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위기가 오히려 국민미술시대를 열다. 21세기는 큐레이터가 국민에게 문화를 전파하는 교사요 미술사로 사회사를 시대정신에 맞게 재해석하는 대중 철학자가 될 것이다. 21세기는 영화감독과 큐레이터가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다"
"21세기 영화감독과 큐레이터 이끌어간다" 나보고 그 근거를 설명하란다. 21세기는 일단 문화의 전성시대다. 영화감독은 대중문화 이끌어가는 기수 그런데 21세기 대중문화가 세진다. 큐레이터는 고급문화 이끌어가는 기수, 두 양대 산맥이 21세기를 이끌어간다는 추론이다. 정답은 아니다.
20세기(문자시대)는 사상가(들뢰즈 등 여기서 들뢰즈가 재미있는 점은 지구촌 최고 지성이면서 정신분석은 물론이고 대중문화인 영화 등에 대해 비평과 평론을 하다)와 유명신문사(르몽드, 뉴욕타임스)와 유명 출판사(파리 리뷰, 한국에서 창비사) 등의 편집장이 이끌어 갔다면, 21세기(영상시대)는 큐레이터와 영화감독이 이끌어간다. 비디오(미디어) 아트 백남준 후손들 포함된다.
화가가 대상을 가장 창의적으로 그린다면, 큐레이터는 전시장(공간적으로 국가 범위이상 확장)을 가장 창의적으로 그리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예술가와 큐레이터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리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것보다 100배는 더 효과적이다. 그만큼 더 어려울 수도 있다.
화가가 대상을 가장 창의적으로 그린다면, 큐레이터는 전시장(공간적으로 국가 범위이상 확장)을 가장 창의적으로 그리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예술가와 큐레이터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리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것보다 100배는 더 효과적이다. 그만큼 더 어려울 수도 있다.
큐레이터는 한 나라의 문화디자이너이면서 예술 총감독이 된다. 마치 영화감독이 한 장면에서 배우를 어떻게 올려놓고 연출할 것인가 고심하듯, 큐레이터는 한 국가의 문화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그 나라 문화 전반을 지휘하는 것이고 예술 총감독처럼 글로벌 추세와 시대정신에 맞게 어떤 작가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배치시킬 것인지 궁리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최고의 지성이면서 최고의 예술적 시공간 감각까지 갖춰야 한다.쉬운 일 아니다.
덧붙이면 20세기(문자시대)는 사상가(들뢰즈 등 여기서 들뢰즈가 재미있는 점은 지구촌 최고 지성이면서 정신분석은 물론이고 대중문화인 영화 등에 대해 비평과 평론을 하다)와 유명신문사(르몽드, 뉴욕타임스)와 유명 출판사(파리 리뷰, 한국에서 창비사) 등의 편집장이 이끌어 갔다면, 21세기(영상시대)는 큐레이터와 영화감독이 이끌어간다. 비디오(미디어) 아트 백남준 후손들 포함된다.
맴 오피스, 로랑 그라소, 박기원, 헤수스 라파엘 소포
아래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면 미술전분가 못지 않게 될 것 같다. 아름다움을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는 것이 된다 19세기까지는 아름다움을 중시했지만 20세기 이후에는 숭고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름다움과 숭고미를 이해한다는 그것을 개인적 삶을 소중하게 하는 것은 것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 자유를 넘어서 수준 높은 삶의 향유와 축제의 단계로 진입한다는 소리가 된다. 국민 개인이 행복해야 국가가 행복해진다. 거기서 징검다리 역할를 하는 사람들이 큐레이터다. 인간의 삶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잉태시키는 사회를 '보살핀다' '관리한다'는 뜻의 라틴어 '큐라(cura·영어의 car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참으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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