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트바젤 48번째] 세계미술시장의 표본이 된 바젤아트페어 유럽4대미술축제
http://www.artbasel.com * 이은화 저서 신간<그랜드 아트 투어> 등 참고 60% 정도 작성 수정보완 중
1부 [1] 48번째 2017 바젤아트페어 현황
아트바젤이 열리는 메세 플라츠(Messe-platz 10) 2관(주 전시장)과 1관
주소: 메세플라츠 4005 Messeplatz 10 4048 Basel 2017 전시: 6월 13-14 베르니사주 14일 일반고객개방 15-18 11시 7시까지 입장료: 60스위스 프랑(6만 원정) 참가 갤러리: 34개국에서 온 291 세계 유수의 갤러리 참가 한국은 국제갤러리와 PKM 갤러리 2곳만 참가
This year is the 48th edition, and in Basel (Switzerland) took place from 15th June to 18th June 2017 (VIP preview 13th-14th June). It presented 291 renown galleries from 34 countries, showing artworks from the beginning of 20th century to contemporary art, ranging from huge installations to beautiful paintings and sculptures. 291개 갤러리 참가
파리 오르세미술관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할 만 하다
모네 세잔을 제대로 감상하다 특히 피사로의 그림은 동양적 정서에 잘 맞는 것 같다
파리에서 나의 숙소 나는 공동 침대를 쓰기에 경비가 비싸지 않다 19유로부터 시작한다
Phone. : 00 33 1 42 36 88 18 bvj@orange.fr 1, Rue de la Tour des Dames 75009 PARIS FRANCE
How to find the BVJ Opéra Montmartre Youth Hostel
You’ll find the BVJ Opéra Montmartre – Hôtel Mademoiselle at 1, Rue de la Tour des Dames, 75009, Paris 9, just a few steps from Trinité d’Estienne d’Orves Métro station, and very close to the area of Saint-Georges, the Musée Gustave Moreau and the Maison du Romantisme – where Chopin once lived.
Métro: line 12: Trinité d’Estienne d’Orves station // line 7: Chaussée d’Antin – La Fayette station
퐁피두센터 앞 생팔의 '스트라빈스키 분수'와 그녀의 예술적 동반자 탱글리 작품 탱글리(스위스출신)
“우리 안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창조적 힘이 있다고 믿는다.” - 니키드 생 팔
파리역(리옹), 기차 기다리는 동안 아무나 와서 피아노치세요 2013년에 생기다 Gare de Lyon, ils jouent du piano en attendant leur train
바젤로 가기 위해서 파리 리옹역에서 TGV기차를 타다
[2] 6월 14일 아침 파리발 바젤행 고속기차를 타다
파리에는 독일 등 북유럽으로 가려면 파리 북역에서 타지만 스위스 쪽으로 가려면 리옹역에서 많이 탄다. 나는 유레일패스로 여행을 하는데 파리에서 출발하거나 파리로 갈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큰 액수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
파리에서 바젤 가는 도중 창문밖 전원풍경
6월 14일 아침 07시 07분발 고속기차를 타고 가게 되었다. 바젤까지 3시간 반정도 걸린다. 가는 동안 창밖에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고 정겹다 1틍칸으로 차내가 고급스럽게 보인다. 많은 승객이 오늘 바젤아트페어 프리뷰를 보러 가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젊은 프랑스남자 2명은 노트북을 열어놓고 검색을 하면서 뭔가 열심히 자료를 추적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서로의 의견도 교환한다. 아마도 아트 딜러가 아닌가 싶다
TGV기차 안에서 10시쯤 나오는 간식
여행이 조금 지루해지고 피곤해지는 시간대에 빵과 햄과 치즈가 차려진 간단한 식사가 나온다. 쟁반 밑에 깔리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Savourez votre voyage. Genussvolles Reisen. Savour your journey 여행을 즐기세요라는 메시지가 3개국어로 적어있다.
[3] 바젤은 파리보다 더 유명(?)하다
아트바젤 중앙역 파사드 유럽의 역은 보통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아트바젤 중앙역로 가는 길 이제 바젤은 파리보다 더 유명하다(?) 왜 그런가. 이 도시는 파리보다 더 고부가가치로 창출할줄 알기에 그런가. 그것을 바로 스위스인들의 특이한 마케팅 능력이 아닌가 싶다. 아이디어로 승부를 거는 탁월한 기획력의 승리라고 할까.
스위스는 산이 많고 다민족이 사는 그러나 자원은 많지 않는 그러나 그들에게는 후천적인 체질인지는 모른다. 스위스인 특유의 놀라운 절약 근검하는 생활 그리고 몸에 밴 경영능력 혹은 마케팅 능력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스위스는 자원이 없는 나라 그래선가 제조업이나 아이디어 비즈니스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어떻게 보면 작지만 약은 강국이 아닌가 싶다.
아트바젤 전시장 입구에서 본 하늘 하늘이 조각구름이 마치 무슨 추상화처럼 보인다 2017.06.14
[4] 바젤 숙소에 도착하다
바젤 숙소에는 작은서재가 있다 그래서 책을 읽어보는 여유도 준다 www.baselbackpack.com
Basel BAckPack Dornacherstrasse 192 CH-4053 Basel, Switzerland
바젤 숙소 안주인이다 친절하고 자상하다
[에피소드] 돈과 전기에서 문제가 생김] 바젤 중앙역에서 내려 숙소를 찾아간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초행길이라 낯설다 물고 물어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스위스가 대체적으로 물가가 독일이나 프랑스보다 약간 비싸다 숙비도 마찬가지다.
숙소는 겉모양은 허술해보이나 실속이 있었다. 아침도 세탁도 할 수 있고 방도 넉넉하다 다만 유로화를 쓰지 않기에 조금은 불편하다. 여기와서 처음 알았는데 전기스위치 연결방식이 유럽식과 달라 코드변환기가 필요했는데 마침 우연히 만나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독일사진작 덕분에 스위스 애덥터를 쓸 수 있었다.
그는 그는 무슨 요술부리는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최첨단하이테크를 사용한다. 그가 보낸 선이 움직이는 사진을 내 메일로 보내줬는데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내주었다. 그는 순식간에 요술방망이처럼 멋진 사진을 그야말로 만들어내고 있었다.
바젤 거리 풍경
파리에 있다고 바젤에 오니 소박해 보인다 인구가 17만이나 서울의 인구와는 비교가 안 된다. 숙소에서 바젤 메사까지 버스로 15분 정도 걸린다. 교통이 그렇게 혼잡하지 않다 숙소에서 무료버스권도 제공한다. 버스나 트림이 대중 교통수단이다.
1459년 설립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젤 대학교
1459년 설립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젤 대학교, 후기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바젤 대성당, 붉은 벽돌과 프레스코화로 화려하게 장식한 시청사는 바젤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바젤현대미술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작품명 바젤현대미술관
여기에 헤어초크 & 드 뫼롱과 디너 앤 디너(Diener & Diener), 페터 메르클리(Peter Markli) 등의 유명 건축가가 지은 철도 통제실 시그널 박스(Signal Box)와 제약 회사 노바티스를 비롯한 현대적 건축물까지, 이렇게 좁은 도시 안에 수준 높은 건축물이 밀집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팁1] 건축적 연금술사의 도시, 바젤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있고 근처 독일에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 캐나다 건축가 Frank O. Gehry 작품 http://www.design-museum.de / http://www.vmspace.com/2008_re/kor/sub_dbtour_view.asp…
[팁2] 1・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많은 문화・예술인이 중립국인 스위스로 망명했고 이로 인해 바우하우스와 다다이즘이 꽃필 수 있었던 것. 스위스는 땅덩어리는 작지만 세계적인 건축가를 대거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제2도시인 바젤 시내만 나가도 발에 채이는 것이 헤르조그 & 드 뫼론, 마리오 보타, 페터 춤토르, 프랭크 게리 등의 건축물로 도시 전체가 현대 건축의 박람회장이다.
바젤에서 20분만 가면 라인 강의 바일이 나온다. 캠퍼스 안에 유명 가구공장만 아니라 디자인 뮤지엄 비트라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프랑크 게리가 해체주의 방식으로 디자인한 공장건물도 있고 멀지 않은 곳에 클래스 올덴버그와 그의 부인 판 브뤼헌의 균형잡힌 연장들 공공작품도 있다.
[참고]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26018005
<사진> 현지언론 Die Ware Kunst feiert in Basel ihre Hochsaison 아트 바젤 시즌 맞아 축제감 최절정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환상적 교합을 선보이다. 올 아트 바젤 축제 속 기대감 보이다.
우리나라 키아프와 별로 다른 것은 없지만 아트상품의 양보다는 질이겠죠. 아트바젤 전시장 입구 겉모양은 단순하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전 세계 내노라는 갤러리가 다 모였기 때문에 수준도 높고 그만큼 자부심과 함께 축제감도 넘친다. 무엇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아트의 공존입니다.
2부 [1] 세계최고의 아트페어- 바젤아트페어 발자취
아트 바젤의 창립자 아트 딜러 에른스트 바이엘러(Ernst Beyler) ⓒ Art Basel
그는 후에 바젤 바이엘러 미술관의 관장이 되다 THE ART DEALER BECOMES A MUSEUM DIRECTOR
세계최초의 아트페어가 생긴 곳은 바젤이 아니고 1967년 쾰른이다. 그러나 바젤은 세계최고의 아트페어가 되다. 1970년 세 갤러리스트 에른스트 바이엘러, 트루디 브쿠크너, 발츠 힐트 Ernst Beyler·Trudi Bruckner·BalzHilt가 시작하다.
[1970s] Basel gallerists Ernst Beyeler, Trudi Bruckner and Balz Hilt create an international art fair that proves to be a success from the start. More than 16,000 visitors attend the inaugural show to see 90 galleries and 30 publishers from 10 countries. Photo: Kurt Wyss
내가 좋아하는 스위스 바젤에 있는 Fondation Beyeler 바이엘러 재단 갤러리가 보이다
[참고]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12016001&cp=en
1907년에 설립 설계는 퐁피두미술관을 설계한 이탈리아 렌초 피아노 건물이 단아하고 고풍격 절제미가 풍긴다 미술관이 특이하게 생겼네요 아예 물 속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죠
바이엘러 재단 갤러리 내부 https://www.fondationbeyeler.ch/en/
1970년 첫 행사 10개국 <90개> 화랑과 30개 출판사 참여하고 1만 6000명이 다녀가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아트바젤 새로운 역사를 쓰다. 같은 해 최초의 아트페어인 쾰른 겨우 18개 화랑이 참가했을 뿐이었다 그래서 쾰른 신화를 뛰어넘는 결과를 낳다.
[2] 바젤아트페어 권위는 어디서
그러면 아트바젤은 왜 런던 프리즈, 프랑스 피악, 스페인 아르코보다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 명성은 어디서 오는가? 탄탄한 기획력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갤러리를 선정한다는 자부심과 작은 나라 스위스인 특유의 무서운 비즈니즈 감각이 있다.
국제미술시장 정보력을 바탕으로 최근동향 반영세계 유수 갤러리 적극 유치해 2016년 33개국 2000여명의 작가 작품 소개했다. 다양한 전시 이벤트 컨설팅 서비스 등을 한다. 홍보대사 수의 143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컬렉터가 오면 달려 나온다는 소문도 있다 그만큼 중국 컬렉터가 무섭게 산다는 소리인가.
메세 2관 내부 중앙에 휴식공간(중정)
바젤에 이어 2002년에는 마이애미비치에, 2013년에는 홍콩에 해외 아트페어를 성공적으로 확대했다. 홍콩(3월)에서 바젤(6월)에서 마이애미비치(12월)에서 1년 내내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한다.
[유머코너] 17(18)세기 귀족사회에서 사교의 향유를 위해 무도회를 즐겼듯 20(21)세기 화폐사회에서 예술의 향유를 위해 바젤아트페어를 즐기는 것인가?
[3] 바젤아트페어 5곳 전시장
헤어초크와 드 뫼롱의 설계로 증축된 메세 2관과 메세 1관(오른쪽)
메세바젤 등 총 5개의 전시장이 있다. 대형 컨벤션센터는 스위스 건축가 한스 호프만 Hans Hoffmann 1950년대 지원 것으로 2013년 헤어초크와 드 뫼롱이 증축 더 쾌적하고 현대적이다. 이 두 건축가는 런던 모던 테이트 베이징 올림픽 설계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아트바젤 포스터
<메시 1관> statement unlimited kabinett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1999년 테오 호츠가 설계한 더 젊고 더 스펙터클하다. 3층으로 구성된 건물이고 2013년 증축공사로 더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다. 그 앞에서는 최고급 자동차 태워주는 퍼레이드도 있다. 1999년 테오 호츠가 설계한 더 젊고 더 스펙터클한 메시 1관이 3층으로 구성된 건물이고 1관 statement, unlimited, kabinett 등 전시공간이 있다. 2013년 증축공사로 더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다.
메세 2관은 투명유리 원형의 네모난 박스형으로 높은 천장과 어떤 작품도 거뜬히 가벽과 최고급 조명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인공조명과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그림 아우라를 높인다. 동일 작품이라도 바젤에서 보면 더 있어 보인다.
[4] VIP 고백 특별 우대 서비스
VIP 특별고객을 위한 서비스 상담 중
VIP 특별한 서비스 나흘간 365일처럼 활용하다 VIP초대권 프라이빗 데이, 베르니사주, 퍼블릭 데이 Private days·Vernissage·Public days 미술관 주변 순회 최고급 자동차 태워주는 퍼레이드도 있다.
[5] 전시관련의 3가지 차별화
프리뷰로 불리는 프라이빗 데이(Private days)에 특별손님 저널리스트 큰손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선점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VIP 카드 참여갤러리 스폰서 컬렉터 영향력 미술관 큐레이터 관장 등 업계전문가에 제공하고 먼저 입장해야 저 좋은 작품을 선점할 수는 특권을 준다.
2017.06.14 '베르니사주(Vernissage) 행사 중 간편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베르니사주(Vernissage)'는 부드럽게 기름을 칠한다(발동을 건다 시작한다)는 뜻으로 비공식적인 환영식 시작하다. 그리고 퍼블릭 데이(Public days)는 모두에게 공개한다. 개막식은 평소보다 들뜬 파티 분위기다 부스마다 성장한 작가 큐레이터 딜러 컬렉터 삼삼오오 칵테일 잔 담소 후원회 UBS BMW 등등의 보인다.
IP 카드 참여갤러리 스폰서 컬렉터 영향력 미술관 큐레이터 관장 등 업계 전문가에 제공하고 먼저 입장해야 저 좋은 작품을 선점할 수는 특권을 준다.
[6] 본 전시 외 특별한 기획전 확대
메세 바젤 안에 바르쿠르[Parcours 명소를 찾아 작품감상]과 작가[미술전문가]와 대화와 예술영화 홍보판
[2017 아트바젤사례 Conversations: Art Basel’s 2017 ]2017년 5월 26일 금요일 오후 7:11
Art Basel's talks series, will once more bring together leading artists, gallerists, collectors, art historians, curators, museum directors and critics from across the world. Programmed for the third year by Mari Spirito, Founding Director and Curator of Protocinema,
아트 바젤 대화의 시간(Conversations)
Conversations offers a platform for dialogues and discussions on current topics, offering perspectives on producing, collecting, and exhibiting art.The 23 talks will feature prominent art world figures including Kasper König, Annette Messager, Frances Morris, Hans Ulrich Obrist etc from June 15 to June 18, 2017.
메세바젤 앞 분수대 및 광장
1974년부터는 50개 유수의 갤러리 가 참가해 신진작가를 대거 소개하는 뉴 트렌트 섹션이 추가 되었다 전시 관련의 3가지 차별화이후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비디오 포럼(Art video forum)이 1995년에 생겼고, 젊은 작가의 개인적 형식의 스테이트먼트(Statement) 1996년에 생겼고, 실험적 영화를 소개하는 더 필름(The film) 1999년에 생겼다. 대형작품을 위한 언리미티드(Unlimited 무제한전시) 2000년에 생겼다
The Swiss edition was divided in several sectors: 1) Unlimited, 2) Galleries : the Galleries sector during the Basel-Swiss edition offered a wide range of high quality artworks, extremely well selected 3) Features, 4) Films, 5) Statements, 6) Editions, 7) Magazines, 8) Parcours.
메세 바젤 1관 내부
전시장 홍보대사 수의 143명으로 늘어났다
국제미술시장 정보력을 바탕으로 최근동향 반영세계 유수 갤러리 적극 유치 2016년 33개국 2000여명의 작가 작품 소개 작품 판매에서 세계최고 규모의 아트페어가 되었다. 다양한 전시 이벤트 상담 서비스 등을 한다
나에게 물어요(Ask Me) 홍보대사들
이후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비디오 포럼(Art video forum)이 1995년에 생겼고, 젊은 작가의 개인적 형식의 스테이트먼트(Statement) 1996년에 생겼고 실험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더 필름(The film) 1999년에 생겼다.
메세바젤 1관과 오른쪽 프레스 등 행정을 보는 사무실
대형작품을 위한 언리미티드(Unlimited) 2000년에 생겼고, 그리고 공공미술로 바젤의 역사적 공간에서 공공미술과 공연 파르쿠르(Le Parcours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2010년에 생겼고 이렇게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기획전 섹션이 보강되었다 이런 다양한 시도는 아트바젤의 명성을 높인다
[파르쿠르(Le Parcours)] 2017 아트 바젤 파르쿠르(Parcours) 역사적 유적지 숨겨진 예술품 차로 혹은 걸어서 다니면서 작품 감상하기 작가: Amanda Ross-Ho https://www.youtube.com/watch?v=moIAqQfCTMw
3부 [1] <본관전시(the Gallery 이모저모>
[1] <외국 유명갤러리 면모> https://www.artbasel.com/press/images
<사진> 로스코 작품 많이 봤지만 이것처럼 마음에 드는 작품도 드물 것이다 스위스에 있는 Foundation Beyeler 미술관출품작이다
스위스 바젤에 있는 바이엘러 파운데이션 갤러리는 한번 가보고 싶은 미술관이다 퐁피두 미술관 설계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하다.
It is already the established rendezvous of art, thanks to its delicate conjunction between art, architecture and nature. Inaugurated in 1997, the Fondation Beyeler is the fruit of long and lively conversations between the late Ernst Beyeler (1921-2010), gallery owner, collector and figure of Basel, and the Italian architect Renzo Piano, who Center Pompidou with Richard Rogers.
Art dealers Ernst Beyeler(16 July 1921–25 February 2010) and Hilda Kunz(1922-18 July 2008), known as Hildy, created the Beyeler Foundation in 1982 and commissioned Renzo Piano to design a museum to house their private collection [...]
GALLERIES, BOOTH K8 neugerriemschneider /With works by Ai Weiwei, Pawel Althamer, Billy Childish, Olafur Eliasson, Andreas Eriksson, Mario García Torres, Sharon Lockhart, Renata Lucas, Michel Majerus, Mike Nelson, Jorge Pardo, Elizabeth Peyton, Tobias Rehberger, Rirkrit Tiravanija, Pae White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nature is the focus here for Berlin gallery neugerriemschneider, whose booth features both Rirkrit Tiravanija’s 3D-printed bonsai tree and a pair of Ai Weiwei’s twisting, cast-iron tree root sculptures. Installed across booth floors and walls that are painted a dramatic matte black, the installation seems to suggest a universe in which all of these entities are infinitely connected.
Urs Fischer, “Bruno&Yoyo”, 2015 B11 가고시안 갤러리는 무려 9군데 도시에 분점을 두고 있다
가고시안 부스에서 부티가 난다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 우르스 피셔(Urs Fischer)부터 눈에 들어온다. 그는 〈Bruno & Yoyo〉라는 작업으로 미국 전후 미술을 유럽으로 유입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스위스인 딜러 브루노와 그의 부인을 알록달록한 색의 실물 크기 왁스 조각으로 만들었다
작가 작품명 http://www.miandn.com/
Magdalena Abakanowicz The group of ten rechard gray gallery / Starmach Gallery
Magdalena Abakanowicz (June 20, 1930 – April 20, 2017) was a Polish sculptor and fiber artist. She is notable for her use of textiles as a sculptural medium. She is widely regarded as one of Poland's most internationally-acclaimed artists. She was a professor at the Academy of Fine Arts in Poznań, Poland from 1965 to 1990 and a visiting professor at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in 1984.
Kara Walker Raw Pigment Watercolor on paper 2016 미국 갤러리
http://www.sikkemajenkinsco.com 부스
작가 작품명 / Galerie Thaddaeus Ropac
작가 작품명 Richard Gray Gallery
Sadie Coles HQ 부스 영국 작가 Urs Fisher
로댕(Auguste Rodin)의 〈The Kiss〉를 하얀 점토로 다시 만들어, 그것을 만질 수 있음은 물론 점토를 뜯어내 관객들 마음대로 다른 곳에 붙일 수도 있는 작업이었다. 문화 산업으로서의 아트 페어에서도 ‘참여’라는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니 놀랍다
Mohamed Bourouissa, 'The Ride'
카멜메누르 갤러리 프랑스 http://www.kamelmennour.com/
Mohamed Bourouissa, “The Ride,” Black and white gelatin silver print on car metal plate, body part, spray painting and lacquer, Image courtesy of The Barnes Foundation.
지오 마르토니 갤러리 http://www.giomarconi.com/ 부스 이탈리아 밀라노
JIŘÍ GEORG DOKOUPIL
JIŘÍ GEORG DOKOUPIL
D12 White Cube Gallery
작가 작품명
ALFONSO ARTICO NAPOLI Italy 부스
베라 루터 Vera Lutter 로렌스 바이너 Lawrence Weiner 볼프강 라이트 Wolfgang Laib
올해는 전 유럽에서 캐롤리 슈니먼(Carolee Schneemann)의 베네치아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향으로 그녀의 컬렉션을 여러 곳의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그렇게 세계 미술계의 페미니즘 담론 재부상에 대한 미술 시장의 화답을 하고 있는데 아트바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여성주의 급진적인 대작 그림이 걸렸다.
작가 작품명 Michael Werner Gallery
[2] <바젤 한국화랑, 국제갤러리/티나 킴 갤러리와 PKM갤러리> 2곳 참가
피케이엠 갤러리 PKM Gallery © Art Basel 코디 최 작품
국제갤러리 김용익 작품 무제 1991년 작 소개
박찬경 작가 국제갤러리
한국의 갤러리는 국제와 PKM 갤러리 2곳뿐이다. 다른 국내의 대형 갤러리들은 옥션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아트 바젤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트 바젤에서 청년 작가들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소수였다.
이우환 With winds 1989 국제갤러리 부스
Joan Kee, Points, Lines, Encounters, Worlds: Tansaekhwa and the Formation of Contemporary Korean Art, Institute of Fine Arts, New York University, Ph.D. Dissertation, September 2008. (Advisor: Jonathan Hay)
국제에서는 박찬경을 무제한(Unlimited) 전시장에 내보냈고, 갤러리 부스에서도 김환기, 이우환 단색화 작가들과 김용익도 나왔다. PKM도 물론 윤형근을 중심으로 하는 단색화가 강하지만, 계속해서 내보이던 코디 최를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의 영향인지 더 전면에 걸었다. 일본의 경우, 도쿄 팝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서양의 갤러리에서 취급하는 오히려 구타이(具体)가 들고 나왔다.
이우환, 세계미술과 점 하나로 경쟁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국제갤러리
[3] <바젤에서 만나는 백남준>
이숙경 테이트 큐레이터을 우연히 만나다
지난번에 테이트에서 열정적으로 백남준 전을 기획해서 성공을 거둔 이숙경 테이트 갤러리 큐레이터를 백남준 작품 앞에서 만나다 다시 백남준 전시를 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히다 아트바젤에 와서 겨우 백남준을 만나다.
[팁] 글로벌 큐레이터’의 명확한 의미는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건 큐레이터의 역량도 ‘글로벌 아티스트’만큼 높아 져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글로벌 아티스트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큐레이터 역시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큐레이터를 의미한다고 본다. 꼭 해외에 나가서 활동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시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이 국제미술계에서 인정을 받는 것처럼, 큐레이팅의 방향과 질이 국제적 담론을 만들어낼 수 있을 때 글로벌 큐레이터로 이름 붙여질 수 있을 것이다. 즉 국제적인 미술담론을 뒤따라가거나 누구 전시의 아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담론을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는 조각의 하나가 되어야 하는 뜻이다.
글로벌 큐레이터를 키우기 위한 제도란 바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담론 생산이 가능한 좋은 전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최적의 여건을 부여하는 것이다. 즉 큐레이팅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최대한 많이 부여하는 것이다.
Nam June Paik The Venus 1990 Hans Mayer Dusseldorf
아트바젤에서 백남준을 만나다
[2017 아트바젤 <제임스 코헨 갤러리(J12)> 백남준 작품 특별전을 놓치다]
<[BOOTH J12] James Cohan Gallery With works by Nam June Paik >
Installation view of James Cohan Gallery’s booth at Art Basel, 2017. Photo by Benjamin Westoby for Artsy. Video art is once again on the rise, evidenced by strong showings in Muenster and a flurry of excellent installations across Unlimited. This solo booth is a timely reminder of the father of the medium himself: Nam June Paik. Works on view span from 1973 to 1994, including a television-gazing Buddha (TV Buddha,1992; $375,000) and a shrine that conflates worship with television (Portable God,1989; $550,000). “He was a sage,” says the gallery’s senior director David Norr. “He saw what was to come.”
https://www.artsy.net/article/artsy-editorial-20-best-booths-art-basel-basel
[팁1] <왜 미술시장이 생겼나>
[1분유머] 미술시장 세계평화에 도움이 된다. 최고부자들 무기팔아 돈 벌기보다는 미술시장에 투자해 미술인도 돕고 지구촌 사람들 정서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결국 본인들에게 도움이 주지 않을까. 두발 쭉 뻗고 잘 수 있는 지복도 맛보고 삶에 대한 명예(자부심)도 회복하지 않을까 미술이란 그래서 일종의 peace maker말이다.
아트바젤 카페 및 아트북코너
아트바젤 때문에 항공기 정기항로까지 영향을 주는가. 사실 최고부자들은 무기로 장사해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 품위 있게 미술에 투자해 명예도 얻고 진정한 부자행세를 할 수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최고부자들이 뭘 안 해보았겠는가. 그런데 그들에게 미술시장에서 노는 것처럼 우아하면서 재미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얼마나 그럴듯한가.
그들은 미술시장과 접하면서 마음을 많이 열어놓고 있고 가난한 작가들과 접하면서 없는 사람의 입장도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여지를 주는 것인지 모른다. 하여간 지금은 독일(독일어권)이 동시대미술을 주도하면서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지금 독일이 가장 잘 나가고 있지 않는가.
아트바젤 카페 및 아트북코너
아트바젤 2017 작품 중에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있군요. 작품의 살을 떼어다 벽에다 다르게 그려 붙이기 방식이다 아트페어라는 것이 별 것이 아니고 서구의 부자들이 좀더 고상하게 재미있게 노는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가 만든 것이리라. 백남준이 앞으로 예술가의 역할을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소트프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요즘 사람들 사실 더 이상 살 조건이 없다. 이제는 작품을 사야 한다. 이런 저런 작품감상하면서 놀면 얼마나 재미있나 게다가 고품격이라는 환상도 심어주고 말이다 이런 저런 사고에 자극을 받으면서 새로운 사업의 착상을 할 수도 있겠죠.
[팁2] <아트바젤의 역할은 무엇인가?
아트바젤 아트북코너
아트바젤 그의 영향력을 강화하다. 정치의 힘을 갈수록 줄고 예술의 힘을 갈수록 커진다. 사람들이 정치가 안정이 되면 그 다음을 당연히 관심이 문화예술로 간다. 그것이 없이는 인간은 진정한 삶의 행복과 질을 높일 수 없고 더 나아가 모두가 예술가가는 되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의 즐거움과 일상에서 자연연상이나 상상력을 확대해 보면서 미적 유흥을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자 인간의 삶의 본질이기도 하다.
정치는 최소가 좋고 문화는 최대가 좋다 이번 아트바젤 때 항공사 스케줄이 변경을 줄 정도로 세계의 부자들이 바젤에 모인 모양이다 스타작가는 흔히 볼 수 잇는 곳이 바젤이다.
나아가 위에서 보았듯 미술 시장은 혁명적 담론,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같은 것들까지 포섭해버린다. 이러한 장치적 속성이 아트 페어를, 미술 시장을 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근본적인 이유이다. 미술 시장의 최전선, 아트 바젤은 세계화된 미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그곳에는 문화 산업 이벤트로서의 현대 미술과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아트 바젤 같은 글로벌 아트 페어는 미술 시장의 당시의 시대흐름을 직시하며 민낯을 볼 기회가 된다. 어찌 보면 도큐멘타나 비엔날레보다 아트 바젤은 현대미술의 면모를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4부 [1] <무제한 전시(unlimited)의 이모저모>
아트바젤 메세1관
바젤 무제한 전시에서는 이런 것이 제한이 없다. 1 작품크기에서 제한이 없다. 2 사물의 형태에서 제한이 없다. 3 사물의 표현방식에서 제안이 없다. 4 관객의 참여에서 제한이 없다. 5 성적 표현에서 제한이 없다. 이 작품은 한국의 장승과 같네요. 작품의 심사에서도 제한이 없겠죠 그리고 영상작품이 반이다.
아트바젤 그야말로 세계 유명갤러리가 다 모이는 전시다 그것과 함께 열리는 언리미티드 말 그대로 여기서는 제한이 없다 작품의 크기가 제한이 없고 작품의 경향도 제한이 없고 작품의 심사도 제한이 없는 갈 데까지 가는 전시를 말한다.
무한정 전시는 천장도 높고 전시 공간의 넓이도 무한정으로 늘릴 수 있다
작가 작품명
전시장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전 세계에서 온 우수한 작품이 많다. 여기에 온 사람도 예술작품이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창의적으로 보는 것 같다. 시선의 문제는 모든 시각예술에서 중요하겠죠.
Richard Smith / Galerie Gisela Capitain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자율방범차' Galerie Lelong & Co
작가 Sue Williamson 작품명 Messages from the Atlantic Passage 2017
대형 갤러리의 대표 선수들이 거대한 화신이 되어 제각각 분투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Nick Cave, “Speak Louder”, 2011
http://lustforthesublime.com/art-culture/art-basel-2017-highlights/
작가 Peter Regli 작품명 Reality Hacking No.313 2014
원시적 생명의 원류를 찾아가는 강력한 힘이 솟아나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 Rob Pruitt Celebrity Look-Alikes 2016-2017 국제갤러리 전민경 디렉터
Barbara Kruger, “Untitled (Our people are better than your people)”, 1994-2017
미디어와 정치가 인간의 정체성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텍스트로 표현한 '바바라 클루거'의 작품 아트바젤 2017 무제한전시(Unlimited) 오른쪽은 그녀의 대표작
<신디 셔먼>이 자신의 신체를 통해서 남성문화, 남성위주의 주류 문화에 항거하고 여성들에게 정체성을 자각하자는 메시지를 철저하게 예술의 영역에서, 예술적 표현수단으로 말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반면<바바라 크루거>는 똑같은 이슈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정치 참여적으로 수행해 왔고, 작품에 있어서도 대중들이 있는 공공 장소의 포스트, 대중들이 보는 광고탑, 그리고 대중들이 착용하는 티셔츠 혹은 메고 다니는 가방에까지 자신의 표현 수단인 붉은 색 볼드 타입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새겨 넣어 왔다.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
<사진> Otto Piene, Blue Star Linz
무제한 전시는 미적 경계의 제한 없음 같은 것보다는, 물리적 규모의 제한 없음으로 보인다.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키네틱(Jenny Holder, Statement: Redacted)이 불빛을 뿜으며 위잉위잉 움직이고, 조금 더 안쪽엔 거대한 파란 말미잘 같은 것(Otto Piene, Blue Star Linz)이 보인다.
파올로 이카로 Paolo icaro Foresta metallica(Metal Forest) 1967
<사진> Phyllida Barlow, “Untitled: 100banners2015”, 2015
작가 Olaf Metzel 작품명 dermassen regiert zu werden 2015
중국 작가 송동의 거울방, (Song Dong, Through the Wall) 도나 후안카의 퍼포먼스, (Donna Huanca, Bliss: Reality Check) 그리고 존 발데사리가 내보인 살아있는 여성과 강아지가 있는 조각 (John Baldessari, Ear Sofa: Nose Sconces with Flowers)도 마찬가지였다.
Subodh Gupta, “Cooking the world”, 2017
전시장에 곳곳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수보드 굽타가 냄비로 만든 공간에선 음식을 먹는 퍼포먼스(Subodh Gupta, Cooking the World)가 계속되었고, 관객들은 긴 줄을 서서라도 그 안에 들어가 보고 싶어 했다.
Chris Burden Ode to Santos Dumont, 2015
[2] <역시 박찬경이다>
<사진> <역시 박찬경이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한국 사람이라 그런가. 이번에 아트바젤 무한전시에서 본 박찬경 영상작품 Citizen's Forest 시민의 숲이 가장 인상적이다 연출솜씨가 그의 형 박찬욱 못지않다.
박찬경 영상 작품 시민의 숲(Citizen's Forest) 중 한 장면
그렇게 보면 서구인의 눈치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것도 경쟁력을 갖추는 한 요건이 되는 것 같다 오윤의 민중화와 시인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거기에는 동학이나 광주항쟁 등 한국사회의 굵직굵직한 역사의 사건에 대한 작가의 관점이 녹아들어가 있다
이번 박찬경의 영상작품에 대해 배우가 주로 청소년이나 아마추어다 한국인이 아니면 절대로 연출할 수 없는 관객이 반응이 극단적으로 갈릴 수 있는 그 작품으로 외국인의 반응도 그럴 것이다 너무 저급하다는 평가와 함께 정말 예술적이다라는 평가도공존할 가능성이 높은 그런 작품이다
박찬경 영상 작품 시민의 숲(Citizen's Forest) 중 한 장면
내가 보기에 그는 한국인이 당한 가장 치열한 고통을 가장 탁월하게 연출한 명작으로 본다. 물론 부분적으로 메타포가 더 합축적이고 농익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말이다.
여기서는 주로 설치작품과 영상작품이 많이 소개된다 이번에 국제에서 출품한 박찬경작품이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가장 좋더라 주제는 귀신 간첩 할머니 뭐 그런 작품인데 3스크린으로 되어 있고 이것이 하나의 스크린이 되기도 한다. 그의 형 박찬웅과 버금가는 영화연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쉬어가는 코너>
2017년 6월1일 키아프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디 갤러리(Die Galerie )에 방문했을 때 사진 여기 건물이 100년이 넘어다고 하네요
나를 위한 커피 한잔 우유와 설탕그릇도 100년이 넘어보인다
Grüneburgweg 123/60323 Frankfurt a.M. Westend/Adresse auf Google Maps Mo–Fr 9–18, Sa 10–14 Uhr/069 - 971 4710/069 - 9714 7120 교통: U 6 / 7 "Westend" + Bus 36/Künstler der Galerie/Alle Ausstellungen der Galerie
이 갤러리 막내 큐레이터가 나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안 보이죠 ㅋㅋ 이번에 키아프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겠네요 내가 갔을 때 베니스 활동하는 영국 팝아트 작가전시가 있었는데 찍은 사진은 안 보이네요 신세를 갚아야 하는데 [...]
<리뷰>[조 틸슨(Joe Tilson)]전 2017 04.06-06.17 프랑크푸르트 디 갤러리에서 From Venice - painting - paperwork - sculpture/ Although Joe Tilson (* 1928) is humble and humble, he is unquestionably one of the most important representatives of the English Pop Art, along with his companions Richard Hamilton, Peter Blake, Allen Jones and Ronald B. Kitaj , Which conquered the art scene of London in the 1960s.
As the first of this group of young, up-and-coming artists, he was given the honor of being discovered by one of the world's most respected galleries, Marlborough Fine Arts in London, and was already successfully presented in a solo exhibition in 1962 - before David Hockney. He led the "Swinging Sixties" and the triumph of Pop Art, which was continued in the USA by Andy Warhol, Jasper Johns, Robert Rauschenberg, Roy Lichtenstein, Tom Wesselmann and others.
: 2017 아트바젤, ALFONSO ARTICO, ART BASEL 2017, Barbara Kruger, Basel BackPack, Chris Burden, Citizen's Forest, Ernst Beyler, Fondation Beyeler, JIŘÍ GEORG DOKOUPIL, Joe Tilson, K. Wodiczko, Kara Walker, Magdalena Abakanowicz, Messeplatz 10, Mohamed Bourouissa,neugerriemschneider, Nick Cave, Olaf Metzel, Otto Piene, Paolo icaro, Peter Regli, Phyllida Barlow,Richard Smith, Rob Pruitt, Sadie Coles HQ, Song Dong, Subodh Gupta, unlimited, Urs Fischer, 국제갤러리, 김용익, 니키 드 생팔, 디 갤러리(Die Galerie), 바젤, 바젤 대학교, 바젤현대미술관, 박찬경, 백남준, 스트라빈스키 분수, 시민의 숲, 에른스트 바이엘러, 오르세미술관, 이숙경 큐레이터, 이우환, 전민경 디렉터, 캐롤리 슈니먼,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탱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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