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 2025년 11월 6일(목) – 2026년 3월 16일(월) MoMA PS1 // 아티스트 토크 2025년 11월 8일 1:30 pmconversation with Chief Curator Ruba Katrib and writer Dawn Chan (thisdawnchan). 〈Body^n〉// 2025 퍼포마 비엔날레 ‘퍼포마 커미션’ Canyon 2025년 11월 13일(목), 14일(금), 15일(토), 매일 저녁 8시 30분

김아영 작가,뉴욕현대미술관 PS1(MoMA PS1) 개인전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개최 및 2025 퍼포마 비엔날레 커미션 퍼포먼스 신작 〈Body^n〉발표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2025년 11월 6일(목) – 2026년 3월 16일(월)MoMA PS1 (22-25 Jackson Ave, Queens, New York 11101, United States)
아티스트 토크2025년 11월 8일 1:30 pmconversation with Chief Curator Ruba Katrib and writer Dawn Chan (thisdawnchan)
〈Body^n〉2025 퍼포마 비엔날레 ‘퍼포마 커미션’ Canyon (135 Delancey Street, New York, New York 10002, United States)2025년 11월 13일(목), 14일(금), 15일(토), 매일 저녁 8시 30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 온 김아영의 미국 첫 개인전 《김아영: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3월 16일까지 뉴욕현대미술관 PS1(MoMA PS1)에서 개최된다. 또한 김아영은 2025 퍼포마 비엔날레(Performa Biennial 2025)의 ‘퍼포마 커미션(Performa Commission)’의 일환으로 뉴욕의 캐년(Canyon)에서 퍼포먼스 신작 〈Body^n〉(2025)을 2025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MoMA PS1은 동시대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미술을 소개하는 기관으로, 이번 전시는 MoMA PS1의 수석 큐레이터 루바 카트립(Ruba Katrib)이 기획하였다.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는 김아영의 미국 첫 개인전이자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딜리버리 댄서〉(2022–현재) 의 여러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첫 전시이다. 전시 제목의 ‘코덱스(Codex)’는 고대의 타블렛형 책, 중세의 양피지를 엮은 서책의 형식을 가리키는 동시에, 여러 규약과 정보를 모은 경전, 게임 문화에서의 설정집, 현대 프로그래밍 문화에서 코드 모음집의 의미를 중첩한 개념으로 ‘딜리버리 댄서’라는 상징적 인물을 통해 긱 이코노미와 플랫폼 노동, 가능세계론과 양자물리학, 신체와 시간에 대한 최적화를 요구하는 가속주의적 촉구 등을 탐구해 온 작가의 궤적을 면밀히 조명한다. 전시는 〈딜리버리 댄서의 구〉(2022), 〈딜리버리 댄서의 선: 0°의 리시버〉(2024), 그리고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2024)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MoMA PS1의 3층 전시장 전관을 가득 채우는 대규모 설치로 구현된다. 특히 국립아시아전당(ACC) 미래상 수상작으로 처음 공개된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는 3채널 영상 설치를 비롯해 해시계 조형물, 달력 그래픽 시트, 그리고 조명 동기화 제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 설치가 상당 부분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재구성되어 선보인다. 그 외에도 2022년 갤러리현대 개인전 《문법과 마법》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다시 돌아온 저녁 피크 타임〉, 〈궤도 댄스〉 연작, 〈고스트 댄서 A & B〉, 〈약정〉(모두 2022) 등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8일 MoMA PS1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김아영 작가가 루바 카트립 큐레이터, 평론가 던 첸(Dawn Chan)과 함께 작품 세계에 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김아영은 2025 퍼포마 비엔날레에서 퍼포먼스 커미션 신작 〈Body^n〉(2025)을 선보인다. 오나시스 오닉스 스튜디오(Onassis ONX)와 캐년(CANYON) 공동 제작, 퍼포마(Performa)의 시니어 큐레이터이자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반아베미술관(Van Abbemuseum) 관장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가 기획한 〈Body^n〉은, 영화 및 공연계에서 오랫동안 위협, 환상, 그리고 완벽함을 상징해온 대역 배우(바디 더블)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도플갱어(doppelgänger)의 개념과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복수적 신체, 디지털 노동, 그리고 기술적 재현의 문제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한 작업이다. 〈오징어 게임〉에서의 스턴트 액션으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차이 무술감독이 액션 안무를 맡았으며, 김차이 감독 본인을 포함한 두 명의 스턴트 배우, 그리고 뉴욕 현지의 무용수 두 명 등 총 4인의 퍼포머가 출연한다. 이들의 몸짓이 무대 위에서 라이브 모션 캡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작가의 팀이 수년간 개발한 게임 엔진 기반의 디지털 세계로 투사된다. 〈Body^n〉 퍼포먼스는 11월 13일(목), 14일(금), 15일(토), 매일 저녁 8시 30분 총 3번에 걸쳐 선보여질 예정이다.
현재 김아영은 홍콩 M+ 미술관의 파사드에서 시드니 파워하우스(Powerhouse Museum)와 공동 커미션한 〈거울미로 속 댄서〉(2025)를 선보이고 있다. 12월 28일까지 매일 밤 상영되는 이 작품은 “딜리버리 댄서” 플랫폼에 고용된 댄서들 중 가장 최적화된 움직임과 동선으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사회의 효율성과 최적화에 대한 집착을 탐구하며, 모션캡쳐·3D 게임엔진·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술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M+ 미술관과 시드니 파워하우스미술관의 공동 커미션으로 제작, 줄리우스 베어(Julius Baer)가 후원하였고 2026년에는 시드니 파워하우스미술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김아영은 한국인 최초로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미디어 아트의 최전선에 선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 《플롯, 블롭, 플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독일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함부르거 반호프 미술관에서 독일 첫 미술관 개인전 《Ayoung Kim: Many Worlds Over》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제국립미술관, 오사카;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코펜하겐; 테이트 모던, 런던; 모리미술관, 도쿄 등 세계 유수 기관의 기획전에 연이어 참여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에 관하여
김아영은 역사, 시간성, 지정학, 기술불안정성(technoprecarity)과 같은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는 존재들에 관심을 가져 왔다. 특히 이들이 창출하는 기이하고 고유한 흔적과 사변적 시간성을 담은 혼성적 이야기로 현실을 재구축한다. 실제와 가상의 기억, 생물정치와 국경 통제, 고대의 기원과 임박한 미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광범위한 사변의 결과물을 합성하고, 광학 및 탈광학 매체의 속성, 수행성, 게임 시뮬레이션, 픽션의 서사성 등에 대해 고찰한다. 이는 영상, 무빙 이미지, 소닉 픽션, 게임 시뮬레이션, VR, 텍스트 등으로 구현된 후 전시, 퍼포먼스, 공연, 출판의 형태로 노출되어 왔다.
김아영은 MoMA PS1 (2025), M+, 홍콩 (2025); 함부르거 반호프, 베를린 (2025); 테이트 모던, 런던 (2025);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오사카 (2025); 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2025);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코펜하겐 (2025), 모리 미술관, 도쿄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24), ACMI, 멜버른 (2024),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2024), C-LAB, 타이베이 (2024), FACT, 리버풀 (2024); 샤르자 비엔날레 15, 샤르자 (2023);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린츠 (2023); HEK(House of Electronic Arts), 바젤 (2023); IFFR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2023); 아시안 아트 비엔날레, 타이중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 (2020); 부산비엔날레 (2020); 광주비엔날레 (2018); 팔레드도쿄, 파리 (2016); 베니스비엔날레 (2015)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LG 구겐하임 어워드,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 (2025), 제18회 양성평등문화상 일경문화상, 한국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미래상 (2024),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골든 니카상,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 오스트리아 (2023), 일본의 제37회 이미지 포럼 페스티벌 테라야마 슈지상 (2023) 등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원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미술 부문) 수상자(2015), 영국 로얄 아카데미 오브 아트의 ‘브리티시 인스티튜션 어워드’ 수상자이다(2010).그의 작품은 MoMA 뉴욕현대미술관, 뉴욕; ACMI, 멜버른; 테이트 미술관, 영국; 프락 로렌느, 메츠; 오사카국립국제미술관, 오사카; 샤르자 아트 파운데이션, 샤르자; 카디스트 재단, 샌프란시스코; 서호주 미술관의 사이먼 리 파운데이션 아시아 현대미술 연구소, 퍼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리움, 서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 리우데자네이루 등에 소장되어 있다.
MoMA PS1
MoMA PS1은 미국 뉴욕시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현대 미술의 중요한 미술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현대미술관 MoMA(Museum of Modern Art)의 분관이다. 1971년에 개관 이후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의 미래를 탐구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 미술, 설치 미술, 비디오 아트, 퍼포먼스 아트 등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사회적, 문화적 담론을 이끌어내고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MoMA PS1이 위치한 퀸스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이주민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적 목소리를 담아내며, 마이크 켈리(Mike Kelly), 안네 임호프(Anne Imhof), 니키 드 생팔(Niki de Staint Phalle) 세계적인 작가들의 개인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
Performa Biennial
퍼포마(Performa)는 2004년 뉴욕에서 큐레이터이자 미술사학자인 로즈리 골드버그(RoseLee Goldberg)가 설립한 비영리 예술기관으로, 시각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작업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다. 퍼포마는 퍼포먼스 아트를 현대미술의 핵심 영역으로 재조명하며, 예술가들이 영상, 무용, 음악,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작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과 제작을 지원한다.
퍼포마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퍼포마 비엔날레(Performa Biennial)는 전 세계 주요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뉴욕 기반의 국제 퍼포먼스 아트 행사이다. 2005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 로리 앤더슨(Laurie Anderson), 아드리안 파이퍼(Adrian Piper)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왔으며, 각 회차마다 시대를 반영하는 새로운 퍼포먼스 커미션을 통해 퍼포먼스 아트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뉴욕 전역의 극장, 미술관, 공공장소 등에서 진행되는 퍼포마 비엔날레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삼아, 실험적이고 몰입적인 예술 경험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퍼포먼스 아트를 현대미술 담론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며, 동시대 예술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ANYON
캐년(CANYON)은 뉴욕 맨해튼 로어 이스트 사이드 지역에 2026년에 개관 예정인 새로운 복합 예술 공간으로, 기존의 미술관·갤러리 개념을 넘어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시간 기반 미술을 위한 플랫폼이다. 미술 후원가이자 컬렉터인 로버트 로젠크란츠(Robert Rosenkranz)가 창립했으며, 기획 및 운영 책임은 조 톰슨(Joe Thompson) 전 MASS MoCA 설립 디렉터가 맡는다. 개관 초기 전시로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의 예술감독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Hans Ulrich Obrist) 큐레이터가 기획한 게임과 미디어를 주제로 한 그룹전 《Worldbuilding》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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