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023년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소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비롯하여 상설전시관 곳곳에서 문화유산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특별전시실에서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의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매주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신라와 가야 사람들의 장송의례에 사용되어 고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고 있는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를 만날 수 있다.
// 선사고대관 가야실에는 <말갖춤으로 보는 가야문화>와 <가야의 예술문화>라는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금속 장신구, 갑옷, 토기 등 가야가 남긴 문화유산으로 가야의 사회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중근세관 조선1실 <조선시대 어진과 모사>에서는 조선시대 어진 제작의 의미와 후대 모사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조선2실에서는 <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라는 주제로 조선의 독특한 화약무기인 비격진천뢰의 제작방법과 작동원리에 대한 보존과학 분야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대한제국실에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특별공개되는 <윤봉길 의사의 유서: 독립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의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 조각공예관에는 금속공예실의 <한국의 범종>, 분청사기·백자실의 <분청사기의 다양한 장식>, 청자실의 <푸른 빛에 물드는 시간, 고려청자 감상> 등 여러 시대에 걸쳐 제작된 공예품을 큐레이터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
그 밖에도 지난 6월 새롭게 개관한 세계문화관 그리스·로마실의 <걸작과 복제작: 로마가 전하는 그리스 이야기>, 중국실 <한중일의 장황>, 사유의 방 <반가사유상> 등 주제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상설전시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일정 붙임 참조) * 박물관 사정에 따라 큐레이터, 주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음 //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 공간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큐레이터와의 대화’관련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관람정보-전시해설-큐레이터와의 대화’자료실에서 e-book, PDF 형태로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세계문화관, 역사의 길,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단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는 관람료 별도 //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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