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프로 무당이 되어야 그때 신과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신 내림 바로 그런 것 아닌가. 양혜규 작가가 그렇다 1년 사이에 4개 대륙에서 15곳 전시 역시 한국인은 샤먼 민족이다 백남준 말이 맞다> 그녀는 한마디로 Ultra Super Power Woman Artist
뉴욕 타임스 기사에 소개된 사진
[뉴욕타임스] 마이애미 배스미술관 양혜규 전에 대해 인터뷰 리뷰를 쓴 뉴욕 타임스 조에 리스카치(Zoë Lescaze) 미술기자는 이런 제목 An Artist Whose Muse Is Loneliness을 붙이다. 그런데 이걸 직역을 하면 해석이 어색하기 때문에 약간 의역을 하면 그 뉘앙스가 바로 <자가격리(loneliness 자신을 혼자 있게 만드는 능력 The ability to make herself alone)의 여왕(Muse)>이라고 즉 "자가격리에 능한(천재적) 뮤즈 아티스트" 그래서 2019년 한해 4대륙 15개 유수의 세계적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 수 있었다고.
21세기는 많이 외우는 것(물론 어려서 천자문은 의무적으로 외어야 하지만)보다 많이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관점과 콘셉트가 더 중요해진다. 양혜규가 독일로 공부하려 간 건 잘 선택한 일이다. 2019 년 한 해 동안 그녀는 4 개 대륙에서 15 곳 전시를 했다. 그녀에게 휴식일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집중하는 시간은 그녀에게 그어떤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기만의 절대시간 그 시간이 오히려 노는 시간 그러니까 창작이 가장 재미있는 휴식의 시간이 된다 그녀는 정말 아트 무당이네요 우리 나라 프로 무당 긴 칼 위에서 춤을 추지만 피를 흘리지 않는 그런 무당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예술가다 그것도 MoMA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에서 전시하다. 참 눈물겹다.
<출처 뉴욕타임스> 동시대 미술의 뮤즈 양혜규, 그녀는 미적 탐구를 위해 긴 혼돈의 터널을 지나가는 등 고립을 자초하다 Haegue Yang seeks isolation and then mines the accompanying confusion to reflect on the nature of belonging. https://www.nytimes.com/2020/02/26/t-magazine/haegue-yang.html
<기자 조에 리스카치(Zoë Lescaze) 소개> Zoë Lescaze is a writer based in New York City, where she covers contemporary art as a critic and journalist for The New York Times, T Magazine, and Artforum, among other publications. She also writes about natural history, and is the author of Paleoart: Visions of the Prehistoric Past (TASCHEN, 2017), a survey of how humans have depicted the prehistoric world. She moonlights as the editor in chief of The Tortoise, an annual environmental magazine published by the Turtle Conservancy.
<2017년 양혜규의 예언이 맞았다> 2017년 "닥치고 작업만 할거예요"라는 예언을 그대로 실행되었군요. 2020년 2월 26일 뉴욕타임스 기사(오른쪽 사진)에 나온 내용을 보면 기자는 그녀는 2019년 4대륙에서 전 세계 가장 유명한 전시장 15곳에 전시를 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다 미친 사람처럼 초능력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정신이 나갔네요. 단어 exorcism 에서 ex=exit (정신) 나갔다는 뜻이다 기자는 양 작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The artist herself is like the calm center of a high-velocity hurricane. 과작업에 대해서 양은 이렇게 답하다 When passion and devotion goes over the border, is it something to condemn?”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Yang’s father, along with 160 colleagues(1975년 3월 17일), was fired from his job as a newspaper journalist for protesting government censorship when she was 3.
Her mother, a teacher who became an author and then an activist, raised Yang and her twin brothers alone.Her mother moved away to join the workers’ and trade-union movement soon after. Yang was not politically engaged at the time, but these experiences became intrinsic parts of her work, as did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South Korea, which underscores her interest in labor and the effects of mass-produced goods on traditional crafts and the natural world. A single sculpture of hers might include hand-knit textiles, light bulbs, bamboo roots and hamster tunnels, all dangling from a metal garment rack on wheels. Tellingly, Yang, who is never in one place for very long, often makes use of the kinds of household items people only acquire when they have settled somewhere: cans of artichoke hearts, umbrella stands, fridge magnets, towels, tomato paste.
<고독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독을 창조한다:One does not find solitude, one creates it. -M. Duras> 열정과 몰입 속에서 하는 나의 작업이 국경을 넘을 때, 그것은 비난할 만한 일인가?" 나는 마치 예술적 방법인 것처럼 일부러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는 방법으로 이 방법을 써 왔다. 작업 시간만은 타인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완벽한 자아 몰입의 시간이 된다는 소리군요 Yang acknowledges that she might be “doing a lot,” but on the other hand, she suggests, notions of “rest” and “free time” are “sometimes too neoliberal to protect blindly. When passion and devotion goes over the border, is it something to condemn?” She is always working, and has spent her career deliberately isolating herself from friends and family as a kind of artistic method. The only downside is existential: “What comes along with the intensity of the work is you almost lose yourself,” she said, although even this condition has its advantages: “I think the confusion is good to have.”
앙혜규 리움 전시 양혜규 작품은 공감각적 요소(빛깔 소리 향기 촉감 시각 후각 온도 등등)가 강하다 작품이 압축 파일 같아 이것을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양혜규는 동물(자연 생태 유지에서 꼭 필요한 그러나 무시 당하는 식물과 동물과 미생물 등등)과 사람(상처를 잘 받고 고통이 많은 인격)과 사물(깨지기 쉽고 하찮게 버려지는 물건) 중에서도 특히 멸종 위기(vulnerable)에 놓은 대상에 관심이 많다.
양혜규가 관심이 있는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는 누구인가? 바우하우스 국제운동에 참가하다. 바우하우스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인간과 기계의 화해를 추구하는 운동이기도 했다. 1968년 런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명예 박사학위 받다. MoMA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1994 년 퐁피두 센터 에서 2006 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2007 년 런던의 디자인 박물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양혜규의 Boxing Ballet는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는 것이군요. 아래 오른쪽이 스트사스 의자 디자인 작품
<이 작품은 삶의 축제와 리듬 회복인가>
외부 세계와 분리 된 무대는 특정 공간과 시간 감각을 포착하는 상자이다. "상자"개념을 통해 인물과 공간을 결합한 Boxing Ballet 은 미술 기관에서 화이트 큐브의 전제 조건을 극복하려고 시도한다. 이 조각 그룹은 바우하우스 교수, 화가, 조각가 인 Oskar Schlemmer (1888-1943)의 저명한 작품인 Triadic Ballet (1922) 의 인물을 재 해석 한 것이다 .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복싱 발레는 양의 2013 개인전 "Echomimetic Motions Journal" (노르웨이 베르겐 쿤스트 홀)과 2014 년 2 인 쇼 Follies, Manifold 에서 이전에 상영됐다(Bonner Kunstverein, 독일).
2013 년 첫 번째 설치와 달리이 복싱 발레 설치 에는 신뢰 벽의 색 벽과 콜라주가 포함되지 않고 대신 Windy Orbit – Brass Plated가 포함된다. 새로 재구성 된 시설은 성채(Cittadella)와 수많은 비유적 요소가 직면 하고 있다. 소닉 피규어의 별자리황금 종으로 덮인 6 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작품은 천장에 매달려 설치되고 나머지 4 개는 인간의 규모로 캐스터 위에 서 있다. 행성 궤도를 연상시키는 블랙 박스 바닥의 나선을 따라 조각 된 조각품 들은 한때 비유적이며 슐러처럼 기하학적 인 몸을 가지고 있다.
쉴레머의 Triadic Ballet은 몸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뻣뻣한 조각 의상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가졌으며 양의 초기 작업 드레스 차량 (Western Vehicles, 2011«2012)의 서방 전위에 대한 기준으로 인용된다. 역사적 참고 문헌에 대한 양의 이전 해석은 밀접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형태를 직접 재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소닉 피겨 스예외적으로 Schlemmer의 수치와 비슷하다. Sonic Figures 의 조각품은 작품을 입력하고 손잡이로 움직일 수있는 복장 차량과 비교할 때보다 명확한 의인화 된 모양을 갖는다. <동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KNqwbE3hv4&feature=emb_share&fbclid=IwAR3yBGvmaeMPqHJ2BM3F9C0EtIkruuDgsXk9QTwONwH5wzXREndvKhKqfUc
드레스 차량 과 같은 방식으로 조각 내부로 들어가기보다는 춤을 추기 위해 다른 차에 접근하는 것처럼 소닉 피겨와 대면 합니다. 조각품을 밀거나 당기면 바닥의 곡선을 울리는 움직임으로 미묘하게 흔들리면서 수많은 종소리에서 섬세하고 금속 소리가 나온다. 종의 떨리는 소리는 서방 전위 예술가들이 사용하는 기계, 로봇 및 인형에 대한 예술가의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또한 바닥 나선형에 서있는 Windy Orbit-Brass Plated 는 3개의 계층으로 배열 된 8개의 팬으로 만든 조각 기계이다. 각 팬의 일부에는 골든 벨이 달려있어 팬 블레이드가 저속으로 회전함에 따라 조각품에서 소리와 바람이 모두 발생한다. 그것은 한 번에 바람을 피우는 팬, 소리를 내는 악기, 그리고 이상한 머리가 많은 기계이다. Windy Orbit의 반복적인 회전 동작은 시각 및 청각, 즉 공감각적인 방식으로 종을 나타난다.(코끼리 사격 Elephant 코끼리 전시 카탈로그, 리움, 삼성 미술관 2015)
<양혜규 오른쪽 벽화 작품 제목 확실하지 않은 연대의 좌표(Coordinates of Speculative Solidarity)> 작품명이 철학적 명제에 가깝다 그래서 어렵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1층과 2층 그리고 두 전시장을 잇는 계단에서 전개된다. 그 중 두 공간 사이에 설치된 작품 <Coordinates of Speculative Solidarity>(2019)는 배스 미술관이 의뢰한 장소 특정적 벽지 작업으로, 마이애미 비치의 불안정한 기후 조건을 나타내는 기상학적 자료와 도표를 추상적으로 참조한다. 재난으로 돌변한 불안정한 기후를 예측하고 통제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열망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이 벽지 작업은 혹독한 날씨가 야기하는 공동의 운명에 직면하고 대처하고자 하는 이들을 결속시키는 지리적 공통성을 반영한다.
양혜규 이 작품 제목 겨우 찾다. <샘플(Samples)> Wai Hung Weaving Factory Limited, Hong Kong 2015. 제직 및 매듭 샘플, 프레임 9개, 83x91cm 각 dépendance 제공, 브뤼셀 샘플 북 설치보기, dépendance, 브뤼셀, 벨기에, 2015. 내가 당신을 위해 쏴 [평] 양혜규 공예품, 디자인 제품도 한다
<1분유머> 작가는 순수하지 절대 순진하지 않다. 이 세상 돌아가는 것 다 안다. 그냥 모르는 척 하는 것 뿐, 순진하면 작가는 될 수 없다. 시대 정신을 모르면 작가는 불가능하다. 좋은 의미에서 지독한 독종이다. 양혜규 봐라! 자기 작업에선 자신의 몸과 건강을 해칠 정도다. 매우 보들레르적이다. 하루종일 자신의 살과 피를 파먹고 살고 있다. 양혜규 홈 http://www.heikejun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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