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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한

[백남준] 나에게 '미디어비평'에 영감을 주다 2000년 초부터 얼치기 미술부 언론인으로 시작해 2010년 초부터 얼치기 백남준 연구자가 되다. 그리고 2020년 초부터 나는 얼치기 미디어비평가가 되려고 하나. 근데 이게 나의 의지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지금 사회가 그것을 나에게 요구하는 것인가 보다. 우리시대 최고의 미디어 비평가로는 역시 세계적 석학인 가 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기에는 백남준과 맥을 같이한 미디어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한 이 있었다. 그리고 시뮬라크르(진짜 같은 가짜 사회)의 창시자 가 있었다. 더 올라가서 20세기 전반기에는 "스펙터클 사회(La société du spectacle / 영어판 The Society of the Spectacle)"라는 유명한 저서를 낸 급진적 미디어 비평가 가 있었다. 그런데 사실 .. 더보기
[백남준] '맥루한' 미디어 확장론, +플러스 [질문1] 미디어(Media)란 뭔가? 아주 쉽게 말하면 중간(Middle)에서 match maker peace maker 역할을 하는 것. 선사시대 동굴벽화나 고인돌은 결국 그 당시 소통을 원활하기 하려고 비는 혹은 제사를 지내는 장소다(결론: 오해풀기 전쟁막기) 인간 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연결시키는 것 "인간 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연결시키는 것, "무한한 공간에 영원한 침묵의 시간이 나라는 인간 두렵게 한다" - 파스칼 [해원상생(解寃相生)] 서양철학 언어로 쓰면 현상학에서 말하는 '약자의 힘(La force des faibles)'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백남준은 이것을 '글로벌 그루브(전 지구적으로 축제가 넘치는 세상)'라고 했다. "해원(解冤)은 강자의 ‘갑질’로 인해 맺힌 약자의 ‘원(寃)을 푼.. 더보기
[백남준회고전] 2019년 10월 17일 테이트모던에서 2011년 이숙경 박사가 런던 테이트(리버풀)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을 기획하면서 백남준 예술의 3가지 점 그가 가져온 3가지 큰 변화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군요 1) 천지개벽하는 소통방식의 변화 2) 인터넷을 통한 일상생활의 혁명적인 변화 3) 그리고 예술에서의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방식의 변화 One of the most innovative artists of the 20th century 그리고 8년만인 2019년 10월 17일 런턴 테이트 모던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이 2번째로 열린다 역시 전시 기획은 이숙경 큐레이터가 맡게 된다. 8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전시가 되리라 기대가 된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축하모임에서 만났는데 날 보고 꼭 오라고 담부를 하다.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htt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