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연대기, 한국전쟁 후 '日獨美' 떠돌다

"문화도 경제처럼 수입보다는 수출이 필요. 난 한국문화를 수출하기 위해 세상을 떠도는 문화상인"

-1932년 7월20일 = 서울 출생. 집이 3천평이나 되었다. 경기중 졸업 후 선재덕, 이건우로부터 음악사사. 

-1946년 = 경기 중 2학년 때 '대구시위' 행동대원으로 참가, 신변에 이상은 없었다.

-1949년 = 홍콩 로이덴스쿨 입학. 여권번호 7번

-1950년 = 귀국. 한국전쟁 발발. 일본 고베로 피난.

<백남준과 그의 작품 세계 이야기 > https://www.theartstory.org/artist/paik-nam-june/artworks/

1953년 백남준 21살 때 여권

-1956년 = 일본 도쿄대학 문학부 미학미술사학과 졸업. 헤겔의 예술철학에 심취.

1957년 부친 독일 연수

-1957년 = 독일 뮌헨대학에서 철학 음악사 지도교수: Thrasybulos Giorgiades 다름슈타트(국제현대음악 하기강좌)에서 슈톡하운젠 만남. 현악 4중주(String Quartet) 작곡 <부친 독일과 스위스에 염색 기술연수 다녀옴>

-1958년 =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음악수업.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John Cage) 만나 교감

갤러리22 1959

-1959년 = 27살 예술계 데뷔. 뒤셀도르프서 첫 퍼포먼스 ''존 케이지에게 바침''(갤러리22, 관장 장 피에르 빌헬름). 바이올린 부수다. 백남준 이 갤러리는 당시 모든 화가들의 동경의 꽃 회고하다. 

1960년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자르다

-1960년 = 독일 쾰른에서 퍼포먼스 "케이지 오마주(3월)", ''피아노포르테를 위한 에뒤드''(10월,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아틀리에). 크리스토 만남.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자르다.

-1961년 =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창시자 조셉 조이즈, 조지 메키어너스George Maciunas)만남. 음악적 연극 Originale 공연 요제프 보이스 등과 함께 독일 플럭서스 운동 주도.

-1962년 데콜라주 3호에 'Serenade for Alison', 'Young Penis Symphony' 악보를 발표하다

-1963년 =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화랑에서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텔레 비전''을 열어 TV를 예술의 오브제로 사용하다. 그래서 비디오예술의 기원을 열다.

뉴욕으로 건너가다, 전자음악 TV전

1964년 백남준 샬럿 무어먼

-1964년 = 미국으로 건너감. 제2회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 참가. 1963년 '음악의 전시' 후기를 쓰다.

1965년 6월 5일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공연

-1965년 = 미국간지 2년만에 11월 12월  전자아트 전 뉴욕 Bonino 화랑 파리 자유축제의 표현 

같은 해, 소니의 포토팩(세계 최초의 휴대용 비디오카메라)으로 미국 뉴욕을 첫 방문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6세를 촬영하여 곧바로 그 영상을 카페 오 고고’에서 방영했다. 비디오 아트의 시작으로 본다 그러나 요즘은 1963년 첫번째 전시를 비디오아트의 기점으로 보고 경향이 있다

-1967년 = 1월 유럽공연 마치고 귀국, 무어맨과 오페라 섹스토로니크 공연. 무어맨 경찰에 연행

-1969년 = 뉴욕 하워드 와이즈 화랑에서 열린 `창조적 매체로서의 TV전'' 참가. 'TV Bra for Living Sculpture' 보비노 뉴욕

비디오 신디사이저 아베와 함께 개발 -1969

-1970년 = 비디오테이프 `비디오코뮌'' 제작. DAVIDATWOOD 감독 WGBH TV 보스턴

-1973년 = 비디오테이프 `글로벌그루브'' 제작.

-1974년 = 백남준 대표작 'TV부처', 'TV 정원', 'TV 첼로' 발표(Kunsthalle Koln )

1975년 '땅에 끌리는 바이올린' 

-1975년 = 땅에 끌리는 바이올린 제12회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 참가

1976년 TV의자

-1976년 = TV Bra for Living Sculpture 보비노 뉴욕

-1977년 = 카셀 도쿠멘다 참가 위성방송 도큐먼트6 제작, 시게코 여사와 정식 결혼

-1978년 = 프랑스 파리미술관에서 `백남준전'' 개최. 독일 뒤셀도르프 주립미술 아카데미 교수 임명.

-1980년 = 논고 '랜덤액세스' ARTFORUM 모마 강연 종이 없는 사회 paperless society

-1982년 =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첫 회고전. 파리 퐁피두센터에서도 전시회.

-1984년 = 인공위성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오웰'' 전세계 방영. 베니스 비엔 날레 초대.

-1986년 =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인공위성 프로젝트 `바이바이 키플링''.

-1988년 = 서울올림픽에서 인공위성쇼 `세계는 하나''. 국립현대미술관 '다다익선' 완료

-1989년 =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전.

-1991년 = 스위스 취리히 현대미술관 `백남준 회고전''.

-1992년 = 서울에서 춤의해를 위한 백남준의 퍼포먼스공연.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 국립과천 미술관 회갑전

비디오예술 30년 회고전(갤러리현대, 원화랑, 갤러리미건)

-1993년 = 베니스 비엔날레 대상(황금사자상) 수상.

-1995년 =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수상.  미국 뉴욕 프랫미술학교 학장 취임 강연.  광주비엔날레 참가

백남준 '95 예술과 통신 갤러리현대 도록

백남준 '95 예술과 통신 갤러리 현대, 

서울 갤러리 현대에서 '백남준 95' 전시회.

-1996년 = 제5회 호암상 예술부문 수상. 제1회 ''월간미술'' 대상 수상.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의 왼쪽 신경 마비.  독일 ''포쿠스'' 선정 ''올해의 100대 예술가''

-1998년 = 미국 프랫미술대학 명예미술학 박사. 일본 교토상 수상. 독일 쾨테상 수상.

-1999년 = 백남준 설치미술전(양평 바탕골 예술관) 미국 마이애미 예술가상.

대통령자문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석좌교수.

''아트뉴스''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의 작가. 독일경제지 ''카피탈'' 선정 ''세계작가 100인'' 가운데 8위.

-2000년 =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회고전. 금관문화훈장.

-2001년 = 영국 *''그로브음악대사전(The New 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cians)'' 등재

-2004년 = 투병 후 첫 퍼포먼스 ''존 케이지에게 바침''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글로브 2004'

2005년 '베를린에서 DMZ까지'

-2005년 7월 7일 = ''베를린에서 DMZ까지''(방이동, 서울올림픽미술관) 참가 -백남준. 남북 화해와 평화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다. 베를린 화면과 DMZ 화면 마주 설치함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8월 21일까지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인 ‘베를린에서 DMZ까지’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새 작품 ‘베를린에서 DMZ까지’가 전시돼 관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대북선전용 스피커에 전기를 공급하던 전원공급기를 사이에 두고 베를린 장벽의 영상(왼쪽)과 비무장지대의 영상을 담은 화면을 마주보도록 설치했다.

-2006년 = 경기도 용인에 ''백남준미술관'' 착공 -연합뉴스
*<음악사전 온라인> https://www.oxfordmusiconline.com/page/about-gmo/about-grove-music-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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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부고 기사 Obituary: Video Artist Nam June Paik Dies at 74

Jan. 31, 2006 NEW YORK — Nam June Paik, the avant-garde artist credited with inventing video art in the 1960s by combining multiple TV screens with sculpture, music and live performers, has died. He was 74. The Korean-born Paik, who also coined the term "Electronic Super Highway" years before the information superhighway was invented, died Sunday night of natural causes at his Miami apartment, according to his Web site.

Song Tae-ho, head of a South Korean cultural foundation working on a project to build a museum for the artist, said he learned of Paik's death from Paik's nephew, Ken Paik Hakuta, in New York. Paik's work gained international praise from the Solomon R. Guggenheim Museum in New York, and the Museum of Broadcast Communications in Chicago, among others, and much of it is on display at the Nam June Paik Museum in Kyonggi, South Korea.

"He really led the development of a new art form, bringing the moving image into the modern art world," said John Hanhardt, senior curator of film and media arts at the Guggenheim. Hanhardt called Paik a true friend and a prophet. "He foresaw that video would be an artist's medium, that it would be in museums," he said. "It's a heroic achievement."

In a 1974 report commissioned by the Rockefeller Foundation, Paik wrote of a telecommunications network of the future he called the "Electronic Super Highway," predicting it "will become our springboard for new and surprising human endeavors." Two decades later, when "information superhighway" had become the phrase of the moment, he commented, "Bill Clinton stole my idea."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술관> https://www.stedelijk.nl/en/news/nam-june-paik-future-now-2

Nam June Paik - The Future is Now

He also was often credited with coining the phrase, "The future is now." Trained in music, aesthetics and philosophy, he was a member of the 1960s art movement Fluxus, which was in part inspired by composer John Cage's use of everyday sounds in his music. Another Fluxus adherent was the young Yoko Ono.

Paik made his artistic debut in Wiesbaden, West Germany, in 1963 with a solo art exhibition titled "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 He scattered 12 television sets throughout the exhibit space and used them to create unexpected effects in the images being received. Later exhibits included the use of magnets to manipulate or alter the image on TV sets and create patterns of light.

He moved to New York in 1964 and started working with classical cellist Charlotte Moorman to combine video, music and performance. In "TV Cello" they stacked television sets that formed the shape of a cello. When she drew the bow across the television sets, there were images of her playing, video collages of other cellists and live images of the performance.

In one highly publicized incident, Moorman was arrested in 1967 in New York for going topless in performing Paik's "Opera Sextronique." Said one headline: "Cops Top a Topless 'Happening."' In a 1969 performance titled "TV Bra for Living Sculpture," she wore a bra with tiny TV screens over her breasts.

Another of Paik's pieces, "TV Buddha," is a statue of a sitting Buddha facing its own image on a closed-circuit television screen, while "Positive Egg," has a video camera aimed at a white egg on a black cloth. In a series of larger and larger monitors, the image is magnified until the actual egg becomes an abstract shape on the screen. Paik also incorporated television sets into a series of robots. The early robots were constructed largely of bits and pieces of wire and metal; later ones were built from vintage radio and television sets.

Famous worldwide, Paik never forgot his native Korea. In 1986, public television showed Paik's "Bye Bye Kipling," a mix of taped and live events, mostly from Paik's native Seoul; Tokyo; and New York. Two years later, Paik erected a media tower, called "The more the better," from 1,003 monitors for the Olympic Games at Seoul. Paik was left partially paralyzed by a stroke in 1996. Funeral services will be held this week in New York, Hakuta told South Korea's Yonhap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