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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트바젤 2017] 48번째 스위스 바젤 현황 1부 [1] 48번째 2017 바젤아트페어 현황 아트바젤이 열리는 메세 플라츠(Messe-platz 10) 2관(주 전시장)과 1관 주소: 메세플라츠 4005 Messeplatz 10 4048 Basel 2017 전시: 6월 13-14 베르니사주 14일 일반고객개방 15-18 11시 7시까지 입장료: 60스위스 프랑(6만 원정) 참가 갤러리: 34개국에서 온 291 세계 유수의 갤러리 참가 한국은 국제갤러리와 PKM 갤러리 2곳만 참가 This year is the 48th edition, and in Basel (Switzerland) took place from 15th June to 18th June 2017 (VIP preview 13th-14th June). It presented 291 ren.. 더보기
[자코메티] 실존의 고독을 통찰력 있게 응시하다 [알베르토 자코메티(A. Giacometti, 1901-1966)]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덜어내고 비워낸 형태에서 본질을 만나다] 일반적인 조각의 특징은 붙여나가면서 형태를 만들어 이미지를 달성하는데 반해 자코메티는 완성된 형태에서 시작하여 하나하나 떼어나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작품을 완성시키는 남다른 작가만의 방식은 세상과 사물에 대한 작가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포스터 "내가 보여주 려는 건 바로 그것, 그 가벼움이다" -자코메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보면 하도 가벼워 하늘을 날 것 같다. 그렇게 가볍다. 존재의 가벼움을 조각하다. 더보기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1938-1965)]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덕수궁관 전관에서 2017년 4월 28(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영국식민지와 오랜 군부독재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한 이집트 역사를 헐벗은 누드여성으로 의인화한 작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샤르자미술재단, 이집트 문화부, 카이로아메리칸대학의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의 작품 세계와 그들이 이집트 근현대미술사 및 국제 초현실주의계에 남긴 눈부신 유산을 조명한다. 또한 탈서구 중심주의적 관점에서 이집트 근대시기의 다양한 면면과 20세기 국제사회의 상호연계성을 탐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집트 초현실주의 시작은 당시 프랑스에서 제 1차 세계대전의 대량학살의 비극을 겪.. 더보기
[윤형근 전] 깊은 흙빛 속에 본 장엄한 광채 그리다 [윤형근 회고전(1928-2007) Yun Hyong-keun Retrospective] 국립현대미술관 MMCA 서울 3-4-8 전시실에서 2018. 8. 4~12. 16까지 작품 40여점, 드로잉 40여점, 아카이브 100여점 국립현대미술관 김환기가 드높은 하늘의 별빛 그 찬란한 세계를 그렸다면 윤형근은 드넓은 땅의 흙빛 그 숭고한 세계를 그렸다 김환기와 윤형근이 있어 한국화는 하늘과 땅이 제대로 만나게 된 것이다 김환기가 그의 장인이고 윤형근이 김환기의 사위라니 흥미롭다 Whanki Kim painted the brilliant world of starlight in the sky, while Yun Hyung Keun painted the noble world of earthy soil [국립현대미.. 더보기
[홍콩 아트 센트럴] ART Central HONG KONG 2018 [리뷰] [아트 센트럴 2018 소개 Art Central Hong Kong 2018] '아트바젤 홍콩'과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2018년 3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센트럴 하버프론트(Central Harbourfront)에서 '작성중' http://artcentralhongkong.com/galleries2018(Art Central Hong Kong 2018) 전시장 입구 야경도 매혹적이다상단은 컨벤션 센터(아트바젤 홍콩이 열리는 곳)가 보이고 하단 임시 건물(아트 센트럴이 열리는 곳) 홍콩 은행이 많은 금융가 센트럴은 상업도시답게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일본작가홍콩 아트 센트럴(ART CENTRAL) 과 아트 바젤 홍콩 사이 바닷가 공원에 이 쿠사마의 이 호박이 천연덕스럽게 놓여있다, ART CE.. 더보기
[리뷰] ART BASEL, HONG KONG 2018 지금은 아시아가 돈이 가장 많다_아시아 미술시장의 영향력 확장 - ART BASEL HONG KONG 2018(2018년 6번째 아트바젤 홍콩) 과거 유럽 귀족들 무도회를 통해 사교를 하고 부를 과시하고 청춘 남녀가 대화하는 법을 익혔다 이제 그런 것이 사라진 지금 이제는 부자들이 그림을 산다 그래서 아트페어가 생겼다 그런데 그림을 사려면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부자가 품위가 있어진다 거기다 기부까지 하면 최고의 부자가 된다 그런 면에서 이런 아트페어가 유럽에서 50년 100 년 전통 속에 태어났고 이제는 아시아가 돈이 많으니까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비교] 2018 아트센트럴 https://seulsong.tistory.com/273기자간담회(Media open)제6회 아트바젤.. 더보기
[국립현대_최정화] 가을하늘 도시 숲에 핀 별꽃 [국립현대미술관(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_꽃, 숲]전 MMCA 서울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2018년 9월 5일(수)부터 2019년 2월 10일(일)까지 http://www.hani.co.kr/arti/PRINT/863385.html 박영란 학예관과 최정화 작가 국립현대미술관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_꽃, 숲 전시가 MMCA 서울관 미술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2018년 9월 5일(수)부터 2019년 2월 10일(일)까지 열린다.최정화(1961-) 그는 '미끼 삐끼'다. 관객을 제대로 유혹할 줄 아는 작가다. 플라스틱 바구니 풍선, 빗자루, 돼지저금통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소재 혹은 저렴하고 버려진 물건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설치작품을 선보이다. 그는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경계를.. 더보기
고품격 아모레퍼시픽 병풍 다 펼치면 십리 더 되네! [조선, 병풍의 나라(Beyond Folding Screens)]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2018. 10. 3.(수)-12. 23.(일) 보물급 아모레퍼시픽 병풍 다 펼치면 10리가 더 되네" -스크린 형식의 TV 없는 시대 최고의 시각 매체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다 고품격 19세기 후반 조선시대 병품 속에 담긴 당시 일상과 풍속 그리고 조선 후기 역사를 찾아가면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미술관 홈페이지: http://apma.amorepacific.com[조선, 병풍의 나라(Beyond Folding Screens)] 2018.10.03(수)~12.23(일)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시 해설 : 'APMA 가이드' 무료다운 / .. 더보기
[미니멀리즘의 천재 솔르윗 퐁피두 회고전] [미니멀리즘의 천재 솔르윗 회고전] 퐁피두센터메츠에서 전 2012.6.21-10.14 http://www.lefigaro.fr/culture/2012/03/11/03004-20120311ARTFIG00203-sol-lewitt-l-odyssee-de-l-espace.php © Photo François Bouchon / Le Figaro FRANÇOIS BOUCHON 2007년에 서거한 미니멀리즘의 천재 솔르윗의 유럽에서의 첫번째 회고전이 퐁피두센터 메츠에서 '공간의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2012.6.21-10.14까지 열린다 SOL LEWITT A BEAUBOURG METZ Exposition de l'artiste Sol LeWitt dans une des galeries de Beaubourg M.. 더보기
[유현경_거짓말을 하고 있어] 갤러리학고재에서 [유현경(You Hyeonkyeong)_거짓말을 하고 있어] 학고재 갤러리에서 2012.3.28-4.29까지 [관련기사] '아 유화로 그린 백팔번뇌의 초상이여' www.nocutnews.co.kr/show.asp?idx=2096485 http://m.blog.ohmynews.com/seulsong/ 유현경 I '결혼' 유채 239×180cm 2011 뭉개기와 지우기로 회화의 새 가능성을 열다 - 남자모델과 같이 여행을 떠나 남자누드를 그리는 여성작가 예술은 원래 큰 속임이다. 백남준은 예술은 고등사기라고 했다. 소설은 픽션이다 거짓말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거짓말로 감동을 준다. 거짓말로 진실을 말한다. 그게 문학이다. 미술은 눈속임(trompe l'oeil)다 시각적 착시를 통해 엄청난 전율과 감화를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