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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미술계소식

[국립현대/시립미술관/중앙박물관] 2월 25일부터 휴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휴관 안내> 

코로나19의 확산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2월24일(월)부터 잠정 휴관합니다. -과천, 덕수궁, 청주:2/24일부터 -서울: 2/25일부터 개관 일정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미술관 선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고, 취재에 참조부탁드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휴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2월 23일(일) 오후 6시경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앙, 경주·광주·전주 박물관은 2.25(화)부터 휴관한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 휴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코로나19 위기경보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2월 25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비롯한 7개 시설을 전면 휴관했다.

미술관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미술관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미술관 경험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단계별 계획을 통해서 휴관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셜미디어 생중계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27일부터 미술관은 운영 소셜미디어의 게시물을 1.5배 늘리고 미술관 운영 기간에는 실시간 메시지 기능을 통해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 기간에 폐막 예정인 전시는 향후 기간 연장을 포함, 다양한 기획으로 온라인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지숙 관장은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있기에 미술관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대중과 긴밀히 소통하며 오늘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2018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에서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문화예술 장르의 경험이 미디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미술관의 기능 중 일부는 온라인에서도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