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울산의 역사> 경주의 외항 구도시로 인도(남방의 피가 많이 섞이다) 등과 무역하다. 미인이 많다. 처용가의 본고장, 최제우 대동사상의 만든 곳이기도 하다. 실크로드의 출발점, 처용가의 본고장 울산, 서울보다 경제 수준이 훨씬 높은 울산 그러나 지금까지는 하드웨어 중심인 도시에 드디어 소프트 파워 발휘할 이곳 문화 발전소가 될 수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이 들어서다 관광단지로 암각화와 대왕암 태화루 등도 유명하다.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http://omn.kr/1wudb
울산 시립 미술관 바로 왼쪽에 울산 동헌 문화유산이 있어 위치가 너무 좋다. 그리고 멀리 태화강이 보인다
관련 사이트 https://seulsong.tistory.com/1635
오마이뉴스(박석철기자) 관련 기사 http://omn.kr/1wrii
[울산 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 개관전]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도서관로 72(북정동) 052)211-3800 www.ulsan.go.kr/uam
"울산시립미술관 마침내 문 연다” 1월 6일 개관, 7일부터 전시 관람 시작 울산의 정체성 담은 미디어아트 중심 5개 개관기념전’ 마련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의 조화 경험하는 기회 제공할 것” '문화도시 울산' 실현하는 구심점 역할 담당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울산시립미술관'이 마침내 개관한다.
울산시립미술관: 정체성 입장 차별성 사진/뉴미디어 작품의 모든 미덕을 다 담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1,000원의 전시 관람료가 있지만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ulsan.go.kr/uam)에서 확인
울산시립미술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에서는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전시가 4월 17일까지 열린다.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오감 만족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선두 미술관 퍼포먼스 아트 환경미술 주목 울산시립미술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전시된다.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며,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의 조화를 모색하는 전시와 사업으로 세계적인 글로컬 미술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각예술 담론의 심화, 창작 매개 향유의 순환구조를 조성하고 로컬에서 글로벌로의 활동 영역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생태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작가의 창작 활동과 실험정신을 촉발하는 아트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은 1월 6일 개관식을 갖고, 다음날인 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돼 전시 관람을 시작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동헌과 인접한 중구 도서관길 72(북정동)에 자리 잡았으며, 3개의 전시실과 함께 공공미술관 최초의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랩)을 갖추고 있다.
본 전시장 말로 동구 대왕암공원 (옛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찬란한 날들(연수원)》 2022.1.5-4.10 울산시립미술관의 소장작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울산의 문화적 원형인 '반구대암각화'를 떠올리게 하는 제1호 소장작품 백남준 작가의 <전자거북> 등 해당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첫 개관 전시로, 모두 5개의 전시 마련
- 미래형 미디어아트 선두 미술관
[이번 울산시립미술관 하이라이트 전시작품] “언젠가, 알도 탐벨리니의 블랙 TV는 고전이 될 것이다.” -백남준, 1969. 이번 전시작품 제목: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원주민이다(We are the Primitives of New Era)“
2020년에 작고한 알도 탐벨리니는 첨단 뉴미디어아트 작가지만 현대인이 선사시대보다 더 문명적이지 않다고 꼬집다. 이번 울산시립미술관의 그의 불후의 명작 제목이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원주민이다. 상대문화주의 주장한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의 입장이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5개의 개관기념전을 통해 평면, 입체, 설치공연,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모두 관람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시대적 변화에 맞는 예술의 새로운 사회적기능과 역할을 제시하는 '미래형 미술관'이자, 지역의 문화정체성 연구 등을통해 문화도시 울산의 토대를 마련할 울산시립미술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진석 관장은 <11개 국가 미래 미디어아트 포럼> 중심으로 울산시립에서 주도해 만들다. 줌으로 만났지만 올해 4월에 대면 대면 예정이란다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 장소: 1전시실-2전시실
먼저 개관특별전은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 이다. 산업수도에서 생태·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정체성이 담긴 전시로, 기술과 자연이 공존을 넘어 융합을 이루는 세계를 제시한다. 이 전시에서 백남준 작가의 <수풀 속 새장, 숲의 계시록>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장 풍경: 세실 에반스 작품. 에반스, 히토 슈타이얼, 카이유 앙로, 정보(중국작가), 김아영, 백정기, 알도 탐벨리니 등 소개 14개국 72명 작가가 소개된다. 울산시립미술관 뉴미디어 아트의 참신함과 확장성에 놀라다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에서는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 전시가 4월 17일까지 열린다.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오감 만족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얀레이 1965년 허베이 출생으로 베이징에서 활동한다 제목은 레버리 리셋(다시 백일몽을 꿈꾸는 몽상가가 되다)
얀 레이는 기술 매체를 사용하여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작품의 구심점을 글로벌과 로컬,중심과 주변, 권력자와 비권력자 간의 역학관계에 맞추고, 다양한 이미지의 편집을 통한 관계성의 상호보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 레버리 리셋은 컴퓨터 시스템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이미지의 합성과 교차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이다. 대형 크기의 설치 작업은 마치 거대한 정보 저장소로 활용되며, 각 화면에서는 서로 무관한 이미지들이 재생된다.
본래 이미지, 원색으로 평면화된 이미지 원색으로 평면화된 이미지, 설명문으로 구성된 영상들이 단계적으로 보여지고, 이 정보들은 다시 분산된 네트워크에 저장된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세스는 제목 그대로 백일몽(Reverie), 환상적인 이미지의 시각적 환영을 선사한다
80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원형으로 선회하는 이 구조물은 하나의 시스템 네트워크로 묶여 끊임없이 이미지를 방출하는데, 이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관람자의 휴대전화와 연동될수 있다. 사용자와 연결된 후, 이미지 송출은 3단계로 진행되며,일종의 서사를 제시한다.
프랑스의 양혜규라 할만한 카미유 앙로 작품 '엄청난 피로' 2013, 단채널 비디오, 13분
[작가소개] 1978 파리 출생,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 그녀의 대표작 엄청난 피로는 컴퓨터와 인터넷 창의 친숙한 형태를 사용하여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고, 힘의 시선'으로 쓰여진 역사는 어떻게 구성되어 왔는지 질문한다.
작가는 스미소니언박물관의 아티스트 리서치 펠로십 기간동안 스미소니언 미술기록보관소,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의 소장품을 촬영할 수 있었다. 대량 학살, 멸종 및 환경 피해와 같은 폭력의 형태를 통해 박물관을 채운 소장품에서 작가는 인간의 무한하고도 편집증적인 욕망을 엿보았다.
문화사적 관점을 취하는 인류학적 소장품과 일련의 이미지는 감각적 비트의 사운드 위에 교차되어 웹브라우저 화면으로 구현된다.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탐욕도 거칠 것 없어 보이는 박물관의 시스템과 인간의 수집 욕구는 이제 디지털 세계와 연결되어 압도적인 데이터 흐름으로 인한 엄청난 피로를 강조한다.
장종완 1983년 생 울산출생 산업화의 요람이라는 별칭답게 울산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곳이다. 그러나 다른 풍경은 대규묘 시위가 있었고 전투경찰과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도시다. 도시의 양면성을 유토피아로 풍자하다
아래에서 보듯 울산시립미술관 Performance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다. 미술관에 '기'를 넣다
알렉산드라 피리치. 1982 부쿠레슈티에서 출생 및 활동 제목: 테라폼 2021, 퍼포먼스 및 설치테라폼은 6명의 공연자와 청중이 완성하는 퍼포먼스 작품이다. 작가는 1990년대 루마니아에서 유행했던 '동양풍의 실내디자인에서 착안, 구멍 모양을 가진 새틴 담요로 작은 생태를 상상한다.
작가는 인간이 다른 종과 뒤섞여 살아간다는 이종성(異種性)의 미래적 서사로 상상의 생명들과 이들의 몸짓을 만들어내 어떤 이야기보다 더 픽션 같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작가가 전시장에 만든 세계에서 우리의 몸은 동물이나 식물의 습성과 제스처를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적 맥락을 참조한다.
작품에서 세계는 '인간'이 정의한 생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와 연대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함께 토대를 바꾸어 가는 공동의 세계를 의미한다. 실제 우리가 경험하는 삶과 작품이 그리는 이상적 세계 사이에서 방향을 감각하고, 유동적이고 적극적인 교환, 즉 자리바꿈과 상호침투가 새로운 세계의 질서가 된다.
백정기 작가 계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생명의 생성 과정을 볼 수 있다.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를 바꾸다.
그리고 '정보(Zheng Bo, 1974년 베이징)작가 1993년 컴퓨터 과학과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홍콩으로 돌아온 그는 2006년 홍콩중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2012년 더글라스 크림프의 지도하에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시각문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 예술 아카데미에서 가르쳤고 현재 홍콩 시립대 창조 미디어학교에서 Wanwu Practice Group을 이끌다.
'정보' 작가는 그의 지속적인 사회적 참여를 "새로운 공공 예술"이라고 설명합니다. 그에게 작품은 개인의 표현을 넘어 사회적 참여, 개입, 참여의 형태를 취한다. 따라서 예술가의 역할은 다른 시민 및 다른 종과의 협업에 기반을 둔 작업의 기반이 되는 "개시자"이자 "촉매제"가 된다.
자신의 미학적 관심을 우선시하지 않고 새로운 공공미술을 시장에 유통시키는 것은 어렵다. Zheng은 스스로를 예술가이자 작가이자 교사라고 생각한다. 소외된 공동체와 소외된 식물의 관점에서 과거를 조사하고 미래를 상상합니다. 잡초 정원, 살아있는 슬로건을 만들다.
정보' 작가의 실천의 핵심은 관계성과 평등의 개념이다. 2004년에는 홍콩의 이주노동자들과 손잡고 5명의 필리핀인과 인도네시아인 가사도우미가 번갈아가며 농담을 주고받으며 국내를 넘어 재치를 발휘하는 '해피밀'을 만들었다.
정보' 작가의 새로운 공공미술은 정치적 제안이라기보다는 무엇보다도 종종 축소되는 좁은 틀에서 미학을 되찾는 실용주의를 발산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정보 자가의 관심은 식물과 정치 사이의 호혜성으로 옮겨갔고, 그 중심 탐구는 자연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이다.2019년에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베니스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멘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온 이주민 이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거기여 영감을 받다. 여기 주인공 페드라는 이주의 고단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질적 존재에 대한 한국인의 배타성 그러나 사실은 다른 유기체의 공종이 생존은 필수적이듯 혼종화 자체가 생명의 생존에 필수적이 요소임을 작가는 전하고 싶어 한다.
울산시립 미술관 3전시실에서는 어린이 기획전인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전시가 열린다. 사람과 생태,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주제로 아이들이 공감각적예술 활동을 하는 체험전시이다. 5살부터 참여할 수 있고 7살까지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 전시는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김다움, 추미림 작가가 참여하다.
3전시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기획된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 전시도 열린다. 사람과 생태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주제로 아이들이 공감각적 예술감각을 체득하게 하는 전시다
울산시민들은 한때 산업화 시대 '죽음의강'이라고 불리었던 태화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려 냈다. 현재 울산은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세계적 산업도시이면서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자연생태와 조화로운 공존을 꾀하는 도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어린이 기획전시 《노래하는 고래,잠수하는 별》은 사람, 생태, 기술이 조화롭게공존하는 지금의 도시 울산'을 다양한 감각을통해 인식하게 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나갈어린이들에게 스스로가 바라는 이상적인 도시를구축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전시에 참여하는 김다움, 추미림 작가는 설치, 영상, 사운드 작업을 통해 도시 울산'을 직간접적으로 시청각화하여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하고 어린이들이 과정 중심의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해 전시의 주체로 참여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들은 '노,래하는 고래'가 되고 정보와 인터넷으로 채워진 도시와 소통하는 어린이들은 잠수하는 별'이 되어 우리 모두의 꿈이 펼쳐질 도시 풍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된다. 이에 울산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경계를 넘어 융합하는 관객참여형 전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고 예술적 다양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장소 대왕암 공원 구 울산시 교육 연수원 <찬란한 날(TheBrilliant Days)> 그리고 대면_대면(Face to Face)
장소 대왕암 공원 구 울산시 교육 연수원 강의동과 '울산 바닷가'
찬란한 날들(TheBrilliant Days) 한국대표자의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들
백남준의 <거북> 볼 수 있다. 백남준 전자거북 TV모니터 하나, 하나다. 다 독립체로 상호주체적 의존관계를 유지한다. 인류공동체 코뮌도 마찬가지다. [참여작가]강서경, 권하윤, 권혜원, 김윤철, 김홍석, 김희천, 날리니 말라니, 로와정, 룸톤, 문경원&전준호, 뮌, 백남준, 베른 린터만 피터 바이벨, 세자드 다우드, 송 동, 신형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양아치, 와엘 샤키, 이 불, 이용백, 임민욱, 쥬스틴 에마, 전소정, 츠바사 카토, 카스텐 니콜라이, 하룬 미르자, 한진수, 함경아
미래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개관 준비 동안수집한 소장품 29점을 전시한다. 소장품 전시 찬란한날들》은 울산시립미술관의 작품 수집 방향을 조망하고,향후 미술관의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21세기 시대정신은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철학적 배경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구입한 작품들은 동시대 문화 맥락이 반영된 미학적 관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아시아 최고의 컬렉션 미술관이 되기 위해 노력을 보여준다.
전시에 선보이는 소장품들은 실험적인 기술매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유명작가의 동영상, VR(가상현실), 설치, 인터렉션이 가능한 디지털아트 작품이 주를 이룬다. 이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발전해가는 문화예술 도시 울산의 모습을 잘 대변해 준다.
한편 전시는 울산의 문화와 정신적 유산이 켜켜이 쌓인 대왕암 공원 내 구,울산교육연수원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생태 · 관광 · 역사자원이 풍부한 장소와 예술콘텐츠의 접목은 매력적인 도시 울산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 울산의 대표적 문화자산이며 울산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곳에서 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공유와 공감의 전시를 기대한다.
<태화루>울산 태화루 천장의 현판 혹은 시, 울산 태화강, 아래로 유유한 태화강이 흐르는 강물이 보이는
전시장 앞에 작품보다 자연의 풍경화 바다가 더 멋지다. 너무 멋진 곳을 다녀오다. 울산 바다 같은 바다 구경 잘했네요.. 가슴을 미여지게 하는 옛 노스탤지어 신라를 통일시킨 문무왕의 대왕암(바닷속( 무덤이 있는 곳) 20대의 순수한 열정으로 돌아가도록 유혹하는 곳이다. 그래도 운치 있는 겨울 바다다.
[김윤철 작가] 울산시 연수원 울산 시립미술관 소장품 올 베니스 출전 작가 김윤철 작품.
[작가소개] 김윤철(b. 1970, 서울)은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동시대 미술 작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겸 전자음악 작곡가이다. 독일 유학 시절부터 ‘물질’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 온 김윤철의 작품은 물질의 잠재적 성향에 주목하며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는 또 다른 실재에 대한 상상과 창조의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작가가 상상한 물질의 세계를 구현하는 그의 작품 세계는 문화 이전 혹은 언어 이전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파생시킨다. 인간과 비인간, 기계와 물질, 그리고 질료는 김윤철의 작품 안에서 지각할 수 없는 사건을 전개하는 주체로서 ‘능동적 행위자’로서 작동한다.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는 김윤철은 한국과 독일에서 각각 전자음악과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인 세른(CERN)이 수여하는 콜라이드상, VIDA 15.0의 Thrid Prize 등의 국제상을 수상한 김윤철의 작품은 CCCB(스페인), FACT(영국), ZKM(독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오스트리아), 프랑크푸르트 시립 미술관(독일), 국제 뉴미디어아트 트리엔날레(중국), VIDA 15.0(스페인), 쉐링 재단(독일), 트렌스미디알레(독일), 일렉트로 하이프(스웨덴) 등의 유수한 국제적 기관에 선보여진 바 있다. 예술·과학 프로젝트 그룹 플루이드 스카이스(Fluid Skies)의 멤버이기도 한 김윤철은 비엔나 응용미술대학의 예술연구프로젝트: 리퀴드 싱즈(Liquid Things)의 연구원,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의 독립연구단 매터리얼리티(Mattereality)의 연구책임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작품이 너무 많아 볼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대면 대면(Face to Face)' - 포트폴리오 선정작가전 Face to Face 2022.1.6~4.10
장소 대왕암 공원 구 울산시 교육 연수원 강의동 4층
[울산지역 참여작가] 곽은지, 구지은, 김문기, 김수, 김유경, 김재원, 라현진, 박미라, 박소현, 박자현, 백다래, 백인환, 신미정, 엄정원, 이우수, 이장욱, 이재균, 이창진, 장우진, 장은희, 장효주, 조정현, 차보리, 홍도연(25명)
리뷰어들을 통해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은 작품들은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심의절차를 거쳐 따라 수집되었고, 전시 《대면_대면 2021》로 기획되었다. 울산시립미술관 조금 과장하면 광주비엔날레 수준 규모가 좀 작을 뿐이다.
선정된 24인의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이틀간 김성우(전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 서진석(울산시립미술 관장), 유진상(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 임근혜(아르코미술관 관장), 전동휘(파라다이스문화재단 미술부장), 조주현(연세대 겸임교수)동시대 현대미술 전문가 6인이 리뷰어로 참여하는 '포트폴리오 리뷰행사를 가져 일대일 대면 덴토링을 하였다.
울산지역의 우수 신인작가 2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면 대면 2021》 전시도옛 울산교육연수원 안에 마련되고, 두 전시는 4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울산시립미술관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전시이다.
기존의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창작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며 다면적인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권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작가공모, 멘토링, 작품수집을 거쳐 전시로 기획되었다.
<마무리> 당나라 유학을 다녀온 '자장'이 643년(선덕12)에 울산에 도착해 태화사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삼국유사
울산 태화루 (서거정 / 사가집 / 조선시대)
울산의 서쪽 지경에 대화루가 있으니
거꾸러진 그림자 푸른 물속에 잠기었네
아득함이 처음엔 학의 등인가 의심했다가
어슴푸레 자라 머리에 오른 걸 문득 알았네
산 빛은 계림의 새벽에 가까이 닿아 있고
바다 기운은 멀리 마도 가을에 연했도다.
만리 멀리 바라보는 흥취가 끝이 없어
하늘 가득 비바람에 난간 기대 시름 짓노라
[서거정 徐居正, 1420~1488]: 조선초기의 문신·학자로서 예문관대제학, 좌찬성을 지냈으며 왕의 명령으로 동국통감을 편찬함. 문집인 사가집에 태화루에 관한 시를 남김
울산 시 차를 타고 지나다 보면 배에 선적하고 있는 수출용 현대자동차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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