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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미술계소식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종 후보 3명(?)

<최종심사는 2명이 관례인데 3명이라니 좀 이상하다?>

[이용우 선생] 그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미술가와 관련 인사들과 인맥이 가장 많다.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다. 세계비엔날레협회(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 초대회장이 될 정도다. 백남준과 같이 활동하면서 여러 번 심층대화를 할 정도로 실력파다. 

독일 '비스바덴미술관(1984.07.02~1984.12.08)'에서 열린 백남준 전을 보려온 김홍희·천호선 부부에게 백남준이 자신의 작품 'TV로댕'을 직접 설명해주는 모습. 가운데가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남편 천호선 씨는 사진에 찍히지 않았다. ⓒ 천호선

[김홍희 선생[ 그는 카셀 도쿠멘타 예술감독 선발 위원이 될 정도로 글로벌 하다. 백남준의 수제자다. 김홍희 선생은 미술관경영과 큐레이팅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그에 대한 근거는 경기도 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그가 보여준 눈부신 업적과 활동과 경력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아카이브에서 강하다. 도록 발간에서 매우 신속하고 꼼꼼하고 치밀하다. 도록의 고급영어도 좋다. 소장품 선발에서도 탁견을 보인다. 그가 관장이 되면 좋은 소장품이 남을 것이다. 

[윤범모 선생] 미술기자 15년 했는데 난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훌륭한 분임에 틀림없다.

[한겨레김홍희, 윤범모, 이용우씨 새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후보자 확정

-인사혁신처 면접심사 거쳐 27일 최종 명단 통보/ 3명 모두 광주비엔날레와 인연 깊은 인사들 

정부가 공모한 새 국립현대미술관장 최종 임용후보자 3명이 확정됐다. 27<한겨레>가 미술계를 취재한 결과 최종 후보자 3명은 김홍희(70)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윤범모(67) 동국대 석좌교수, 이용우(66) 전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로 확인됐다.

공모과정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는 27일 김 이사장 등 최종 후보자 3명의 응시번호를 공무원 채용 사이트 나라일터에 공개하고 각 후보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앞서 1차 서류심사 과정을 통과한 예비후보자 5명은 지난 26일 심사위원단의 2차 면접심사를 받았으며, 인사혁신처는 면접 심사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하고 다음날 결과를 통보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872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