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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강원'키즈'Triennale] 2020년 10월22일-11월 8일

[강원'키즈'Triennale] 2020년 10월 22일(목)-11월 8()까지. 재)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주최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를 연다. 장소: 홍천 탄약 정비공장,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다. 2020년 작지만 큰 걸음 -강원 국제예술제 운영 실장 신지희: 지역주민참여적, 공공예술적, 지속 가능한 강원 국제예술제

[1] 홍천미술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온라인 현장 브리핑 연다. 주안점 [1] 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시각예술행사 [2] 지역민, 지역 어린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진행형 예술 지난 9월 23(오전 10시 30분 홍천군 와동 분교에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온라인 현장 브리핑을 열었다.

어린이가 구상한 어린이 중심 행사: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다강원도 예술 공원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강원국제예술제의 22차 연도 행사로 행사 기획단계부터 강원도 어린이 자문단 강키즈를 선정하여 어린이가 원하는 시각예술행사에 대한 자문을 통해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이 행사 곳곳에 스며들도록 구성되었다.

<문화예술의 지방화와 민주화무엇보다 지방자치가 중요하다군별로 작은 국제비엔날레를 군민들 모든 지혜를 합쳐 만들어보는 건 국가 전체 국민 군민 전체의 순위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정보화에서 앞서가는 한국 어디에서도 이런 일은 가능하다투박한 정이 넘치는 곳에서 맑은 공기에 깊이 들이기며 마을 공간에 현대화된 시서화 산수화 다시 말해 야외 그림 설치 디지털 아트 타이포그래피 공공미술 무한대 상상력을 꿈꿔본다는 것은 삶의 비약의 발단이 된다무엇보다 강원도 홍천 탄약 정비공장이 국제전 세계작가들의 전시장이 되었다는 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평화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것이다.

김하민 I 파블로 피카소 91*72.5cm 2018

강원국제예술제 S 트리엔날레 Gangwon Kids Triennale 2020 Green Connection

장형주 I 볼보 Volvo 아크릴와 연필 91cm*116cm 2018

<대한민국 미술영재들 한자리에 모이다> 9살 장형주와 10살 김하민 그리고 11살 한지율의 그림, 유명 작가 못지않네요 영애 어린이를 발굴해 칭찬해주는데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활짝 열리게 하는 첫걸음이 된다.

이번 강원키즈트리엔나레  2020. 총감독은 한젬마 선생. 황찬 I 나의 추억들
한지율 I 바법의 약(The Magic Medicine) 78.1*108cm 2019

이뿐만 아니라 만 6세~만 13세 미술영재 14명, 자폐 및 발달장애 미술영재 7명, 국제 미술공모전 당선 어린이 30명 등 총 51명의 어린이 작가 작품이 근대문화유산인 홍천미술관과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에 맞추어 새로 건축된 신관에 전시되어 명실상부 어린이 미술 행사로서의 중심을 확고히 하였다.

이번 온라인 현장 브리핑에서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개최 배경과 함께주제메인 포스터참여작가의 작품과 전시 구성 등이 발표되었다이뿐만 아니라 강원도 특성을 지닌 장소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되는 의의와 과정이 설명되었고 코로나 시대어린이를 주축으로 하여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새로운 전시 방법을 기획하고 현장과 온라인을 구성하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11살 장건우 어린이 작품

어린아이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 단지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그린 문 대통령 그림인데 혼자 있으면 외로울 것 같아 노 대통령도 같이 그렸다고

키즈그린커렉션-공모전 수상자 대상 김정우(왼쪽) I 동해바다

[2] 예술무대로 탈바꿈한 탄약 정비공장 관계(Connection)와 전이(Spread)

홍천 탄약정비공장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행사 장소인 구. 탄약 정비공장(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365-3)은 1973년 준공되어 탄약을 정비하는 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다내부에 설치된 폭발 방호벽과 컨베이어 벨트 등 섬뜩함이 느껴지던 공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Lim Ok Sang-Tree of Peace

임옥상,  평화의 나무

한젬마 예술감독은 서울대 미술대학, 서울대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하였다. 대한민국 최초 미술 전문 MC, 그림 DJ로서 활약함과 동시에 아트 젬마 대표, 성남 문화재단 예술감독 KOT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서대 문화기획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그림 엄마’ 등 예술 서적을 집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뤘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특유의 현장감각과 기발한 예술성을 가진 한젬마 감독을 필두로 기획

최정화 Green Connection

최정화 작품 탱크를 수많은 꽃으로 수놓다. 주제는 평화. 전쟁의 상징인 탱크에 헌화하다.

최정화 Green Connection

맑스는 사회변혁을 이야기했지만 사람의 마음에 어떤 작은 도시에 미술이 들어가면 사람의 눈길도 도시환경도 변한다미술을 통해서 아름다움이나 경이로움과 창의적 상상력을 경험한다는 것을 확실히 인간의 문화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줄 수 있다미술이란 선면색만 아니라 바로 움직임(mouvement)을 주는 것이다전율도 좋고 감동도 좋고 깨달음도 좋고 신선한 발상도 좋고 그런 것을 시각 등 오감으로 자극하는 미술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 요소이다미술은 어린 아이와 같은 천진의 세계와 심오한 숭고와 높은 이상과 맑은 정화의 세계도 유도하는 하나의 장치가 아닌가 싶다 아래는 평화의 나무(임옥상).

강원'키즈'Triennale 도록

임옥상최정화아트놈에바 알머슨 등 505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아티스트 박스’는 전시체험박스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구성된 통합형 예술 패키지다. 작가의 수업은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재생되며 현대미술부터 고미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작가마다 보급형의 아티스트 박스가 기획 제작되어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나광호 작품

아이들의 시선으로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나광호의 흉내 놀이

조미숙 작품

아이와 함께 떠나는 상상여행, 미숫가루 작가 조미숙의 이야기 동물

에바 알머슨 작품

유명 스페인 작가 에바 알머슨 작품도 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따뜻한 동심 만들기

구민 자원봉사자

이런 행사의 좋은 점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다.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보겠는가. 

[3] 와동 분교: 폐교가 예술학교가 되다 Art School Wadong / 와동분교 프로젝트 자신과의 만남과 타자의 발견이 있는 미술관을 위한 소박한 실험/폐교 교실마다 전시장이 되다. 예술학교로 부활하다.

빠키, 교차되고 반복되다 규칙과 불규칙의 연결

문을 닫은 초등학교가 이렇게 ART SCHOOL 디자인 룸으로 변화하다. 홍천군 전체가 거대한 야외 전시장이 된다 인간의 유토피아에서 꿈같은 시각적 세계를 구현해보고 그걸 파노라마처럼 펼치는 것 만한 것도 없다.

독일 연필회사 파베르-카스텔 협찬

이번 트리엔날레 주인공은 어린이들이다

폐교로 만든 ART School 내 ART SHOP 작품을 소형화해 만든 아트 상품도 판다 

작품이 된 교실 -그린 룸 A classroom which Become Artwork Green Room 지저우 (Ji zhou) 그린 하우스(Green House) 오늘은 손미나 아나운서와 같이 토크를 했다. 초등학교 ART School 내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는 작업실 https://www.youtube.com/watch?v=WbT1D13yWAY

 

현장에는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홍천 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한젬마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예술감독신지희 강원 국제예술제 운영실장 그리고 임옥상한석현박대근빠키(박희연작가가 발표 및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빠키

폐교 초등학교 교실이 멋진 디자인 그래픽 룸이 되다. Vakki, 빠키 The Shape of the Layer

작품이 된 교실 -커넥션 룸 A classroom which Become Artwork Connection Room

김영훈 Kim Young Hun 함께 만드는 산

작품이 된 교실 -자연 룸 A classroom which Become Artwork Nature Room 김영훈 Kim Young Hun 함께 만드는 산

한석현 작가: 다시, 나무

한석현 작가: 다시, 나무. 버려진 고목나무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 등등

디지털 놀이터 Blooming Room 클로스 랩 성정환, 박민지, 윤정빈, 김다인, 이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