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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미셸 푸코] 근대주의 해체, '감시와 처벌사회' 탐구 [감시와 처벌사회를 고발한 푸코] 거의 25년 전인 1994년에 쓴거라 좀 낡았다. 계몽적 현대 이성주의를 해체하고 왜곡된 광기 속에 숨은 진실 복원 "인간은 죽었다" -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 Photo credit: © Bruce Jackson, 1975 프랑스에서는 사르트르가 죽은 후 누가 지식인의 정상에 설 건가 사람들은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 사람들은 흔히 문학 비평가 롤랑 바르트, 급진적 정신분석 학자 자크 라캉, 구조주의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그리고 미셀 푸코 등을 꼽는다. 이 4인방에 푸코가 끼여 있는 것을 보면 그의 비중이 큰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는 너무나 여러 분야를 다루었기 때문에 그의 업적을 분류하기 어렵다. 철학, 역사, .. 더보기
[철학논쟁] 푸코와 촘스키, 두 석학의 토론 노엄 촘스키는 창조성의 씨앗과 정의를 추구하는 태도가 인간의 본성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고, 미셸 푸코는 인간 본성과 정의라는 관념 자체가 역사적 생산물이라고 주장했다> 푸코와 촘스키 세계적인 두 석학의 인간본성에 대한 토론 두 분의 입장이 서로 너무나 다르면서도 어딘지 같은 것 같다. 영어와 프랑스로 말해도 서로 완벽하게 이해하니 좋네요 // 인문학 산맥을 반대 방향에서 오른 두 철학자, “경험이나 외부의 영향과는 무관한 ‘타고난’ 인간 본성이라는 것이 있는가?” “과연 ‘정의’란 무엇이며 우리는 정의를 이룩할 수 있는가?” www.youtube.com/watch?v=3wfNl2L0Gf8 두 사람의 대화는 언어학과 인지 이론에서 시작하여 과학의 역사를 거쳐서 창조성, 자유, 정의를 위한 투쟁으로 뻗어나간.. 더보기
[백남준] 1984년 빅 브라더 사회 대안 내놓다 백남준에게 민주주의가 뭐냐?고 묻자 "말대꾸하는 것이다(댓글이다)" 백남준에게 예술이 뭐냐?고 묻자 "대중을 얼떨떨하게 하는 것이다" 1984년 기념비적인 작품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맑스가 말하는 '소외와 착취'사회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작품이다. 그 대안은 바로 '참여와 소통'이다. 노무현 정권 때 이 말이 유행했죠. 여기서 백남준은 자본론이라는 발명품을 실패를 보지 않고 그것을 고쳐서 재활용한 것이다. 가 아니고 이렇게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그리고 위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문화 칭기즈칸이 된 것이다. 백남준이 만약에 을 다시 만든다면 그는 BTS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백남준은 1984년에도 대중예술가 와 고급예술가를 번갈아 집어 넣었다. 정말 머리를 잘 쓴 것이다. 왜냐하면.. 더보기
[백남준회고전] 2019년 10월 17일 테이트모던에서 2011년 이숙경 박사가 런던 테이트(리버풀)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을 기획하면서 백남준 예술의 3가지 점 그가 가져온 3가지 큰 변화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군요 1) 천지개벽하는 소통방식의 변화 2) 인터넷을 통한 일상생활의 혁명적인 변화 3) 그리고 예술에서의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방식의 변화 One of the most innovative artists of the 20th century 그리고 8년만인 2019년 10월 17일 런턴 테이트 모던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이 2번째로 열린다 역시 전시 기획은 이숙경 큐레이터가 맡게 된다. 8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전시가 되리라 기대가 된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축하모임에서 만났는데 날 보고 꼭 오라고 담부를 하다.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htt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