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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

[백남준] 정보화시대 예언가 - 황인평론가, 87년 백남준과 첫 대면 - 황인(미술평론가) 1987년 그가 갤러리 현대에서 근무할 때 백남준을 처음 만나다. 소중한 에피소드 많네요.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은 '머스 커닝햄 무용단 공연'이 있었다(잘 몰랐던 이야기) 당시 백남준의 생생한 모습을 반짝이는 보석처럼 증언하고 있다 1984년은 특별한 해였다. // 새해벽두(1월 2일 새벽)에 백남준의 지휘로 뉴욕, 파리 서울 등지에 동시중계되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란 위성중계 생방송이 있었다. 그리고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머스 커닝햄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았다. 미술대학 학생이었던 나는 그 공연의 뒷자리 일반석표를 샀지만, 7*50 쌍안경 덕분으로 퍼포머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스웨터 차.. 더보기
[누크갤러리] 정소연 전 '지각의 공간, 인식의 장소' [Nook gallery 누크갤러리] 전시제목: 지각의 공간, 인식의 장소 전시기간: 2021 년 8 월 5 일 – 8월 28일 참여작가: 정소연 전시장소: 누크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평창 34 길 8-3 (03004) ) 일, 월: 휴관 2021년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정소연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의 제목은 ‘지각의 공간, 인식의 장소’다. 이는 ‘지각의 장소, 인식의 공간’에 대한 반어법이자 장소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작가의 역설적 의지를 담고 있다. 정소연은 장소와 공간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역전시킨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방에는 “포스트 네버랜드(post neverland)” 시리즈 페인팅이, 두 번째 방에는 “벽지그림”과 “벽지공간”.. 더보기
[2021 화랑미술제 폐막] 작년 약 2배 72억원 판매 [2021 화랑미술제] 1) 화랑미술제 도록 솔드아웃 2) 예년의 2배를 웃도는 약 72억원으로 집계 VIP 개막일을 포함한 5일 동안에 방문한 관람객수는 약 48,000여명으로 코로나 속에 열렸던 작년에 비하면 3배 이상 늘어났고, 코로나 이전인 2019 화랑미술제 방문객수 보다 30% 이상 많은 역대 최대 방문객수를 기록하였다. 작품 판매액도 예년의 2배를 웃도는 약 7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감정위원회 홍보 부스와 미술품, 문화재 물납제의 제도화 촉구 서명운동 진행 (사)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 부스에서는 미술품 감정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물납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이루어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국회의원, 작가, 미술애호가 등 많은 관람객들이 서명을 하여 뜻을 같이 하였다. 이 서명.. 더보기
[2021화랑미술제] "그림 살 때 내 취향 아는 게 중요" [COVID-19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화랑미술제] 2021년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 7시 30분까지 일요일은 5시까지 코엑스 3층 C 홀 전년보다 30% 이상 많은 497명의 신진 작가가 지원한 신인작가 공모전 /(사)한국화랑협회의 웹사이트를 리뉴얼하며, 화랑미술제 온라인 뷰잉룸 진행/COVID-19 이후 미술시장을 진단하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 [2021 화랑미술제] 서승원 작가 PKM 갤러리(G017 박경미 관장) 출품작 서승원 화백이 추구하는 동시성 1) 공간 속에서 평면성 2) 작가와 작품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것 3) 가시성과 불가시성의 공존 등등 절제되고 이성적인 오리진 그룹 초기 경향은 담백한 화면 위에 자를 대고 그린 듯 깔끔하게 삼각형이나 사각형을 배치한 서승원의 .. 더보기
우주 저편에서 내게 오는 태초의 전자가 감지되다 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신진식 건국대 뉴미디어아트 연구소장 [2018 콜로키움: 백남준으로부터의 메시지] 언제: 2018년 11월 22일 오후 3-6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 주최: 건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후원: 아트센터 나비 어디서 TV 캔버스에 전자붓으로 움직이는 추상화를 그리다. 민희정(미디어아트이론가) 인사말 신진식 건대 뉴미디어아트 연구소장과 이어 후원을 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축사가 있었다. http://omn.kr/1d1nt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CRT와 《음악의 전시》 이원곤[단국대 교수] / 질의 및 토론 황인 [미술비평가] 김남수 [전 백남준아트센터 연구원] Jam으로서의 백남준의 작업 김금미 [아트 앤 아카이브 소장] / 질의 및 토론 홍가이[아트플랫폼아시아고문, 철학가, 미술비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