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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문화기행

[남도기행] 신안 증도 소금박물관 소금밭 염전

고사리 전 [우실미술관] 2020.09.18-11.08 [작성중]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소금미술관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소금박물관

전남 신안군의 보물섬 ‘증도’는 옛날부터 물이 귀한 곳이라 하여 시리(시루) 섬으로 불리었고, 전증도와 후증도가 하나의 섬으로 합해지면서 증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자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되었다.


증도에 들어서면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을 마주하게 되는데 1953년 전증도와 후증도를 막아 형성되었으며, 국내 단일 염전으로 최대 규모(140만평)로 한해 1만 5천 톤의 천일소금을 생산해 내는 곳이며, 예전의 석조 소금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소금 박물관으로 활용 태평염전과 더불어 근대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문의 061)240-8355(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75-0370(태평염전)

사업장소개 [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길 삼선빌딩 13Tel) 02-756-0531
[2] 증도사무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83-4 Tel) 061-275-7541
[3] 소금동굴힐링센터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3-11 Tel) 061-261-2266
[4] 소금가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5 Tel) 061-261-2211
[5] 소금항카페&함초식당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3-11 Tel) 061-261-2277
[6] 소금박물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58 Tel) 061-275-0829
[7] 천일염 힐링캠프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083-4 Tel) 061-275-1596

<관련 내용> www.taepyungsalt.com/company/business_place/

김상일 대표이사, 무역회사 영업사원, 영화업·골프장 사장 등 경력

1974년 김 대표는 그 당시 국내 굴지의 기업이였던 국제그룹 소속의 국제상사에 입사해 회장실 직속의 기획팀에 배치됐다. 열정으로 업무에 임했던 그는 얼마 되지 않아 능력을 인정받았고, 4년 후 파리지사로 자리를 옮겨 해외 마케팅 부문 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과거를 회상하면 파리에서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6년 간 파리지사에 머물면서 유럽인들의 여유를 배웠고 그 곳에서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항상 어디를 가든 제가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파리의 생활도 좋았던 기억만 남습니다”

파리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 하고 1984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당시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로 불리던 ‘프로스펙스’의 영업부장직을 맡았다. “‘프로스펙스’는 80년대 중반만 해도 가장 잘 나가는 스포츠 브랜드 였습니다. 당시 그룹 내 부장급 인사 모두가 원하는 자리일 정도로 좋은 직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1년 후 그룹이 해체됐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오래 있진 못했습니다”

신안 증도 소금밭 낙조 전망대

[생략] 90년대 초반은 ‘라이온킹’, ‘미녀와야수’ 등 월트디즈니사가 수십 년을 제작해 온 애니메이션들이 발표되던 시기였고, 적절한 시기에 사장직에 오른 김 대표는 또 한번의 성공을 맛 봤다. “월트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들이 한국시장에서 연이은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월트디즈니 한국지사의 입지도 확고해 졌습니다. 이 같은 성공을 발판삼아 저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월트디즈니 현지지사 최초로 자국 영화 배급을 시도 했습니다”

‘월트디즈니 한국지사’는 ‘시월애’, ‘번지 점프를 하다’, ‘남자의 향기’ 등의 배급을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폰’, ‘분신사바’ 등의 작품 제작에도 참여하게 됐다. 그가 직접 시나리오를 보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들은 모두 흥행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당시 월트디즈니사가 참여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저는 2006년 ‘캐리비안의 해적3’의 성공을 마지막으로 사장직에서 물러 났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신념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늘 지켜 온 자신의 신념 처럼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김 대표는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 골프장의 사장직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소금항카페 & 함초식당

전남 신안군 대기점도(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있는 섬) 선착장에 설치된 첫 번째 작은 예배당 ‘마태오의 집’

태평염전 김상일 대표이사 74년 

<관련기사> 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1393

 

스카이데일리, “국내 최대 140만평 소금 관광지 만들죠”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김상일(65) 태평소금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금 생산지인 서해안의 ‘증도’를 미국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소금랜드’로 만들어

www.skyedaily.com

‘태평염전’은 세계에서 품질 좋기로 유명한 서해안 갯벌에 위치해 있고 국내 전체 소금생산량의 6%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의 염전이다 김상일 대표이사는 말단 영업사원, 영화사 사장, 골프장 사장 등을 역임했던 그는 그동안의 행보와는 전혀 동 떨어진 소금 생산업체인 ‘(주)태평소금’의 사장 자리에 올랐다.

“태평염전은 인척 한 분이 1985년 매입한 140만평 규모의 단일규모 한국 최대의 염전입니다.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염전 사업에 참여하라는 제의가 계속 있었지만 당시는 제가 다른 일에 더욱 열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안을 사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 사업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제가 일할 것임을 알고 있었고 그동안 나름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일례로 100% 환경에 의존하는 염전을 운영하려면 자연환경을 알아야 했고 이에 골프장 사장직을 수락했던 것입니다”

www.sedaily.com/NewsVIew/1VODU0FQH5

 

12개 작은 예배당 찾아 걷는 '12㎞ 순례길' 산티아고 연상

전남 신안군 대기점도 선착장에 설치된 첫 번째 작은 예배당 ‘마태오의 집’ /사진=김선덕기자갯벌에 돌을 놓아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을 따라 스페인 산티아고를 연상하게 하는 순례길이

www.sedaily.com

갯벌에 돌을 놓아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을 따라 스페인 산티아고를 연상하게 하는 순례길이 전남 신안군 병풍도 일대에 조성된다. 전남 신안 압해도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병풍도. 모섬인 병풍도에서 700여m 노둣길로 이어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 작은 섬을 이곳에서는 ‘기점·소악도’라고 부른다. 100여 명의 주민이 반농반어로 모여 사는 이들 작은 섬에 12개의 작은 예배당과 이를 찾아가는 12㎞의 ‘순례길’이 오는 11월 완공 조성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