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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미술관

[백남준] TV와 정치는 무관하지 않다 [백남준은 일체의 일방통행, 정치로 치면 독재를 싫어했다. 그래서 민주적 TV를 꿈꾸다] 백남준은 1960년대부터 언론독재시대가 왔다는 징조를 언급하다. 백남준은 59세 되던 해 그는 언론 혹은 미디어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5가지로 요약하다. 1. sex(섹스 우민화) 2. violence(폭력 미화 혹은 포장화 정책) 3. greed(탐욕) 4. vanity(허영) 5. deception(속임수) 이 말은 백남준이 독일 NDR 방송국에 한 말이다. 백남준은 가짜 뉴스를 평생 동안 엄청나게 비판해왔다. 백남준은 이런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허위뉴스(one-way news)를 막기 위해 댓글이 가능한 쌍방적 뉴스(two-way news)인 인터넷 세상을 상상하고 이를 창안한 것이다. 작년 테이트 모던 백남준 .. 더보기
[백남준] '자석TV', "나는 여기서 우주를 보다" "미국 '휘트니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 2015년에 이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본 기억이 난다. 이 작품(자석 TV 1965)은 불의 발명 같은 하나의 혁명이다. 독불장군 TV를 내 마음대로 가지고 놀게 있게 된 것이다. 모니터에 장치를 통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과거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다. 일종의 개념미술이다" "(리처드 블로스) 1982년 백남준 회고전 때 이 작품을 봤다. 이 작품은 단순함에서 불구하고 그 안에 집중된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나는 하나의 우주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자기가 중력처럼 작용하여 빛의 파동을 일으키는 이상한 우주 말이다. 지금 유럽 순회전 때문에 대여 중이다 - Richard Bloes // CELESTIAL SILENCE IN NAM JUNE PAIK .. 더보기
[백남준] 1인 SNS 미디어 시대 예언 1989년 백남준 는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수화언어로 전하고 있군요 84년 굿모닝미스터오웰을 백남준은 오늘부터 21세기가 시작한다고 했죠 백남준은 미래를 사유하는 예술가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_Yrju222l14&feature=player_embedded&fbclid=IwAR2HYso2sfdrd1f9-JwvCahYWyjlZ1GBJDE03niPtYk9-ySjRmRZZXvCqO0 https://www.youtube.com/watch?v=IucNWkHI45E Take a behind-the-scenes look at the conservation of Nam June Paik’s "Fin de Siècle II," a dramatic.. 더보기
[백남준] '세기말 II' 휘트니미술관, 7년만 복구 "복구 난이도 너무 높은 백남준 대표작 세기말2 이게 마지막 기회(?)" -뉴욕 타임스 (서울=조선) 정상혁 기자 뉴욕 휘트니미술관 다시 전시, 브라운관 TV 전세계서 모아 한국 복원작업 본보기될듯 복원 기간 총 7년 걸리다. 금의환향에 29년이 걸렸다. 한국 미디어아트 선구자 백남준(1932~2006)의 대표작 '세기말 II'가 정비를 끝마치고 1989년 이 작품이 처음 공개됐던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에 재설치되면서 '백남준 복원'이 재조명되다. 미국 현대미술 대표공간인 휘트니미술관은 50년 간의 전시작 중 명작 70여 점을 추린 'Programmed: Rules, Codes, and Choreographies in Art, 1965~2018'을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복원 기간 총 7년. 해외 박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