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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창간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 새로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 창간]

하나, 한국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과 교류의 장, <와 나(WANA)>

[1] 동시대의 문화예술 주제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조명 [2]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괄하여 홍보라 (객원편집장) 스튜디오 신신 (디자인), 디자인그룹 인양 (표지 아트웍) 등이 참여 [3] 창간호는 공예를 테마로 현대적 의미의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총 6명 소개

, 익숙한 소재와 인물, 구성에서 벗어난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

[1] 매호 새로운 주제의 원 테마 매거진으로 연간 3, 호당 5,000부 발간 [2]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 및 구독 희망자에게 무료 배포 [3] 증강현실(AR),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SNS를 통해 적극 소통

삼성문화재단이 새로운 문화예술 매거진 <와 나(WANA)>를 창간했다. 삼성문화재단은 1981년 한국 문화의 가치를 일깨운다는 취지로 전통문화 교양지 <삼성문화>를 발간하고, 이후 1996<문화와 나>라는 이름으로 재창간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환기하고 담론을 형성해 왔다.

20225, 매호 예술 분야의 한 주제를 선정하여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하는 원 테마 (One-Theme) 매거진’ <와 나>를 새롭게 선보인다.

<와 나><문화와 나>가 쌓아 온 지식 자산에 기초하면서 동시에 바로 지금, 여기로 시공간을 이동해 그간 배우고 익숙해진 것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고자 한다.

<와 나>라는 제호는 기존의 <문화와 나>에서 접속사 와 인칭 대명사 를 차용하여 만들었다. 매호 새로운 주제에 따라 <( )와 나>로 변용되며, 다양하게 변주되는 제호처럼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열려 있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잡지를 선보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와 나>는 제작 과정에서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펼치고 있는 젊은 창작자들을 등용하여 그들의 활동을 응원한다.

<와 나>의 제작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괄했으며, 객원 편집장은 선정된 분야에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한 인사로 초빙하고, 객원 편집장이 주제를 재해석하여 독자들에게 신선한 시각과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창간호의 첫 테마는 공예. ‘을 들여 무엇이든 술의 경지로 만드는 현대적 의미의 장인정신(Craftmanship)을 실천하는 인물들을 조명했다.

전시와 퍼블릭 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홍보라 객원편집장은 공예를 거의 모든 종류의 행위를 실천하는 방법이나 태도, ‘Practice’ 라고 새롭게 정의하고 김종범, 차승언, 김혜정, 윤라희, 박성극, 크리스티나 김 등 총 6인의 작가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했다.

디자인은 신해옥, 신동혁 디자이너가 2014년 결성한 디자인 그래픽 그룹으로 요즘 작가들이 가장 협업하고 싶어하는 신신(shinshin)이 담당했다. 표지는 매호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호별 주제를 다루는 아트웍 영역으로, 특수 인쇄 등 열린 실험의 장으로 제공하여 크리에이터 홍보와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 외에도 디자인, 사진, 영상 등 주제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매 호 같지만 같지 않은 매거진, 새롭고 다른 매거진을 지향한다.

창간호의 표지 아트웍을 담당한 디자인 스튜디오 인양은 문자를 활자로 만드는 작업에 수반되는 공예적 과정에 주목했다. 표지의 레터링은 공예의 기초 재료인 자연물과 그것을 다듬어가는 과정, 완성된 형태로서의 결과를 키네틱 작업으로 표현한 것이다.

작가별로 다르게 구성된 디자인과 인터뷰 스타일, 텍스트 구성의 변화 등 하나의 매거진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만나보는 즐거움이 담겨 있다.

또한 <와 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크레이에터들이 교류하고 도전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표지에 아티바이브 앱을 활용하여 증강현실(AR)을 적용하고, 인스타그램 (@wana_culture)을 통해 제작 비하인드와 인터뷰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며,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삼성문화재단 류문형 대표이사는 “<와 나>는 사람들이 가장 흥미를 가지는 인물중심의 문화예술 교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새롭게 창간하는 <와 나>가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크리에이터들의 예술 세계를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 나>는 연 3, 호당 5000부를 발간하며, 전국의 도서관과 국내외 문화기관, 주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www.samsungfoundation.org > 문화예술진흥사업 > 와 나>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