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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매거진 '와 나(WANA)' 제3호 발간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3<글 와 나>116일 배포//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지향하는 와 나(WANA)’20225월 창간호인 <공예 와 나>, 2<몸 와 나>에 이어 3호에서는 을 테마로 쓰기와 보기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객원편집장은 전방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인 정구호가 맡아 표지 디자인까지 선보인다.

1 <글 와 나>는 총 12개의 글에 대한 공연

와나 3호 내지 디자인작가 김용관 디자이너 이영광

이다. 정구호 객원편집장이 던진 나에게 글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김뉘연(편집자), 김민채(독립서점 주인), 김연수(작가), 김용관(설치미술가), 신유진(번역가), 심너울(SF소설가), 양민영(그래픽 디자이너), 유영(작가), 정지돈(작가), 차현준(시인), 한량(여행작가), 홍우림(젤리빈/웹툰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와 분야의 작가가 참여하여 자유로운 사고, 시대의 유연한 흐름, 표현과 형식의 파격이 담긴 글을 선보인다.[별첨2] 와나 3호 내지 디자인(작가 김용관 – 디자이너 이영광(SADI))

타이포그래피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놀이터라는 잡지 성격에 맞추어 삼성디자인교육원(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SADI)2학년 학생 디자이너 10명이 김현미 부원장의 지도로 참여했다. 글자를 배열하는 기술이자 예술인 타이포그래피의 역할과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실험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글을 읽는 시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글을 쓰고 배치하는 양면적 입장을 시각화한 양민영, 여러 전시와 공연을 통해 김뉘연과 함께 출판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온 전용완, 매거진 전체의 흐름에 변주를 주는 디자인 그룹 신신의 막간 작업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정구호 객원편집장은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 이전에 먼저 보는태도를 제안하여, 비주얼적인 사고, 읽으면서 동시에 상상하는 사고가 어떤 경험인지에 대한 새로운 챌린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랐다, 독자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을 해석하고 의미를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발행인인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 나>의 다양한 실험에 SADI의 젊은 디자이너들까지 협력하여 예술의 해석과 창의적 도전을 해주어 이번 호가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와나의 프로젝트가 발간을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SADI와의 협업에 의의를 부여했다.

<와 나> 인스타그램 계정(@wana_culture)에서는 텍스트 디자인을 중심으로, 참여한 SADI 디자이너들의 간단한 인터뷰 영상과 작가들의 11답 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

2 삼성문화재단이 20225월 창간한 <와 나(WANA)>는 매 호 예술 분야의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One-Theme) 매거진이다. 매 호 새로운 주제로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편집 디자인, 표지 아트웍 및 사진, 영상, 표지 AR에 이르기까지 요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이 매번 새롭게 제작에 참여한다.

<와 나>는 연 3, 호당 5,000부를 발행하며,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및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samsungculture.org * 주요 사업 *와 나

*구독신청하기)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 (@wana_culture)을 통해 발간 소식, 인터뷰 영상,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