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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TV' 캔버스에 '음악' 그리는 미술

백남준 첫 전시가 1963년 '부퍼탈'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미술전람회(음악의 전시) 부제는 전자 텔레비전

<백남준, 1963년 'TV' 라는 화면(캔버스)에 '음악'을 그리는 '비디오' 미술 창시> 백남준의 전자붓으로 그리는 회화와 물감붓으로 그리는 회화의 차이는 바로 움직임에 의해서 결정된다. 독일의 대학자인 '와그리파(1486-1535)'는 "움직이기 때문에 살아있고 살아있기 때문에 움직인다" 예술에서 움직임(movement)을 중시한 거죠. 고흐는 움직이지 않는 유화 회화에서도 이미 움직임을 그렸죠. 꿈틀거리는 움직임 착시 현상을 일으키다. 그러나 백남준은 실제로 움직이는 전자그림을 그렸다. 그것이 바로 비디오아트. 또 하나 비디오 아트의 큰 장점이다. 21세기 정보와 지식의 폭발시대에 기존회화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천 가지 만 가지 풍경을 동시다발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디오아트는 회화에 음악(sound)을 결합했다는 점이 기존의 회화와는 크게 다른 점이다.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의 결합으로 그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백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