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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페이스갤러리] 뉴요커 '로버트 나바'+스타작가 '요시토모 나라'전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버트 나바(b. 1985)의 개인전 ≪Tornado Rose≫ 2023 9 5일부터 10 21일까지 열린다. 프리즈 서울과 같은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나바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며, 다양한 크기의 회화 신작 6점을 선보이다. Robert Nava: Tornado Rose September 5~October 21, 2023 267 Itaewon-ro Seoul Robert Nava

생동감 넘치는 환상적인 생명체, 오브제, 풍경 등을 그리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나바는 작품에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의미를 불어넣으며 종종 어둡고 사색적이며 실존적인 영역을 다루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새로운 회화 작품들은 아름다움과 혼돈 사이의 균열을 찾아 탐색한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영속적으로 생성과 파괴 사이에 있는 존재들이며, 그의 신작들은 기본 진리를 탐구하는 듯한 감각을 전한다. 

그의 화면은 강하고 빠르게 그려진 붓터치가 가득 채우고 있다. 나바에게 있어 이처럼 정신없이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형태는 회화를 제작하는 행위 그 자체를 은유한다. 그의 추상은 거센 폭풍과 같은 물감의 흔적과 색의 향연이 역으로 전개되면서 형성된다. 다시 말해 그에게는 흩어져 있던 입자들이 다시 합쳐져 하나의 표현적 덩어리가 된 상태가 곧 추상인 것이다.

마크 글림처(Marc Glimcher) 회장(왼쪽) 'Violet Shark Ghost'(오른쪽)

2023년 작품 'Burial Shark'와 'Violet Shark Ghost'에서는 나바의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상어를 보여준다. 죽음의 형상과 생기의 형상으로 번갈아 표현되는 상어라는 존재는 무의식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수중 공간, 등장보다는 볼 수 없는 상태로 타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포식자가 지닌 심리 상태의 화신(avatar)이 된다. 그는 천둥과 번개로 조각난 것처럼 보이는 밤 풍경 속에서 바다의 표면을 가르며 움직이고 있는 상어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그에서는 상어와 유령의 이미지를 중첩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표면 아래 숨어있는 형태를 추적하는 일과 같으며, 그 형태는 곧 추상으로 드러난다는 것을 암시하고자 했다.

나바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특유의 모티프 또는 시각적 언어로 잘 알려진 상어, 유령, 토끼 등을 작품에 다시 등장시킨다. 다만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표면의 밀도가 더욱 강렬해졌으며, 그림 속 서사는 더욱 정교해졌다. <Storm Fire Body Bunny>(2023)에서 볼 수 있는 격렬한 붓터치의 소용돌이는 토끼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때 토끼의 평온한 얼굴과 요동치는 공간 구성이 극명하게 대조된다. 이에 대해 작가는 대재앙의 새벽을 목격했음에도 토끼의 마음속에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그 장면을 설명했다.

나바는 (2023)를 통해 유령이라는 테마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며 도플갱어와 같은 동시 출현(double)의 기이함을 탐구한다. 거울을 둘러싼 호러쇼에서 용 혹은 ‘지옥의 개(hellhound)’와 같이 독니가 있는 두 생명체가 갑옷 같은 하나의 몸을 공유하고 있다. 그 몸의 형태는 독립된 두 개체가 병합된 동시에 분해된 모습을 띠고 있다. 한편, (2023)은 작가의 회화적 상상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으로 천사들과 개를 닮은 생명체 집단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뜯겨나간 얼굴은 산산조각이 난 그림의 표면을 연상시키며, 어떤 형체를 만드는데 요구되는 추상의 기본 물질을 드러낸다. 나바의 새로운 회화는 분해, 분산, 붕괴가 벌어지는 데 대한 헌정 시와도 같으며, 무언가를 해체하는 힘은 창조에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로버트 나바

나바는 서울 전시와 동시에 11 12일까지 독일 홀 아트 재단(Hall Art Foundation)의 슐로스 데르네부르크 미술관(Kunstmuseum Schloss Derneburg)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이탈리아 테베리나 바사노에 있는 싸이 톰블리(Cy Twombly)의 옛 스튜디오이자 궁전인 폰다치오네 이리스(Fondazione Iris)에서 첫 레지던시와 전시를 마쳤다. 해당 전시에는 그가 이리스에서 만든 신작들이 전시되었다.

로버트 나바(b. 1985)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예일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작가는 주로 제스처가 두드러지는 붓질로 신비한 생명체들이 등장하는 대규모 회화와 드로잉을 만들어왔다. 중세 기독교 이미지에서 마야 및 수메르 예술, 애니메이션과 같은 동시대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나바는 신중하게 그림의 구도를 고안하지만 동시에 순진함과 즉흥성이 돋보이는 그림을 그린다.

페이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 갤러리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예술가들과 더불어 알렉산더 칼더, 장 뒤뷔페, 바바라 헵워스, 아그네스 마틴, 루이스 네벨슨, 마크 로스코 유족 및 재단과도 수십 년 간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페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추상 표현주의와 빛과 공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갤러리로 자리매김했다.

페이스 갤러리 간담회


페이스 갤러리 대표 마크 글림처(1963년生 부친이 이 갤러리를 창업하다 이 갤러러 역사가 63년에 되다) 지성과 유머 감각이 넘친다. 그런 성품으로 이 미술관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 미술계 인사라면 그런 점이 큰 미덕으로 작용할 것이다. 2015년 뉴욕 첼시에 페이스 갤러리를 갔을 때 마침 이우환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동양에 대한 열린 마인드를 가졌다는 인상을 받다

1960년 아니 글림처(Arne Glimcher)가 설립한 이래로 예술가를 가장 우선으로 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갤러리로 발전해 왔다. 현 마크 글림처(Marc Glimcher) 회장이 이끄는 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그들의 독창적인 작업을 전시, 프로젝트, 공공 설치, 기관 간 협력, 큐레이토리얼 연구와 500여 권에 이르는 출판물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Mountain Fight 2023

현재 페이스는 뉴욕 첼시 25가에 위치한 두 개의 갤러리(2400여평의 전시공간과 새로 오픈한 7층 규모의 건물)를 포함해 런던, 제네바, 베를린, 홍콩, 서울, 로스앤젤레스까지 전 세계 8곳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는 아시아에 최초로 진출한 국제적 갤러리로서, 베이징의 사무실과 뷰잉룸 뿐만 아니라 홍콩과 서울에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바는 이번 신작에서 작가 특유의 모티프 또는 시각적 언어로 잘 알려진 상어, 유령, 토끼 등을 작품에 다시 등장시킨다. 다만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표면의 밀도가 더욱 강렬해졌으며, 그림 속 서사는 더욱 정교해졌다. <Storm Fire Body Bunny>(2023)에서 볼 수 있는 격렬한 붓터치의 소용돌이는 토끼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때 토끼의 평온한 얼굴과 요동치는 공간 구성이 극명하게 대조된다. 이에 대해 작가는 대재앙의 새벽을 목격했음에도 토끼의 마음속에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그 장면을 설명했다.

Weaver Bunny 2023

<Burial Shark>(2023)<Violet Shark Ghost>(2023)에서는 나바의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상어를 보여준다. 죽음의 형상과 생기의 형상으로 번갈아 표현되는 상어라는 존재는 무의식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수중 공간, 등장보다는 볼 수 없는 상태로 타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포식자가 지닌 심리 상태의 화신(avatar)이 된다. <Burial Shark>는 천둥과 번개로 조각난 것처럼 보이는 밤 풍경 속에서 바다의 표면을 가르며 움직이고 있는 상어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Violet Shark Ghost>에서는 상어와 유령의 이미지를 중첩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표면 아래 숨어있는 형태를 추적하는 일과 같으며, 그 형태는 곧 추상으로 드러난다는 것을 암시하고자 했다.

나바는 <Mirror Universe Doppleganger>(2023)를 통해 유령이라는 테마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며 도플갱어와 같은 동시 출현(double)의 기이함을 탐구한다. 거울을 둘러싼 호러쇼에서 용 혹은 지옥의 개(hellhound)’와 같이 독니가 있는 두 생명체가 갑옷 같은 하나의 몸을 공유하고 있다. 그 몸의 형태는 독립된 두 개체가 병합된 동시에 분해된 모습을 띠고 있다. 한편, <Mountain Fight>(2023)은 작가의 회화적 상상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으로 천사들과 개를 닮은 생명체 집단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들의 뜯겨나간 얼굴은 산산조각이 난 그림의 표면을 연상시키며, 어떤 형체를 만드는데 요구되는 추상의 기본 물질을 드러낸다. 나바의 새로운 회화는 분해, 분산, 붕괴가 벌어지는 데 대한 헌정 시와도 같으며, 무언가를 해체하는 힘은 창조에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바는 서울 전시와 동시에 1112일까지 독일 홀 아트 재단(Hall Art Foundation)의 슐로스 데르네부르크 미술관(Kunstmuseum Schloss Derneburg)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이탈리아 테베리나 바사노에 있는 싸이 톰블리(Cy Twombly)의 옛 스튜디오이자 궁전인 폰다치오네 이리스(Fondazione Iris)에서 첫 레지던시와 전시를 마쳤다. 해당 전시에는 그가 이리스에서 만든 신작들이 전시되었다.

Burial Shark 2023

페이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 갤러리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예술가들과 더불어 알렉산더 칼더, 장 뒤뷔페, 바바라 헵워스, 아그네스 마틴, 루이스 네벨슨, 마크 로스코 유족 및 재단과도 수십 년 간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페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추상 표현주의와 빛과 공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갤러리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 아니 글림처(Arne Glimcher)가 설립한 이래로 예술가를 가장 우선으로 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갤러리로 발전해 왔다. 현 마크 글림처(Marc Glimcher) 회장이 이끄는 페이스는 지속적으로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그들의 독창적인 작업을 전시, 프로젝트, 공공 설치, 기관 간 협력, 큐레이토리얼 연구와 500여 권에 이르는 출판물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페이스는 뉴욕 첼시 25가에 위치한 두 개의 갤러리(2400여평의 전시공간과 새로 오픈한 7층 규모의 건물)를 포함해 런던, 제네바, 베를린, 홍콩, 서울, 로스앤젤레스까지 전 세계 8곳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는 아시아에 최초로 진출한 국제적 갤러리로서, 베이징의 사무실과 뷰잉룸 뿐만 아니라 홍콩과 서울에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갤러리 2층 전시장>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일본의 현대미술가 요시토모 나라(b. 1959)의 개인전 ≪Ceramic Works≫2023 9 5 일부터 10 21 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5 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으로 140 점의 도자기 작업과 30 점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나라의 공간, 사유, 감정, 창작열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설치 환경이 전시장 내부에 조성될 예정이며, 여기서는 작가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업 및 사물들 일부가 그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Yoshitomo Nara: Ceramic Works September 5  October 21, 2023 267 Itaewon-ro Seoul Yoshitomo Nara, studio view in Shigaraki, 2023 © Yoshitomo ara 

요시토모 나라는 단색 배경에 어린아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그려왔다. 작가 고유의 스타일로 그린 그의 캐릭터들은 공감할 만한 감정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나라는 1990년대 후반경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가 고수하는 그림의 스타일은 개인 및 상상력과 결부된 내적 자유를 기념한다는 의미가 있다. 나라는 정치, 펑크 록, 포크 음악, 1960년대 반문화, 그리고 작가 자신의 유년기 기억 및 경험 등 다양한 곳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그의 작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여러 가지 심리적 상태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중 어떤 아이는 반항적이거나 저항적인 반면 어떤 아이는 조용하고, 사색적이며, 외로워 보인다.

Numazu Shell Mound No.2

나라의 드로잉과 회화 작업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작업은 사진, 대규모 설치, 그리고 도자기, 브론즈,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든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른다. 2007년 일본의 6대 도자기 지역으로 유명한 시가라키(信哧町)에서의 레지던시를 계기로 작가는 점토를 재료로 여러 실험을 시도하게 되었다. 작가는 이후 계속해서 이 지역을 재방문하며, 3차원 형태의 새로운 작업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해당 레지던시가 추구하는 협업과 공동체 정신이 나라의 초기 도자기 작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 나라는 손으로 빚어낸 조각뿐만 아니라 접시와 컵을 만들기도 했다.

서울에서의 이번 전시는 그의 도자기 작업에서 나타나는 표현적, 물질적 특성을 조명한다. 독특한 모양과 질감, 그리고 그 표면 위에 나라가 그린 얼굴들과 메시지들은 각 작품에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의미를 첨가한다. 지난 3년간 시가라키 레지던시에서 제작한 작품은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캐비닛, 맞춤 목제 테이블과 선반 곳곳에 설치된다. 같은 공간에 나라의 드로잉이 함께 전시되는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재료와 매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작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Missing you 2022

요시토마 나라 조소 작품 // 이 작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호기심을 더 일으킨다. 장난기가 심하고 평생을 10대의 천진한 아이처럼 사는 것 같다. 보고 싶은 작가의 애인에게 보내는 표정이 익살 맞다

도자기, 드로잉,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업 및 사물들 등으로 구성된 나라의 독창적인 설치 방식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 활동적이면서도 친밀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작가가 가진 창의성, 호기심, 그리고 만들기와 연관된 다학제적 접근법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관람자는 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가진 연관성을 찾아보면서 작가의 작업 과정과 사적 세계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라의 작품은 지금 현재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도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십 년 만에 개최된 그의 개인전은 알베르티나 박물관(Albertina Modern)에서 1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일본의 아오모리 미술관(森県立美術館)에서의 개인전이 계획되어 있다.

Ceramic Works

요시토모 나라(b. 1959)는 선구적인 현대미술 작가로 반항과 저항, 정적과 사색과 같은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을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왔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개인과 상상력에 결부된 내적 자유를 기념한다. 그의 작업은 회화, 드로잉, 사진, 대규모 설치 등의 매체를 아우르며, 도자기, 브론즈, 플라스틱을 이용한 조각을 제작하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대중음악, 어린 시절의 기억, 정치적 사건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이와 연관된 외로움 또는 저항 정신과 같은 감정을 작업의 소재로 탐구한다. 그가 조명하는 감정은 자전적인 동시에 더 넓은 사회적 감수성을 포괄하는 종류의 것이다.

페이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 갤러리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예술가들과 더불어 알렉산더 칼더, 장 뒤뷔페, 바바라 헵워스, 아그네스 마틴, 루이스 네벨슨, 마크 로스코 유족 및 재단과도 수십 년 간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페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추상 표현주의와 빛과 공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면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갤러리로 자리매김했다.

The night it snowed 2021

후일담 구미 메이저 미술관이 한국 서울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 김대중 덕분이다. 한국이 인터넷 인프라가 세계 최고다. 그러니 서구에서 경쟁적으로 서울로 오려고 한다. 페이스갤러리 미국 본사 대표(마크 글림처: 페이스 갤러리 창업자의 아들 유머 감각과 친화력이 높다 대단하다 페이스 창업을 한지 그 역사가 63년이라고 한다)가 와서 직접 설명을 하다 // 한국 페이스 때문에 영국 런던 페이스가 3위로 밀려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