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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올해의 작가상 2019》후원작가 4인선정

[올해의 작가상 2019_후원작가 4인 선정]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4인 모두 여성작가 <한국 여성은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다 훌륭하다>

신작 전시 기간 중 올해의 작가상 2019최종 수상자 발표 

-1012()부터 202031()까지, MMCA서울관 개최 

김아영 작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9의 후원작가로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영상,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작가상 2019는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후원작가 4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더크 스누아르(벨기에 뷔일스 현대미술센터 관장), 히로미 구로사와(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기혜경(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바르토메우 마리(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참여했다. 

박혜수작가

올해의 작가상 2019는 시상 제도 개최 이래 최초로 후원작가 4인이 모두 여성이다. 

김아영은 한국 근현대사, 석유 정치학, 영토 제국주의, 자본과 정보의 이동 등의 주제를 영상,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박혜수는 집단에 내재한 무의식과 개인의 기억, 삶의 가치를 가시화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주요는 일상의 특정한 조건, 상황, 사건으로부터 겪는 불안과 두려움을 주제로 한 설치 작업을 보여준다. 홍영인은동등성이라는 개념을 질문하며 이를 예술로 실천하는 방식을 모색하며 퍼포먼스, 드로잉, 자수, 사운드 작업 접목해왔다. 

이번 전시는 20191012()부터 202031()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선정 작가들은 기존 작업에서 보다 발전된 신작을 선보인다. 최종 수상 작가는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이주요작가

[올해의 작가상]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시상 제도이다. 

2019년 선정 작가들은 작품 제작을 위해 SBS문화재단이 제공하는 4,000만원의 창작후원금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2차 심사를 통해 발표될 최종 수상 작가는 ‘2019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상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홍영인작가

또한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은 후원작가들의 해외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올해의 작가상 해외활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2017 샤르자 비엔날레>의 구동희, <2017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의 이수경, <2018년 테이트 리버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문경원·전준호 작가를 비롯해 함양아, 믹스라이스, 장지아, 조해준, 김홍석, 김기라 작가의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올해는 <201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하는 정은영 작가를 후원한다.

올해의 작가상 2019》 역대 후원 및 수상 작가

연도(장소)

후원 및 수상작가

ㅇ 올해의 작가상 2012(과천관)

문경원·전준호(2012 올해의 작가), 김홍석이수경임민욱

ㅇ 올해의 작가상 2013(과천관)

공성훈(2013 올해의 작가), 신미경조해준함양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4(과천관)

노순택(2014 올해의 작가), 구동희김신일장지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5(서울관)

오인환(2015 올해의 작가), 김기라나현하태범

ㅇ 올해의 작가상 2016(서울관)

믹스라이스(2016 올해의 작가), 김을백승우함경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7(서울관)

송상희(2017 올해의 작가), 써니 킴백현진송상희

ㅇ 올해의 작가상 2018(서울관)

정은영(2018 올해의 작가), 구민자정재호정은영옥인콜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