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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아무도 해 보지 않는 영역 '도전' 중요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도 해 보지 않는 영역을 개척하는 일이다. 1967년 성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런 오페라 공연도 바로 그런 게 아니겠는가" 백남준 1967년 미국 뉴욕에서 난리가 났다.

백남준 무어만 오페라 섹스트로니크로 인해 샬럿 무어만이 뉴욕 경찰에 의해서 체포되고 거의 누드로 연주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풀려나왔고 외설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판결을 받았고 그래서 백남준과 살렷 무어만은 뉴욕미술계 최고의 스타급으로 등극했다

그런데 그런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2년 후 1969년 백남준과 강석희 공동 기획(강석희: 작곡가 전 서울대 음대교수, 예술원 회원. 윤이상의 제자이자, 진은숙의 스승)으로 제1회 국제현대음악제(9월 3일 명동 국립극장 피아노 위에서 정사, 남녀가 피아노 위로 올라가 여자가 팬티를 던져 버리고 행위 중 발로 피아노 치기)가 열렸고 당시 초만원이었다고 한국에서도 윤리위원회에 고발되었으나 별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그래서 오히려 실망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거기에 소개된 작품이 바로 아래의 작품이다 백남준에게 에로티시즘은 키워드인데 한국의 백남준 연구자들이 이 부분을 소홀이 한다. 이번에 백남준 책을 낸 뉴욕특파원 출신 남정호(중앙일보) 기자의 책에는 이 부분 언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