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루언

[백남준] 'D. 다니엘스박사', 백남준 '인터넷' 착안 [독일 미학자, 디터 다니엘스] 독일 아헨대에서 미술사와 철학을 공부하고, 마르셀 뒤샹에 관한 논문 «뒤샹과 타자: 근대성에 있어 미술사적 영향의 준례»로 박사학위를 취득(1992) 독일에서 유명한 백남준 연구자. // 텔레비전을 만지다: 마셜 매클루언, 존 케이지, 백남준의 참여 매체 Touching Television: Participation Media with Marshall McLuhan, John Cage and Nam June Paik 백남준은 Global Communication 매체인 '인터넷'을 미리 내다봤다는 결론이다. 매클루언 혹은 '맥루언'의 미디어 이론은 실상 기계에 대한 이론, 커뮤니케이션 혹은 정보에 대한 이론이라기보다는 인간의 감각과 그것이 미디어와 맺는 다감각적 관계에 대.. 더보기
[백남준] 미국 외면하다 대중문화 보고 새 인식 오른쪽에 3잔의 사진은 1965년에 찍은 것이다. 백남준의 life style 무소유주의자 즉 몽골로이드의 인생관 그 어떤 소유에 쌓아두지 않는다. 항상 몽골 유목민처럼 산다는 것이었다. 백남준 초기 미국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미국에 잠시 여행을 하려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가 1964년부터 미국에 머물게 된 것은 바로 미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유준상 선생의 지적)때문이었다. 그는 미국에서 인터넷의 전신 사이버네틱스 의 발명가 '노버트 위니'와 정보이론의 개척자 '맥루언(캐나다 학자)'을 집중 연구함으로써 미국에 정착하게 된 것이다 또한 미국이기 때문에 백남준의 비디오아틀 인정해 준 측면도 있다. 백남준이 독일에서 청각(쇤베르크의 12음법과 슈톡하우젠의 전자음악)에 끌렸다면 미국에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