 마이올리노(Anna Maria Maiolino), 엘레나 다미아니(Elena Damiani), 왕보(Bo Wang), 유어 컴파니 네임: 클라라 발라구에르와 센지즈 멘규치(Your Company Name: Clara Balaguer and Cengiz Mengüç), 이끼바위쿠르르(ikkibawiKrrr), 이재이(Jaye Rhee), 이케조에 아키라(Aikira Ikezoe), 제시 천(Jesse Chun), 전현선(Hyunsun Jeon), 정소영(Soyoung Chung), 주마나 에밀 아부드(Jumana Emil Abboud), 차학경(Theresa Hak Kyung Cha), 찬나 호르위츠(Channa Horwitz), 최윤(Yun Choi), 최찬숙(Chan Sook Choi), 최태윤(Taeyoon Choi), 켄트 찬(Kent Chan), 크리스틴 하워드 산도발(Christine Howard Sandoval), 텐진 푼초그(Tenzin Phuntsog), 토크와세 다이슨(Torkwase Dyson), 파이어룰 달마(Fyerool Darma), 펨커 헤레흐라번(Femke Herregraven), 프랑소아 노체(Francois Knoetze), 그리고 히메나 가리도-레타(Ximena Garrido-Lecca) 이다.

□ 《이것 역시 지도2023942023 키아프X프리즈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사전 행사에서부터 1119일 폐막 때까지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과 출판물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ㅇ 비엔날레의 프로그램은 여러 배경을 가진 다층적 관객을 아우르는 참여형 워크숍, 퍼포먼스, 토크, 워크숍, 팟캐스트, 전시장 투어, DJ 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를 아우르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29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예술감독 공모를 통해 선임된 레이첼 예술감독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네트워킹 구조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시민 문화예술환경에 관한 지도 그리기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비엔날레는 기존의 비엔날레 네트워크를 돌보고, 새롭게 형성하며, 또 다른 방식의 네트워킹에 도전하기 위해, 서울의 다양한 장소로 펼쳐서 소개하는 전시장소와 협력공간을 선정하였다.

이것 역시 지도전시장소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 근교의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서울로미디어캔버스를 비롯하여, 도시 전반에 펼쳐져 있는 지하 공간을 주목, 여의도의 SeMA 벙커와 미술관 주변 지하상가에 있는 스페이스mm과 소공 스페이스까지 총 6개 장소를 아우른다. 이 공간들은 서울의 특정 문화지형에 기반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12회 비엔날레는 기존의 장소와 공간이 가진 특징과 상응하며 새롭게 발현될 수 있는 작품, 개념과 방식을 연결할 계획이다.

ㅇ 이곳에서 비엔날레는 초청작가들의 기존 작품과 더불어 다수의 커미션과 신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전시의 작품들은 모두 추상, 발췌, 그리고 변위의 형태를 통해 지리적이지 않은 지도 그리기의 방식을 선보이며, 자연적이면서 사회적인 네트워킹의 구조를 보여줄 것이다.

ㅇ 또한, 서점, 카페와 공공장소를 아우르는 협력공간은 총 14곳으로, 이곳에서는 비엔날레 출판물과 영상 자료를 유통하여 비엔날레와 도시를 탐색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이것 역시 지도가 준비 중인 도록은 오는 9월 서울시립미술관과 마이애미에 기반한 [네임] 출판사가 공동 출판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도록은 단행본 형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작가, 연구자와 필자 11명을 초대하여 이주와 디아스포라 서사, 그리고 그 주변에 얽혀있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다루는 텍스트 기반의 시각물을 수록할 것이다.

ㅇ 책의 필자들은 시적이고, 철학적이며, 여성주의적인 독서, 탈식민주의적 함의를 가진 번역, 지질학과 지리학에 내재한 식민주의식 언어, 기존 구조를 새롭게 읽을 수 있는 지도 그리기와 사이버네틱스, 그리고 자원 추출과 전자 폐기물의 순환성에 관한 시, 텍스트, 만화와 시각 에세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36월부터 소개될 엽서 프로그램은 비엔날레를 경험하는 일종의 임시 장소로 준비되고 있다.

ㅇ 본 프로그램은 작가, 필자, 참여자, 비엔날레 팀과 미술관 관계자를 엽서 생산자로 초대하여 동시대 삶을 해석하는 다양한 엽서를 만들고,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협력공간 및 온라인에서 배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생산한 엽서 이미지는 드로잉, 사진,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며, 이 모두는 개인적이고, 철학적이며, 추상적인 언어로 동시대 사회를 읽는 공감과 공동의 지도를 형성한다. SMB12 엽서는 기념품으로 간직하거나, 다른 서신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0226월부터 매월 10일 발간 중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소식지202311월까지 계속해서 발행될 예정이며, 20239월부터는 비엔날레 지도와 안내 책자도 배포될 예정이다.20236월 중 오픈하는 비엔날레 웹사이트는 이번 비엔날레를 탐색하고 기록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다양한 의미와 형태로 해석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실험적이고 현장감 있게 다루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본연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 중이다. 다양한 배경의 서울시민 모두가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현대미술 콘텐츠를 통해, 세계로 연결되는 서울의 문화예술 지도를 함께 그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https://sema.seoul.go.kr/ 인스타그램: instagram.com/seoulmuseumofart / 트위터: twitter.com/SeoulSema /  페이스북: facebook.com/seoulmuseumofart / 유튜브: youtube.com/seoulmuseumof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