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지금 한국만 쳐다보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정보의 원활한 소통과 국민의 정치 참여의 소중함을 깨닫고 2000년 세계에서 제일 먼저 ADSL초고속 인터넷망 깔고 국민들의 정보와 지식 수준을 높여 정보사회에서는 가장 앞서는 나라가 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국민 컴퓨터를 공짜로 공급했다. 그 결과 한국은 시대흐름에 맞는 방향을 제대로 잡았고 지금처럼 세계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가 된 것이다. 김대중은 백남준과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경제적(육체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산업화'시대(1960-1970대 고도 경제 성장, 일반용품 수출)
정치적(정신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민주화'시대(1980-1990대 고도 정치 성장, 시위문화 수출)
문화적(예술적)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정보화'시대(2000-2020대 고도 문화 성장, 한류문화 수출)
BTS는 K 드라마에 이어 전 세계에 한국 대중 음악 케이 팝을 수출하다. 양혜규는 고급예술의 한류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최고 미술관에서 각각 거의 5번 이상 대형 전시하다 한국 현대미술을 전 세계에 수출하다. 전 세계 최고의 미술관을 점령하다. 그 어느 나라도 이런 파죽지세 그런 추종은 불가능하다.
<발터 벤야민-요셉 보이스-백남준 같은 문화민주주의자> "권력이 과거에는 소수자의 전유물이었지만 다수의 국민이 공유할 수 있었듯이 문화 역시 이러한 대중들의 주체적 공유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 W. 벤야민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요셉 보이스. 전시의 주인공은 관객이다 - 백남준. 문화는 틈(여백)을 만드는 것, 구멍을 내는 것이라고 봤다. 백남준, 전 세계 돌아다니며 소통이 막힌 곳에 구멍을 내고 다녔고, 꽉 막힌 세상에 틈을 만들어 숨을 쉬게 했다.
<관련 기사> 오마이뉴스 m.ohmynews.com/NWS_Web/Event/Premium/at_pg.aspx?CNTN_CD=A0002679237&CMPT_CD=MSPR17
<백남준, 벤야민 손 들어주다. 그는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반반씩 섞는 게 이상적인 것으로 보다 백남준이 지금 살아있다면 열렬한 BTS 팬이 되었을 걸> 20세기 초 대중문화를 둘러싼 벤야민(W.Benjamin)과 아도르노(T. Adorno)의 유명한 논쟁이 있었다. 과연 대중문화가 가능하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두 사람은 정반대의 전망을 내놓았다.
[아도르노] '대중'과 '문화'는 전혀 호환될 수 없는 개념이라면서 대중문화의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 문화는 앞서 언급한 대로 의지의 산물인데, 대중들에게 주어지는 문화란 삼키기 좋게 적당한 규격으로, 적당히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가공돼 음식을 입에 넣고 씹을 활동(저작)도 필요 없이 목구멍으로 넘기도록 돼 있는 가공물이라는 것. 결국 대중들 앞에 내놓은 문화라는 것들은 거위의 목 안으로 부어 넣는 사료와 같은 것이라는 비판인 셈이다. 아도르노는 대중문화를 단지 '문화산업'으로만 보다.
[벤야민] 이에 반해 대중의 힘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당시의 상황과 달리 대중은 언젠가 문화를 능동적으로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문화도 소수자들의 전유물이던 시대가 있었지만 예술품이 대규모로 복제되고 공장에서 양산되는 시대에 예술과 문화는 새로운 형태로 본질적인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수 귀족들의 요청으로 그들의 살롱에서 연주되는 형태로나 가능했던 음악이 지금은 무한 복제되면서 누구나,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들을 수 있게 됐다. 그렇다고 오늘날 예술이 죽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권력이 과거에는 소수자의 전유물이었지만 다수의 국민이 공유할 수 있었듯이 문화 역시 이러한 대중들의 주체적 공유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벤야민은 꿰뚫어 봤던 것이다. -오마이뉴스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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