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특별전] 5월 29일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스토리지 스토리》개관특별전으로 첫 걸음 // - 서울시립미술관, 사진 매체 특화 분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계속 작성 중>
- 전시, 교육, 아카이브 기능이 입체적으로 결합 된 7,048㎡ 규모의 ‘오직 사진을 위한’ 미술관 공간 구현 : - 한국사진예술사의 예술·사료적 가치 높은 소장작품과 자료 2만 여점 확보
- 사진의 영향력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전시와 교육, 교류, 연구 중심 미술관 지향 - 한국 예술사진의 역사적 전환점을 만든 작가들을 조명하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소장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 동시대 작가들의 확장된 사진 매체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을 담은 《스토리지 스토리》, 두 개관특별전 동시 개최 - 서울 동북권의 문화 거점이자 한국 대표 사진특화 미술관,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국제적 명성의 사진미술관으로의 도약 지향
[서울시립미술관은 5월 29일(목) 신규 분관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Photography Seoul Museum of Art)을 개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우리나라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설립된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이다.공식명칭: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국문)Photography Seoul Museum of Art (영문) 약식명칭: Photo SeMA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MI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의 영향력과 예술의 가치를 경험하는 미술관, △국내외 시각문화 생산자와 사용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소통하는 미술관, △사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구하여 한국사진예술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술관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 이를 위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연중 실행하고 한 세기를 뛰어넘는 한국 사진사의 체계화와 미래지향적인 사진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기반하여 한국 사진 관련 자료 수집하고, 연구 결과를 대중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으로서, 다양한 관심사를 포용하는 문화예술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광(光)적인 시선>을 주제로 개관특별전《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과 《스토리지 스토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미술관 소장품과 건립 과정에 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열린다.
□ 개관특별전《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은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한국 예술 사진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작가들인 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의 작품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ㅇ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한국에 사진술이 도입된 시기부터 20세기 말까지 100여 년 사이에 활동했던 사진가들을 조사하여 목록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192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제작된 작품과 관련 자료 2만여 건을 수집하여 총 26명의 사진가 컬렉션을 구축하였다.
ㅇ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소장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이자, 한국 예술사진의 기원과 한국사진의 미학적, 이론적 발전 양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전시이다.
□ 개관특별전《스토리지 스토리》는 여섯 명의 동시대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과정을 담은 전시로, 사진 매체를 중심으로 미술관의 의미와 존재 이유를 다각적으로 탐구한다.
ㅇ 사진을 매개로 활발히 활동하는 6인의 작가 원성원, 서동신, 오주영, 정멜멜,정지현, 주용성은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을 활용하여 사진의 기록적 특성과 예술적 재해석을 넘나들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건립을 주제로 동시대 사진 매체의 변화와 확장성을 실험한 커미션 작업들을 선보인다.
ㅇ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공간과 건축, 아카이브와 역사, 장소와 기억이라는개념들과 긴밀하게 연결된 작품들은 미술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보존의 장소’, ‘생성의 장소’, ‘기억의 장소’로 재정의하며, 공간과작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과 함께 동시대 사진의 의미를 건축적 맥락 속에서 확장시켜 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 한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연면적 7,048㎡ (2,132평) 규모, 지하 2층~4층 규모로, 2015년부터 건립 준비를 시작해 10년 만인 2025년 5월 29일 개관에 이르렀다.
ㅇ 미술관의 건물은 사진의 빛과 시간을 형상화한 독창적 건축물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외관과 4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포토북카페, 암실, 포토라이브러리,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은 사진의 시각 요소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사진 경험을 제공한다.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북서울미술관과 함께 서울 동북권의 또 하나의 문화 거점역할을 하고자 한다. 가장 유연하고 대중적인 매체이자 미술의 역사뿐 아니라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진을 다각도로 조명하여, 우리나라 대표 사진특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미술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건축 및 공간 소개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건축은 2019년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 ‘대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설계’를 요건으로 진행한 설계공모에서 국내외 74팀의 경합을 통해 최종 선정된 Jadric Architektur(아래 사진 가운데 분 대표:믈라덴 야드리치)와 한국의 일구구공 도시건축(대표:윤근주)의 협업으로 설계되었다.
붙 임 1. 개관특별전 소개 2. 개관특별전 세부내용 3. 건립개요 및 개관 과정4. 건축 및 공간 소개 5.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1. 개관특별전 소개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학생, 사진 및 예술계 종사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자 한다.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예술의 한 장르로서 사진을 조망하며 사진의 영향력과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전시, △사진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사진의 과거,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 △역량있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를 발굴하여 대중에 소개하는 전시 △사진의 확장성을 제시하는 전시 △전문가, 사진애호가 뿐 아니라 대중까지 아우르는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시를 기획 방향으로 설정하고, 연간 3~5개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그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개관특별전은 <광(光)적인,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광(光)적인 시선>은 꾸준하고 집요하게 진행된 10년간의 사진미술관 건립 준비과정에서 수집된 소장품과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빛(光)의 그림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두 개의 개관특별전 《스토리지 스토리》와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을 통칭한다.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2층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지 스토리는》미술관의 건립 과정을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6명의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방법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로,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과 건립의 의의, 존재 이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 미술관 3층에서 진행되는《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은 건립 준비기간 동안 진행한 수집과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로 마련된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 사진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활동한 사진가들의 주요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의 이론적, 미학적 발전 양상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사진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해의 시간을 선사한다.
□ 개관특별전과 함께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5월부터 7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된다. 《스토리지 스토리》는 5월 참여작가 정지현과 기술 협업으로 함께한 박상민 작가(31일)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윤근주(6일)의 건축 이야기, 7월은 참여작가 서동신, 정멜멜(5일), 오주영, 김나영 디자이너(19일)의 작품과 공간의 해석, 참여작가 원성원과 권지연 조경가(26일)의 조경 작업 등 참여 작가와 협업한 사람들이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대화 형식의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 주용성과 아마추어서울의 시민참여 워크숍(6~8월)을 선보일 예정이다.
□ 6월은 구본창(7일), 김지혜, 김소희 (14일), 노기훈, 박지수 (21일), 황예지, 이진실(28일)과 같이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와 작가가《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의 정해창, 이형록, 조현두, 임석제, 박영숙에 관한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낸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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