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백남준의 은하계(갤럭시) 속에 살고 있다" 이번 2022 베니스비엔날레 주제 "The Milk of Dreams"군요. 우리는 어떻게 우유빛 갤럭시 속에서 살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소외 없는 참여와 공유하는 사람에서 가능하다. 백남준 1974년 이에 대한 프로젝트를 록펠러 재단에 제출 통과되어 기금을 타기도 했다. 그게 바로 전자초고속도로 즉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인류공동체다. 이제 우리가 이 코뮌 공동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2022년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계획안 발표
- <나선(螺旋, Gyre)>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미래 사회의 부풀은 경계를 표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박종관) 는 2022년 3월 29일 오후 2시 아르코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제 5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 전시의 구성 및 계획 발표했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커미셔너를 맡고, 이영철(미술평론가, 큐레이터) 감독이 예술감독을, 그리고 김윤철 작가가 대표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 <나선>은 지금같이 혼란스러운 상황과 도래하는 우리 시대의 부풀은 경계를 상징한다. 김윤철 작가는 신작 3점을 포함, 총 7점의 설치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작가는 마치 살아 호흡하고, 움직이는 것 같은 작품들을 통해 사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을 하나의 육체로서 상상하며 크게 ‘부풀은 태양’, ‘신경(신이 다니는 길)’, ‘거대한 바깥’,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관객들은 그 안에서 신경처럼 얽히고 핏줄처럼 흐르는 유체 키네틱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적 사건과 대류, 중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윤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생과 사의 무한한 순환 속에서, 세계와 물질은 끊임없이 소용돌이 친다. 나선은 비물질과 물질적 현실을 포용하며, 우리는 나선을 통해 미로로서의 세계를 탐험한다. 이것은 에너지, 물질, 생명,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스며드는 한국관 전시의 중심 주제이다.”라고 말했다.
또 전시 작품들은 6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The VOV에서 VR 및 3D로 관람 할 수 있으며, 9월에는 한국관에서 김윤철 작가의 콘서트 및 전시 도록 런칭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은 4월 23일부터 11월 27일 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개최된다. (프리뷰 : 4. 20 ~ 4. 22) 한국관은 현지 시간으로 4월 20일 오후 4시 30분에 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기사출처>
이영철 감독은 "이번 전시는 한국관을 하나의 육체로서 상상하며 크게 ‘부풀은 태양’, ‘신경(신이 다니는 길)’, ‘거대한 바깥’,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며 "관객들은 그 안에서 신경처럼 얽히고 핏줄처럼 흐르는 유체 키네틱 작품들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적 사건과 대류, 중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2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제59회 국제미술전은 4월23일부터 11월 27일 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열린다. 한국관은 4월 20일 오후 4시 30분에 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베니스 하종현 화백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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