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전시행사소개

[2024년 리움/호암미술관] '필립 파레노' 등 주요전시 계획발표

[2024년 리움/호암미술관 주요 전시계획]  <이미지제공: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리움미술관, 동시대미술 흐름을 폭넓게 조망하며 국제적 영향력 제고 - 국제적으로 영향력 높은 주요 작가 개인전, 한국 및 아시아 젊은작가 발굴 그룹전, 영상 커미션 등을 통해 동시대미술 흐름을 폭넓게 조망 - 국내외 미술관과의 중장기 전시 협력 강화로 리움의 국제적 영향력 제고

호암미술관, 전문성과 화제성을 갖춘 전시로 인지도 및 접근성 지속 확대 - ‘23년 재개관 이후 미술계 주요공간으로서 호암미술관의 인지도 제고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 지속 -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고미술 및 동시대 미술 전시 개최 ‘241월부터 군인, 경찰, 소방관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 무료입장 시행 -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예우하고, 예술계 지원을 위한 무료입장 혜택으로 다양한 계층의 미술관 경험 및 전시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 2023. 12. 7 ()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이 2024년 전시계획을 소개한다. 개관 20주년을 맞는 리움미술관은 국제적으로 영향력 높은 주요 작가 개인전과 아시아의 젊을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그룹전, 영상 커미션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한다.

아나키 이

‘24년 첫 전시로는 공감각적 전시형식을 실험하며 예술의 경험을 확장해온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 필립 파레노 개인전(2)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국내 최초 미술관 개인전이자 리움 미술관 최대 규모 전시이며, 저명한 국제 미술기관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Haus der Kunst)와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이어서 기술과 생물, 감각을 연결하는 실험적 작업을 전개해온 한국계 미국작가 아니카 이의 아시아 첫 미술관 전시 아니카 이 개인전(9)을 개최하며, 전시는 베이징 UCCA 현대미술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진다.

아니카 이

주요 개인전과 더불어, 지난 20여년 간 국내 신진 작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었던 아트스펙트럼이 24년부터 새로운 비전과 함께 변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트스펙트럼 2024(9)는 기존 수상제도와 국내 신진작가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 동시대 미술현장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세계적인 태국 작가 리크리트 티라바닛을 게스트 큐레이터로 초청하여 아시아 신진 작가들과 함께 시의성이 있는 주제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23년 재개관 이후 본격적인 전시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호암미술관은 전문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고미술 및 동시대 미술 전시를 마련하여 인지도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다.

여성과 불교

상반기에 개최하는 여성과 불교전(3)은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젠더의 관점에서 동시대적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전시로,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이 소장한 불교미술의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전시이다.

니콜라스 파티

하반기에 선보이는 니콜라스 파티 개인전(9)은 정물화, 풍경화, 초상화 등 회화적 전통과 파스텔화의 일시성을 이색적으로 연동시키며 전형적 재현방식을 갱신하고 시대적으로 재맥락화하는 젊은 스위스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으로 대형 파스텔 벽화 4, 회화, 조각, 리움 고미술 소장품을 망라한 총체적 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2411일부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군인(의무 복무자 포함), (해양)경찰,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의미로 본인 입장료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관람 저변 확대 및 예술계 지원을 위해 예술인 패스 소지자 대상 본인 입장료 무료의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