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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아트페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 작품 잘 감상하는 법(I)

[아트 바젤 감상 포인트 1번] 고객에게 볼만한 고전 작품 코너를 마련한다
고야는 나에게 피카소나 렘브란트보다 더 중요한 작가다. 이런 전시를 본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고야, 낯선 것들로 가득한 악몽,
마녀들 잔치판에서 삶는 태아(뱃속 아이)들이며
거울 보는 늙은 여인들과 마귀 꾀려고
양말을 바로잡는 발가숭이 아가씨들  - 보들레르의 고야

전쟁의 참상(스페인어: Los Desastres de la Guerra, 영어: The Disasters of War)1810년에서 1820년 사이에 에스파냐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가 제작한 82점의 판화 연작이다. 고야는 이 판화들을 만들면서 딱히 작품 의도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미술사학자들은 이 작품들을 도스 데 마요 봉기 및 그에 수반한 반도 전쟁에 대한 무언의 항의라고 해석하고 있다.

스페인 미술의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de Goya, 1746~1828)가 제작한 판화 연작 "로스 카프리초스"(Los Caprichos)를 소개하려고 한다. 고야는 1793년부터 아쿠아틴타 (Aquatinta)와 에칭(Etching) 기법을 이용한 80점의 판화 작품을 제작하여 1799"로스 카프리초스"라는 제목의 판화집을 출판하였다. "카프리초스"라는 말은 이탈리아어인 "카프리치오" (Capriccio)에서 나온 말로 "기분", "변덕" 혹은 "착상"의 뜻이 있다. "카프리치오"는 회화, 음악 그리고 문학의 용어로도 사용이 되는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즉흥적으로 또 오르는 내적인 착상으로 창작된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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