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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2021서울도시건축Biennale] 10.31까지 총감독:D. 페로

"건축과 도시를 매개로, 세계 도시의 재난과 그 미래적 대안 제시"

[2021서울도시건축Biennale] 10.31까지 총감독:페로, 2021.09.16(목)~10.31(일) 총 46일 대장정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1개 대학 참가 프리츠커상 수상자 등 역대 최다작품

도미니크 페로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웹페이지 https://seoulbiennale.org/exhibition/t06

 

데이나 바랄레 버드만, 페드로 피타크 –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Back in 1952, Le Corbusier built a project that would be considered a distillation of his architectural thinking: the so-called “Cabanon de Vacances,” a modern refuge whose architectural purpose was the exile of the user and its distancing from society

seoulbiennale.org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선언문을 제시하여 도시 형태를 규정하는 관계의 복잡성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주요한 시대적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크로스로드(CROSSROADS)’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람과 건축물, 기반시설, 도시환경 속 이동과 도시정책 간의 복잡하고 기존에 구축된 상호작용이 중첩되는 공간으로서의 도시와 메트로폴리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의 역동성을 반영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바람장미(wind rose)를 행사 심벌로 채택하고 미래도시의 진보적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비엔날레는 격년 단위로 개최되며, 행사년도에는 새롭게 제안하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제전과 세계 도시의 현안을 주제와 연관하여 연구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도시전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국제교류와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스튜디오와 게스트시티전, 서울전, 토크쇼, 투어 프로그램, 영상공모전 등을 함께 운영한다.

공식포스터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괄적 소개>

[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약칭 서울비엔날레)는 건축과 도시를 매개로, 세계 도시의 현안과 미래상에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참여하는 국제 행사 이다. [2] 서울비엔날레는 사회학, 지리학, 경제학 등의 학문에 더불어 문학, 공연, 영화 등 예술 전반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름으로써 현대의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3] 또한, 대중, 전문가, 예술가와 건축가,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업하여 도시와 건축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책적인 대안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한국에서는 이화여대 학생회관 설계해 유명해졌다. 그의 대표작

페로의 환영사

[1]1989. 프랑스 국립도서관(파리 미테랑) 설계 [2] 1992. 베를린 올림픽 자전거 경기장과 수영장 설계 [3] 1993. 프랑스 국가건축상 수상 [4] 1997. 미스 반 데어 로에 유럽 건축상 수상 [5] 2002. 스페인 마드리드 올림픽 테니스경기장 설계 [6] 2004.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기본설계 [7] 2017.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기본설계

지난 서울건축비엔날레 도록 전시

하나, 행사개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약칭 서울비엔날레)는 건축과 도시를 매개로, 세계 도시의 현안과 미래상에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참여하는 국제 행사이다 [2] 서울비엔날레는 사회학, 지리학, 경제학 등의 학문에 더불어 문학, 공연, 영화 등 예술 전반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름으로써 현대의 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인간을 위한 건축이란? 지방화가 시급하다

[3] 또한, 대중, 전문가, 예술가와 건축가,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업하여 도시와 건축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책적인 대안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4] 서울비엔날레는 격년 단위로 개최되며, 행사 연도에는 새롭게 제안하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제전과 세계 도시의 현안을 주제와 연관하여 연구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도시전을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국제교류와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스튜디오와 게스트시티전, 서울전, 토크쇼, 투어 프로그램, 영상공모전 등을 함께 운영한다.

1 주제전: DDP 2 도시전: DDP 3 글로벌 스튜디오 : DDP 

둘, '행사소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1]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서울 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선언문을 제시하여 도시 형태를 규정하는 관계의 복잡성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주요한 시대적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이번 비엔날레는 크로스로드(CROSSROADS)’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람과 건축물, 기반시설, 도시환경 속 이동과 도시정책 간의 복잡하고 기존에 구축된 상호작용이 중첩되는 공간으로서의 도시와 메트로폴리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의 역동성을 반영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바람장미(wind rose)를 행사 심벌로 채택하고 미래도시의 진보적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5가지 '크로스로드' 소주제:
2021 서울비엔날레의 주제 ‘크로스로드’는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5개의 소주제는 각기 달라 보이지만 모두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의미를 지닌다.

Fabricating Swissness, Architecture Office, 2021

 본 작품은 위스콘신주 뉴글래러스와 해당 지역의 스위스 샬레 양식을 탐구한다. 1960년대 초부터 이 지역은 지역사회의 사회 및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면서 ‘스위스’를 닮기 시작했다. 현재의 스위스 테마 건물은 전통 스위스 건물 양식과의 연관성을 상기시키는 전형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본 설치작품은 뉴글래러스의 ‘스위스다움’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스위스를 표현하려는 마을의 노력을 보여준다. 외관을 둘러싼 얇은 알루미늄 비계는 스위스 테마의 팔러 모델 기차 키트의 모형 부품을 확대한 것이다. 또한 뉴글래러스의 사진 6장과 스위스다움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오디오 등이 알프스 소리와 혼합된다. 모든 미디어와 구성물은 반자동 개체로써 교차하며 일반적으로 스위스로 이해되는 개념을 전달한다.

<2021 서울비엔날레의 크로스로드(CROSSROADS) 소주제>
1. 지상 / 지하 (Above / Below): 도시 과밀화에 대응한 지상·지하 공간의 활용 가능성
2. 유산 / 현대 (Heritage/Modern): 보존과 재생에 대한 중요성
3. 공예 / 디지털 (Craft / Digital): 과거와 현대 기술의 공존을 통한 생산도시
4. 자연 / 인공 (Natural / Artificial): 도시건축에서의 자연의 중요성
5. 안전 / 위험 (Safe / Risk):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와 그 역할

,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2021 서울비엔날레 전시는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Seoul HOUR), 세운상가 일대 3곳에서 이루어진다. 서울성곽의 동쪽 끝에 위치한 DDP와 서쪽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이 둘을 연결하는 세운상가 일대의 전시를 통하여 서울의 과거와 현재, 발전상을 전시와 함께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다섯,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구성>

중국 난쯔강 서쪽 난징회의 센터

1. 주제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 전시
2. 도시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하여 연구한 프로젝트 전시
3. 게스트시티전: 서울도시건축전시관:비엔날레 주제와 관련한 해외 도시의 도시정책과 공공프로젝트 전시
4. 서울전: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의 도시건축 정책과 혁신적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전시
5. 글로벌 스튜디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국내외 대학(스튜디오)의 연구 결과물 전시
6. 현장 프로젝트-세운상가: 주제의 연구를 현장에 실험하는 도심 속 프로젝트

여섯,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장소: 2021 서울비엔날레 전시는 총 6개의 전시로 구성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Seoul HOUR), 세운상가 일대 3곳에서 이루어진다. 서울성곽의 동쪽 끝에 위치한 DDP와 서쪽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이 둘을 연결하는 세운상가 일대의 전시를 통하여 서울의 과거와 현재, 발전상을 전시와 함께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아미다 소용돌이(AMIDA Spiraling) 공예X디자인

[1]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서울비엔날레의 메인 전시장이다. 주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는 주제전과 세계 도시들의 현안과 공공프로젝트를 전시하는 도시전, 그리고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국내외 대학(스튜디오)의 연구 결과물을 전시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를 볼 수 있다.
[2]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울도시건축전시관은 옛 국세청 별관 자리에 지어진 국내 최초 도시건축 전문 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서울 도시건축 정책과 혁신적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서울전과 초청 도시의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소개하는 게스트시티전을 볼 수 있다.
[3] 세운상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두 개의 주 전시장을 잇는 세운상가 일대에서 5명의 문학작가와 5명의 건축가가 도시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와 구조물을 만들고 그래픽 디자이너와 영상작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매체로 각색한다.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구성
1 주제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담은 작품 전시
2 도시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하여 연구한 프로젝트 전시
3 게스트시티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엔날레 주제와 관련한 해외 도시의 도시정책과 공공프로젝트 전시

I [주제전]
크로스 로드에 대한 작가적 해석을 담김 전시다. 도시의 지속가능성 회복력을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지움에서 지음, 대한민국

이번에 퐁피두센터의설계자 '렌조 피아노(Renzo Piano)' 작품과 샌프란시스코 연반정부건을 설계한 '톰 메인(Thom Mayne)'과 포르투갈 마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Manuel Aires Mateus) 설계자도 참가한다.

렌초 피아노(Renzo Piano): 제노바 산 조르조 대교
그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 기술은 빛을 밝게 하고 환경을 존중하며 자연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혁신적이고 건설적인 기술이 편안하고 견고하며 생태학적인 건물을 만드는 도구일 뿐이라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피아노는 그의 작품 스타일 면에서 매우 다양한 것으로 간주된다. 건물의 기능과 의미는 디자인에 결정적이다.

톰 메인(Thom Mayne): 세 도시 이야기
미국출신의
건축가: 그는 건축학계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프리츠커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현재UCLA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하바드를 졸업하고, 현재UCLA 건축대학원에서 프랑크게리(프리츠커 상 수상자)와 Gregg Lynn과 함께 대학원생을 지도하고 있다 그가 설립한 Morphosis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축사무소이며, 많은 대학교들과 고층 빌딩을 설계한 바있다. 그는LA에 위치한 건축전문대학인 SCI-Arch를 설립하는데 공로하였다.

중국의 2000년대 초반의 급격한 도시화와 성장이 잘 보여주듯이 도시 인프라는 새롭고 중요한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바로 전체에서 부분을 전파하는 특성이다. 톰 메인과 모포시스는 20세기의 상의하달식 기본계획 수립의 모델과는 달리, 현대 중국을 형성한 스칼라 건축, 맥락적 건축, 사회경제적 건축의 세력 사이를 급진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세 가지 인프라 유형을 제안한다. 각 유형(상징적 표시, 풍경 연속체, 그리고 마이크로 분산)은 도시 인프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건축을 연관짓는다. 우리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엄청나게 복잡하고, 늘 변화하고, 상호 연결된 세상을 포착하기 위하여 건축물을 인프라로 사용하는 중국의 미래를 살펴보기를 권한다.

마누엘 아이레스 마테우스(Manuel Aires Mateus): 거주하다
그의 설계는 거주의 질은 자유와 관련이 있다. 자유는 시대로부터 독립적이고 기능적 부과가 없는, 공간적 전용의 가능성에서 주어진다. 건축은 삶과 진화에 있어서 개방된 영속의 예술이자 지속적인 지원이다. 건축은 프로그램에 응답하지 않으며 오히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공간적 조건에 따라서 오래 지속할 역사의 시작을 구축한다. 본 전시의 제안은 리스본에 거주하는 공간적 기억의 격자 안에서 서로 통신하는, 그물처럼 얽힌 밀폐된 빈 공간의 타임 시퀀스에 대한 설계이다.

회복력 있는 바탐방을 위한 사회적 건축 안전X위험 캄보디아.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II [도시전] 다섯 가지 크로스로드

여기에서는 건축에서 가상의 세계를 접목시켜 실험적 건출물로 유명한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만든 이토 도요오(Ito Toyo)가 참가한다. 또한 형평성의 도시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방글라데시 유명한 건축가 사이프 울 하케(Saif Ul Haque)도 참가한다.

이토 도요오 / 이토 도요: 동적 평형
(일본어: 伊東豊雄 이토 토요오 1941년 6월 1일) 일본의 건축가: 이토 도요오 건축 설계 사무소의 대표이며, 도쿄 대학, 도호쿠 대학, 다마 미술 대학 비상근 강사였다. 다카마쓰노미야 전하기념 세계문화상, RIBA 골드 메달, 일본 건축 학회상 작품상 2회, 굿디자인상 대상, 프리츠커상 등 다수 수상하였다. 2006년에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 중요한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 건축을 위한 가구 디자인도 실시하고 있다. 건축가를 많이 배출하는 교육자로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다마 미술 대학 객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 건축은 20세기의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인류를 자연으로부터 분리한다. 내부 공간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적인 환경으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현대 건축에서 사라져버린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건축을 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센다이 미디어테크, 미나 노 모리, 타이중 국립극장 등 우리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 프로젝트의 기본 개념은 일본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가 제안한 “동적 평형”의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몸은 정적이지 않으며 매일 적응하면서 일종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작품은 이러한 동적 평형에 대한 이해를 담고있다.

랜턴(Le Lantern) 안타키아 터키 지상X지하 EAA-Emre Arolat Architecture, 2020

안타키아:멀리서 봤을 때 랜턴은 반사되는 흑체에 빛나는 천공이 있는 불가사의한 물체로 보인다. 어떤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 어떤 종류의 상호작용도 나타내지 않는다. 한 걸음씩 다가갈수록 랜턴은 세련된 추상 물체에서 점차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전환된다. 부수적인 구멍과 천공에 장식된 비주얼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가면 안타키아 박물관 호텔의 놀라운 이야기를 알게 될 것이다. 10년간의 열정적인 작업 끝에 이 프로젝트는 몇 가지 관습을 무너뜨리고, 위와 아래, 건축과 고고학, 개인과 대중,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 역사와 첨단 기술 사이의 관계성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기술적이고 시적인 질문들에 관하여 토론의 장을 열었다

사이프 울 하케(Saif Ul Haque): 형평성의 도시를 향하여

이 작품은 방글라데시 다카시를 다루는 설치 작업으로, 도시에 대한 선택적인 정보와 미래 가능성에 집중한다. 설치 작업은 다카시의 과거 사건, 현재 상태, 미래 계획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설명이 아니라, 도시의 일부를 나타내는 이미지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다카시의 역사는 서기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서기 17세기 때에는 이미 주요 행정 상업 도시가 되었다. 지난 40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경험한 다카시는 현재 방글라데시의 수도이다.

UN의 집계에 따르면 '다카시' 인구 규모는 2018년 세계 9위, 2030년까지는 4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활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는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사회적, 경제적으로 궁핍한 이들을 위한 적정한 생활수준을 세워 형평성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

오픈 바이크(Open Bike) 공예디자인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 스페인 Arquimaña, 2019 

도노스티아-산세바스티안: 〈오픈바이크〉는 지속 가능한 도시화, 도시 교통, 분산 생산, 공유 지식, 공동체 및 책임있는 자원 사용을 선언한다. 무공해 도시 교통 수단으로 설계되어 구현된 이 자전거는 사용할 도시 안에서 사용자가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작 파일을 웹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자신만의 오픈바이크를 지역의 디지털 제조 랩에서 제작할 수 있다. 그렇게 재료가 아닌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 결과 CNC 및 3D 프린팅으로 제조된 부품들과 현지에서 조달한 나머지 부품들을 사용자와 사용자가 살고 있는 도시에 맞추어 수작업으로 조립한 나무 자전거가 만들어진다. 제작 파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4.0에 따라 라이센스가 부여되어 있어 설계를 개선, 수정, 제조 및 재공유 할 수 있다.

인공스위스 유산X현대 Axonometry of the Design Brain Installation, MxD, 2021

룸네치아: 〈인공 스위스〉는 알프스 도시들의 “문화적 회복력”이라는 개념을 탐구하고 건축에서 창의적 인공 지능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 프로젝트가 선택한 도시는 가상의 독특한 고산 다중심도시 룸네지아로, 스위스 그라우뷘덴 주 수르셀바 지역의 여러 부도심에 걸쳐 주거지가 형성된 곳이다. 고산 도시의 회복력 있는 미래에 몰두하는 인공 기계의 가장 깊숙한 내면의 꿈을 드러내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적 인터페이스로 상상되는 이 설치는, 크고 활동적인 인공 두뇌로 설계되어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들을 건축 이미지의 끊임없는 덧쓰기 과정에 흡수시킨다.

링 제로(Ring Zero) 유산X현대 베이징 Ring Zero, Franklin Azzi, 2021.

베이징: 마이크로 건축은 많은 방법과 규모에 있어 회복력있는 건축적 대응이다. 대규모 주택 단지, 도시 밀도, 기후 변화, 전염병, 주택 위기 및 인구 이동에 대한 저항 행위이며,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이 프로젝트는 순수하게 건축적인 답변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규모, 특히 인간적 규모 대한 미래적 성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거대도시가 목표인 베이징의 예로 미루어 보아, 마이크로 건축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한 치유적 행위이자 사회적 공백을 메우고 인간을 도시 공간 안으로 다시 오게 하는 진정한 도시 접합점일 것이다. 집단적 일관성, 연대, 그리고 무엇보다 상식을 재도입하여 거시적 이상에 도전하는 미시적 관점이라 할 수 있다

Photosynthetic Iceberg and UFO, Uncertainty Network Office, 2021

본 작품은 온실 도시로 유명한 스페인 엘 에히도의 태양, 사람, 온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은유적 미니어처이다. 광합성 빙산은 장관이지만 취약한 온실 풍경을 표현하며, 공중에 떠 있는 UFO(멈추지 않는 가공 오아시스)는 친환경 자본주의의 환영인 초국적 유기농 식품 기업들을 나타낸다. 지형과 거대한 구조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꿈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그러나 이는 투명한 음모로서 그 기저에는 저임금 노동과 플라스틱의 역병이 숨겨져 있다. 유기농 식품은 태양과 온실가스에 의한 자연 페티시즘의 생산물로 제작된다. 온실 산업은 사실상 자연자원과 인력을 추출하여 자연을 상품으로 왜곡하고 재생산하는 거대한 괴물이다.

'로히에 광장' 지상X지하 Rogier Square, XDGA – Xaveer De Geyter Architects, 2016 브뤼셀

XDGA는 이전에 진행했던 〈로히에 광장〉 프로젝트(벨기에 브뤼셀, 2006-2019)의 공간적 특성 및 지하 네트워크와의 관계성을 큰 규모의 모델로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 두 가지 구성요소 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다. 서로 다른 수직 흐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파티오와 도시에 이 프로젝트를 드러내는 원형 캐노피이다. 두 가지 요소에서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여(흰색으로 칠한 목재) 추상적이면서도 조각작품과도 같은 특성을 나타내도록 했다.

III [글로벌 스튜디오] '피난처' 전 세계 41개 대학교 참가: 심희준, 박수정 큐레이터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국내외 대학(스튜디오)의 연구 결과물 전시 41개국 국내외 건축대학의 연구결과물을 전시한다. 주제는 피난처로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근원적인 공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글로벌 스튜디오] '피난처'전 세계 41개 대학교 참가
Workscape 안전X위험 샌프란시스코
금붕어 건축 Goldfish Architecture, Alex Orsholits, Yiyuan Qian, and Zhou Li, 2021

〈금붕어 건축〉은 명상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반려 식물과 반려 물고기의 치료 효과를 활용한 디지털 증강, 기능적 토착 건축방식이다. 본 전시에서 제안하는 파빌리온은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를 한데 모으는 생산적이고 매혹적인 스마트 수중재배 기기의 프로토타입이다. 우리가 개발한 시스템은 습도 유지, 유해물질(VOC) 흡착, 이산화탄소 감소의 효과가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하여 지역의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사용자는 참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금붕어와 식용식물의 성장주기 일부가 됨으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구축한다

Glamping, Embracing Architecture And Nature, ArchiWorkshop, 2021

양평군:대한민국에 위치한 글램핑 파빌리온. 원들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산과 강변의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빌리온은 사람들이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설치 지역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임시적인 비(非)콘크리트 구조물은 건축물이 아니라는 선입견으로부터 의도적으로 이탈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레저 기반의 라이프스타일과 캠핑 문화를 깊이 살피며, 레저 문화에도 디자인과 기능, 무엇보다도 안전성을 모두 고려된 독특한 공간으로 설계하고자 하였다.

게스트시티전(도시의 미래 지형도) 서울전(도시의 미래 지형도) 현장프로젝트(의심스러운 발자국)

게스트시티전-서울전-현장프로젝트(의심스러운 발자국)

4. 게스트시티전: 여러 도시를 초대해 미래도시의 지형도 다시말해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변화. 혁신등에 관한 전시
5. 서울전(서울도시건축전시관) : 서울의 도시건축 정책과 혁신적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전시
6. 현장 프로젝트(세운상가): 주제의 연구를 현장에 실험하는 도심 속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