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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소

[백남준] 2천년 최고 작품 중 하나 '삼원소' [백남준 작품] 백남준_삼원소(2000)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백남준 우주의 물리학적 원리를 아주 단순하게 원형과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농축시켜 표현한 전자아트와 레이저아트의 결합된 형태이다. 그의 말기 최고작 중 하나이다. 백남준 아트센터 소장. 원융합일과 같은 원불교나 선불교의 현대화이기도 하다. 백남준은 이 상영회에서 나누어진 플라이어에 '레이저 아이디어 3번'을 같이 발표했다. 백남준은 그가 원했던 것처럼 레이저로 다양한 방송국 채널을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이때부터 레이저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 레이저는 아직도 개발 가능성이 풍부한 통신, 정보 전달 수단으로 사용되는 고주파 광원장치이다. 백남준이 마지막 순간까지 실험과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의 레이저 작품들은 '포스트비디오'라고 부를 수.. 더보기
[백남준]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종합예술가 “예술과 과학의 접목으로 완성한 종합 예술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예술사가 마틴 켐프 백남준에 대한 과학계의 평가는 어떨까. 과학 저널 는 그의 작품에 대해 2000년과 2005년 두 편의 사설을 실었다 그 기고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예술사가 마틴 켐프에 의해서다. 이 교수가 백남준 예술의 핵심을 아래와 같이 짧게 요약했다 “예술과 과학의 접목으로 완성한 종합 예술이다" 백남준아트센터가 그래도 빛나는 것은 바로 백남준의 2000년 작품 삼원소를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백남준의 말기 최고의 걸작으로 미국의 레어저 아트의 최고 전문가인 노먼 밸러드(Norman Ballad)와 합작한 것이다. 모든 과학의 원리를 종합한 작품이다 는 물, 불, 흙을 상징하는 삼각형, 원형, .. 더보기
[백남준의 엽기] 천장에 붙은 작품 백남준의 천장에 붙인 엽기적인 작품(1985)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Fish flies on sky 1985) SMKP 백남준처럼 말도 안 되는 천장에 작품을 붙이는 엽기적인(bizzare) 듣보잡 예술품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독일의 미술관에 소장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Fish flies on sky 1985)' 이 작품은 비디오조각이라는 장르로 구분되어 독일 뒤셀도르프 현대미술관에 소장이 되다 TV 88대로 만들다. 하긴 1984년 이후 너무나 유명해진 백남준 이 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이기는 하다 뒤셀도르프 미술관이 신개관을 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더 좋아한다.70년대까지만 해도 오락적인 Low art로 취급되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